()||9<黑屏1>0,10BGM_Empty: ()||202<黑屏2>BGM_Room:장갑 열차의 임시 지휘실. NPC-Kalin(0)카리나||:감속 완료, 전방위 스캔도 완료. 결과는... 인근에 적대 신호 없음.+지휘관님, 지시에 따라 격리벽에서 5Km 지점에 정지했습니다.+그런데... 정말 이 위치에서 할 건가요? ()지휘관||:응... 여긴 병목 구간이야. 여기서 북쪽은 라헤페레 만이고, 남쪽은 클루가 호지.+이곳에서라면, 방어선을 2.5Km만 구축하면 돼. NPC-Kalin(0)카리나||:그렇군요... 하지만 격리벽에 좀 더 접근해도 되지 않을까요? ()지휘관||:위험해. 기지의 방어 체계가 우릴 포격할 수 있어. NPC-Kalin(0)카리나||:그럴 수도 있지만... 리벨리온이 입구를 확보했다고 했잖아요. ()지휘관||:그게 함정이라면?+리벨리온을 자칭하는 한 번도 본 적 없는 녀석을, 넌 믿을 수 있겠니? NPC-Kalin(0)카리나||:끄응... 확실히 그렇네요. ()지휘관||:눈으로 직접 확인하지 않는 이상은 어느 것도 믿을 수 없어.+계획대로 열차의 주포를 교정하고, 언제라도 발사할 수 있도록 포탄 장전하고 충전 상태를 유지해.+그리고 각 제대를 열차 양측의 우리에게 유리한 지역으로 산개시켜 엄폐물을 설치하고, 중장비 부대는 방어선 전체를 엄호할 수 있도록 중앙에 배치한다.+모든 제대에게 탄약도 최대한으로 지급하도록. NPC-Kalin(0)카리나||:알겠습니다.+여기서 군을 막는 거군요? ()지휘관||:아니, 다음 지시를 기다리는 거야. 그 영감도 겨우 우리만으로 요새화된 저 기지를 함락시킬 수 있다 생각하진 않을 테니까. NPC-Kalin(0)카리나||:그렇다면... ()||AVG_tele_connectBGM_Empty:때마침 통신기가 울렸다. ()지휘관||<黑点1>:바로 이거지. NPC-Havel(0)하벨<通讯框>||BGM_Brain<黑点2>:친애하는 우리 지휘관, 드디어 팔디스키에 도착한 모양이구먼. NPC-Havel(0)지휘관<通讯框>||:네, 겨우 여기까지 오기 위해 엄청난 대가를 치렀지만 말입니다. NPC-Havel(0)하벨<通讯框>||:그래서, 지금부터 움직이려던 참인가? NPC-Havel(0)지휘관<通讯框>||:그러기 전에, 사실대로 말씀해 주실 수 있겠습니까? NPC-Havel(0)하벨<通讯框>||:호오? 이 일의 목적이라면 이미 확실하게 얘기해 줬다 보네만. NPC-Havel(0)지휘관<通讯框>||:탈린에서 벌어진 일과, 이상할 정도로 대규모 병력을 보낸 군, 그리고 수상한 행적을 보이는 철혈까지... 이번 임무는, 일개 PMC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닙니다. NPC-Havel(0)하벨<通讯框>||:하긴, 확실히 그렇지. 하지만 자네와 그리폰에겐 이미 익숙한 일 아닌가? NPC-Havel(0)지휘관<通讯框>||:그저 총알받이가 필요한 거라면, 저희더러 여기서 군을 저지하라 시키고 나머진 안전국의 부대가 직접 기지로 돌입해 해결하면 되는 일 아닙니까? NPC-Havel(0)하벨<通讯框>||:허허허, 그 불구경밖에 못하는 "빔펠"은 또 어찌 알았나?+아하... 그 늙은이가 자네에게 너무 많은 걸 알려 줬구먼. 모르는 게 약이란 말도 있잖나, 너무 많이 알면 독이 되는 법이라네.+하지만, 바로 그 신중한 사고방식 때문에 난 자네가 정말 마음에 들어. NPC-Havel(0)지휘관<通讯框>||:그리폰의 관할 지역을 이탈한 순간부터, 저희 전술인형은 실시간 백업이 불가능해졌습니다.+그뿐만 아니라, 사원들과 제 보급관은 백업을 꿈도 못 꾸는 인간입니다.+그리폰을 장기말 취급하는 건 상관없습니다만, 그렇다고 그들이 무의미한 희생양이 되게 할 순 없습니다. NPC-Havel(0)하벨<通讯框>||:어이쿠, 물론이지 물론이지. 오래전에 버려진 기지에서 폐품 하나 주워 오는 일이었으면 자네에게 부탁하지도 않았어.+그래... 포상으로, 내 한 가지 더 알려 줌세.+근위대 제22전략폭격사단의 폭격기 편대가 방금 엥겔스 공항에서 이륙했다네. 