()||9<黑屏1>0,10黑屏1>BGM_Empty:
()||159<黑屏2>:......+사방이 철혈 유닛의 잔해로 가득한 위치.
M4 SOPMOD IIMod(0)M4 SOPMOD II||:어라...? 나 어떻게 된 거지...?+M16은? 그 폭주족 철혈은? ...다 어디로 갔어?
M4 SOPMOD IIMod(0);RO635(0)RO635||:다 도망쳤어.
M4 SOPMOD IIMod(0)M4 SOPMOD II;RO635(0)||:그럼 지휘관이 우리보고 탈취하라고 한 건...
M4 SOPMOD IIMod(0);RO635(0)RO635||:사진과는 좀 다르게 생겼지만... 이 공 같은 게 그거 아닐까?+맞다면, 임무를 완수한 셈이지...
M4 SOPMOD IIMod(0)M4 SOPMOD II||:그렇구나...
()||BGM_Empty:SOP2가 두리번거렸다.
RO635(0)RO635||BGM_Wake:왜 그래, 뭐 찾아?
M4 SOPMOD IIMod(0)M4 SOPMOD II;RO635(0)||:RO, 방금 싸우던 와중에, 잠깐이나마 AR15랑 M4를 본 것 같았어...+내가 잘못 본 거겠지...?
M4 SOPMOD IIMod(0);RO635(0)RO635||:SOP2...
M4 SOPMOD IIMod(0)M4 SOPMOD II;RO635(0)||:그런데, 다들 기억하는 거랑 모습이 좀 다르더라...+헤헤, 꿈이라도 꾼 걸까...?
M4 SOPMOD IIMod(0);RO635(2)RO635||:인형은 꿈을 꾸지 않아, SOP2.
M4 SOPMOD IIMod(0)M4 SOPMOD II;RO635(2)||:그럼 환각이었나...? 왜 둘을 본 것 같았지?
RO635(2)RO635||<黑点1>:왜냐면 네가 잘못 본 게 아니니까.+저길 봐.
()||<黑点2>:SOP2는 RO가 가리키는 방향으로 고개를 돌렸다.+그토록 다시 만나고 싶었던, 익숙한 두 형체가, 자욱한 연기 속을 나와 다가오고 있었다.
M4A1Mod(0)M4A1||:......
()||:M4는 걸음을 멈추고, 고개를 돌려 AR15를 바라보았다.
AR15Mod(0)||:그녀와 시선이 마주친 AR15는, 고개를 힘껏 끄덕였다.
()||:마음을 다잡은 듯, M4는 다시 다가갔다. 멍하니 서 있는 SOP2와, 미소짓는 RO를 향해.+발걸음은 점점 빨라지더니, 이내 뛰어가기 시작했다.+꿈도, 환각도 아님을 깨달은 SOP2도 M4를 향해 뛰어가, 그녀를 꼭 껴안았다.
M4 SOPMOD IIMod(0)M4 SOPMOD II||:우으... 이거 진짜 현실인 거지...?+너 정말 M4 맞지? 이거 꿈 아니지?
M4A1Mod(2)M4A1||:네, 저예요, SOP2...+그리고 RO 씨...+두분 다, 무사해서 정말 다행이에요.
()||:M4의 품에 얼굴을 파묻고 있던 SOP2가, 다시 고개를 들었다.
M4 SOPMOD IIMod(0)M4 SOPMOD II||:AR15... 너도 진짜야...?+넌 그때 분명...
AR15Mod(0)AR15||:그때 죽을 각오로 몸을 던졌는데, 결국 못 죽고 이런 꼴이 됐어.+그래서 돌아온 거야... 너희가 있는 이 전장에.
M4 SOPMOD IIMod(0)M4 SOPMOD II||:AR15... AR15——으아아앙!!
()||:SOP2가 와락 안기는 바람에, AR15은 넘어질 뻔했다.
AR15Mod(2)AR15||:갑자기 달려들면 어떡해...+정말이지, 아직도 어린애 같다니까...
M4A1Mod(2)M4A1||:지금은 그냥 너그럽게 봐주세요, AR15.
AR15Mod(3)AR15||:그래그래, 내가 졌어.+SOP2, 그만 울어.+모처럼 다시 만났는데, 활짝 웃어야지.
()||:AR15도 못 이기겠다는 듯, SOP2를 부드럽게 껴안으며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.
M4 SOPMOD IIMod(0)M4 SOPMOD II||:히히... 너무 기뻐서 눈물이 나는 거라구... 흐흑...
M4A1Mod(0)M4A1||:그냥 실컷 울게 해주세요, AR15.
()||<黑屏1>:M4도 손등으로 눈물을 닦고 미소를 지으면서, 다시 모인 동료들을 바라보았다.
M4A1()||<黑屏2><黑屏1>9:기나긴 싸움 끝에... 드디어 AR팀이 한자리에 다시 모였어.+이제 당신만 돌아오면 돼요, M16 언니...+대체 언제 쯤에야 저희에게 돌아올 건가요?
()||<黑屏2>168BGM_Empty:세이프하우스 근처.
()||:패러데우스의 지휘계통이 마비되면서, 베오그라드의 혼란도 가라앉았다.+마침내 총성과 포격음이 멎었고, 구름 사이로 보이던 태양은 노을이 되어 산 너머로 지고 있었다.
NPC-AngeStreet(0)안젤리아||:그 "스피라에나" 노드 하나 얻자고...+정말 이렇게까지 희생을 치렀어야 했나...?
()||<黑屏1>:안젤리아는 먼 하늘을 바라보았다.+천둥번개는 멎었고, 하늘은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, 먹구름만 잔뜩 껴 있었다.
()||<黑屏1>0,5黑屏1>BGM_Empty9:.......+.............
()||<黑屏2>BGM_Room4:그리폰 임시 주둔지.+"스피라에나" 노드를 싣고 있는 트럭으로 M4가 다가왔다. 트럭 근처에선 그리폰의 인형 두 명이 주변을 경계하고 있었다.
M4A1Mod(0)M4A1||:어디 다치셨나요?
HS2000(0)HS2000||:가벼운 상처예요. 괜찮아요.+저, 저기... 당신이 그 전설의 엘리트 인형 M4A1이시죠?
M4A1Mod(0)M4A1||:...네.
KSVK(0)KSVK||:후후, 딱 봐도 엘리트의 기운이 느껴지는군.
M4A1Mod(0)M4A1||:가서 수복하셔야 하지 않나요?
HS2000(0)HS2000||:RO 씨의 명령에 따라, 이 트럭을 지키기 위해 보초를 서고 있어요.
M4A1Mod(0)M4A1||:먼저 수복하고 오세요, 그래야 적이 습격할 때 더 잘 대응할 수 있으니까요.
KSVK(0)KSVK||:나도 수복하고 싶기는 하다. 지금 내 한쪽 팔이 말을 듣질 않아.+하지만, 맡은 사명을 내버려두고 갈 수는 없다만...
M4A1Mod(0)M4A1||:제가 대신 보초를 서고 있을게요.
HS2000(0)HS2000||:하, 하지만 이건 저희 임무인데...+그리고 M4A1 씨에게 수고를 끼치고 싶지 않아요...
M4A1Mod(0)M4A1||:가벼운 상처도 작전에 지장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.+걱정 마세요, 제가 잘 지키고 있을게요.
KSVK(0)KSVK||:음, 일리 있는 말이군. 그럼 그 호의, 고맙게 받아 수복하고 오겠다.+부탁하겠다, M4A1! 금방 돌아오지!
()||BGM_Empty:두 그리폰 인형이 자리를 떠났다.
청아한 목소리()||BGM_Truth:이제 충분히 멀어졌어. 앞으로 몇 분간은 아무도 오지 않을 거야.+자, 이 틈에 어서 스피라에나 노드와 연결하자.
M4A1Mod(0)M4A1||:정말 이 쇳덩어리와 연결하면 되는 건가요?
청아한 목소리()||<白屏1>:그래, 그 다음은 내게 맡겨줘.
()||<白屏2>9<白屏1>:노드에 연결하는 순간, 주변이 공허로 바뀌었다.+마치 블랙홀 속으로 빨려들어가는 느낌이었다.
()||142<白屏2>:그리고 그 블랙홀 깊은 곳에서, 반짝이는 조각들이 뿜어져 나왔다.+기억의 거품 속에서, 유난히 선명하게 보이는 것들이 있었다.
()||:세계 지도에 표기된 좌표들.+발굴된 유적.+우주.+인공위성.+인공위성의 코어.+번쩍이는 신호.
M4A1()||:이건...?
청아한 목소리()||:나의 과거야.
M4A1()||:당신은... 대체 뭐죠?
청아한 목소리()||:나도 잘 모르겠어. 그저... 어렴풋이 떠올라.+인류가 "스피라에나" 노드라 부르는 것은, 본디 나의 일부분이었어.+방금 네가 본 지도와 좌표는 다른 노드들이 있는 곳이야.+그리고, 누군가 이 노드의 내용물을 전부 뽑아갔어. 다른 노드와 연결할 수 있다면...+M4, 같이 노드들을 찾아줘.
M4A1()||:제가 왜 당신을 도와야 하죠?
청아한 목소리()||:과거의 기억이 희미하게 느껴져. 전에 꿈에서 본 것, 기억하니? 그 꽃밭과 여자아이 말이야.
M4A1()||:그게 제 과거인가요?
청아한 목소리()||:아직은 확실치 않지만, 노드를 찾는 과정에서 우리의 과거를 알아낼 수 있을 거야.+그리고 내가 나 자신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된다면, 더욱 다양한 능력으로 널 도와줄 수 있을 거야.
M4A1()||:...그래서요?
청아한 목소리()||:아무리 날 거절해도, 스스로 가장 원하는 게 무엇인지 알잖아.+넌 다른 인형들과 달라, M4.+오직 너만이 과거를 가지고 있고... 오직 너만이 미래를 손에 넣을 수 있어.
M4A1()||:내 미래...?
청아한 목소리()||<黑屏1>:(이렇게나 거대한 데이터스트림 속에 있는데, 아무런 반응도 없다니... 역시 M4가 선택받은 인형인 걸까?)
()||<黑屏2>BGM_Empty85:세이프하우스 안.
AK12(0)AK12||BGM_Room:...이상이 지금까지 일어난 일이야.+요약하자면, M4A1과 AR15가 합류해 "스피라에나" 노드를 성공적으로 탈환했어.+M16A1은 노드의 코어를 포기하고 나머지 철혈과 함께 현장에서 도주했고.+다른 그리폰 제대와 교전 중이던 "저지"도 동시에 철수했어.
NPC-AngeStreet(0)안젤리아||:철혈이 그렇게 순순히 노드를 포기하다니... 수상해.+지금 노드는 어떻게 됐지?
AN94(0)AN94||:방금 AR15에게 연락한 참이다.+M4A1이 그 그리폰 지휘관의 잔여 병력과 함께 노드를 지키고 있다 한다.
NPC-AngeStreet(0)안젤리아||:그렇군...+원래 계획대로는 아니게 됐지만, 지금 당장 노드의 코어를 파괴하자.
()||BGM_Empty:통신 연결.
NPC-Jason(0)K<通讯框>||BGM_Brain:지금쯤이면 무사히 노드 코어를 확보했겠군?
NPC-AngeStreet(0)안젤리아;NPC-Jason(0)||:그래, 네 지시대로 말이지.+이제 파괴하려고 준비 중이야.
NPC-AngeStreet(0);NPC-Jason(0)K||:계획 변경이다, 안젤리아.+노드를 파괴하지 말고, 나한테 가져와.
NPC-AngeStreet(0)안젤리아;NPC-Jason(0)||:뭐라고?!
NPC-AngeStreet(0);NPC-Jason(0)K||:"스피라에나" 노드는 안전국이 회수한다.
NPC-AngeStreet(0)안젤리아;NPC-Jason(0)||:거부하겠어.+원래 계획대로, 노드는 어느 세력의 손에도 들어가선 안 돼.+반드시 파괴해야 한다고.
NPC-AngeStreet(0);NPC-Jason(0)K||:넌 그저 명령에 따르면 돼.
NPC-AngeStreet(0)안젤리아;NPC-Jason(0)||:명령을 따르는 반역자 봤어?
NPC-AngeStreet(0);NPC-Jason(0)K||:그럼 그리폰과 싸워서 뺏어 봐라.+지금 그 지휘관은 내 지시에 따라, 휘하 병력과 함께 노드를 지키고 있지.+그리폰을 쓰러뜨리면, 너 마음대로 할 수 있어.
NPC-AngeStreet(0)안젤리아;NPC-Jason(0)||:너 이 자식...! 그리폰이 너한테 놀아날 것 같아!?
NPC-AngeStreet(0);NPC-Jason(0)K||:그야 당연하지.+그 지휘관이 아무리 싫다고 해도, 그리폰 기지는 안전국의 통제를 받고 있다. 그가 어떤 선택을 할지는 두말 하면 잔소리지.
NPC-AngeStreet(0)안젤리아;NPC-Jason(0)||:........쳇.
NPC-AngeStreet(0);NPC-Jason(0)K||:네 처지를 잊지 마, 안젤리아.+네 사명이 뭔지 명심하라고.
NPC-AngeStreet(0)안젤리아;NPC-Jason(0)||:............
NPC-Jason(0)K||:그럼 좋은 소식을 기다리지.
()||:통신 종료.
NPC-AngeStreet(0)안젤리아||:이 망할 자식...
NPC-AngeStreet(0);AK12(0)AK12||:그래서, 어떻게 할 거야?
NPC-AngeStreet(0)안젤리아;AK12(0)||:시키는 대로 해야지.
NPC-AngeStreet(0);AK12(0)AK12||:정말로?+하기 엄청 싫다는 얼굴인데?
NPC-AngeStreet(0)안젤리아;AK12(0)||:우리가 언제 하고 싶어서 일했냐?+지금은 참을 수밖에 없어...+지금 바로 AN94와 함께 그리폰에게 가서, 노드를 인계받아.+상황 설명은 K가 알아서 하겠지.
AK12(0)AK12||<黑屏1>:알았어, 지금 출발할게.
NPC-AngeStreet(0)안젤리아||<黑屏2><黑屏1>9:"스피라에나" 노드를 그대로 둔다니, 안전국은 대체 무슨 속셈이지?+이번에 일어난 일들과 사건의 흐름... 전부 다, 너무 이상해.+하지만...
안젤리아()||<黑屏1>9:K, 리벨리온을 그렇게 마음대로 부려먹을 수 있다 생각한다면... 큰 오산이야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