만일 이상 사태가 발생할 경우, 그 기지는 즉시 쑥대밭이 되어버릴 게야. NPC-Havel(0)지휘관<通讯框>||:뭐라고요...? NPC-Havel(0)하벨<通讯框>||:이제 그물을 끌어 올리고, 결판을 낼 시간이라는 뜻이지. NPC-Havel(0)지휘관<通讯框>||:그러니까, 저희는 군을 폭격 지대로 유인하기 위한 미끼란 말입니까? NPC-Havel(0)하벨<通讯框>||:아니 아니, 모스크바의 높으신 양반들도 정말 폭탄을 떨구고 싶진 않을 걸세. 팔디스키에는 반란군 섬멸로 지워 버리기엔 너무나도 아까운 물건이 있으니 말이지. NPC-Havel(0)지휘관<通讯框>||:스피라에나 노드 말입니까?+혹시, 나비 사건과도 관계있습니까? NPC-Havel(0)하벨<通讯框>||:그리고 두뇌가 명석한 점도 마음에 든다니까. 안젤리아에게서도 많은 정보를 얻었겠지?+이번 작전으로, 나비 사건으로부터 비롯된 일에 종지부를 찍으려는 걸세. 안전국도, 군도, 그리고 그 "윌리엄"이란 작자도. NPC-Havel(0)지휘관<通讯框>||:윌리엄... NPC-Havel(0)하벨<通讯框>||:하지만, 스피라에나 노드뿐만이 아닐세.+나도 내 나름대로, 지금까지 나비 사건의 목적이 대체 무엇이었는지 고민했다네. 그리고 이제야 모든 단서가 이어지기 시작했어.+다 중간중간 모자랐던 조각들을 자네와 페르시카가 모아 준 덕분이지.+아, 페르시카라면 걱정 말게나, 진작에 안전한 곳으로 보냈으니까. 그 아가씨도 곧 알아서 자네에게 진실을 말해 줄 걸세.+한편, 자네 그쪽엔 오가스 시스템과 공명할 수 있는 전술인형 "M4A1", 그녀에게 이끌려 온 이성질체 "댄들라이", 그리고 리코의 생전 가장 완벽하고 치명적인 걸작 "엘리사"가 있지.+배우가 모두 한데 모였어. 이게 바로 윌리엄의 계획이 아니면 뭐겠나? NPC-Havel(0)지휘관<通讯框>||:이게 윌리엄의 계획이란 사실을 알고 계셨다면, 왜 저희를 이곳으로 보내셨습니까. NPC-Havel(0)하벨<通讯框>||:왜냐하면, 우리가 승리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이기 때문일세. NPC-Havel(0)지휘관<通讯框>||:승리할 유일한 기회...? NPC-Havel(0)하벨<通讯框>||:저번에 그 기지에 있었던 스피라에나 노드는 리코가 있던 철혈공조로 운반된 거라고 했지? 그 후 나비 사건이 일어났고, 베오그라드로 보내져 봉인된 걸 자네가 회수했지.+이미 알겠지만, 팔디스키는 본디 발트해 함대의 잠수함 정비용 전략 항구였다네. 스피라에나는 발트해 함대가 3차 대전을 위해 보관한 거고.+하지만 그 기지에서 진정으로 위협적인 물건은 스피라에나가 아니야. 바로 최심층에 위치한 "스타피쉬"라 불리는 시설이지.+스피라에나를 가동하려면, 유적에서 직접 신호를 보내야 한다네. 그래서 그 무기들을 원격 가동하려고, 구소련은 타바사르-B 유적의 삼진법 신호를 전송하는 오가스 네트워크를 구축했지.+그리고 유적의 신호를 연결해서 스피라에나를 가동하고 제어해 지시를 전달하는 것이, 바로 그 스타피쉬 시스템이라네.+지금 정황으로 보건대, 그 기지에는 구소련 때 만들어져 아직도 운행이 가능한 스타피쉬 시스템의 단말기가 몇 대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되네.+왜 군이 모든 것을 걸고 팔디스키로 향했는지, 왜 윌리엄이 자신의 비밀 연구소를 그곳에 세웠는지, 이제 알겠나?+원래 스타피쉬 시설의 3번째 문은 아무도 열 수 없었어. 유적에 관련된 건 그 무엇도 건드려선 안 된다는 불문율을 모두가 잘 알고 있었으니까.+하지만 보다시피, 상황이 변했네. NPC-Havel(0)지휘관<通讯框>||:그 말씀은... 놈들이 스타피쉬 시스템의 단말기를 가동할 셈이란 겁니까?+하지만 그곳은 군사 기지잖습니까. 그런 수고를 들일 필요 없이 그냥 가동하면 되는 것 아닌가요? NPC-Havel(0)하벨<通讯框>||:역사 수업 때 졸았나 보구먼? 1981년에 유적 무기 방지 조약이 체결되면서, 스타피쉬 시스템도 그때부터 영구적으로 봉인됐다네.+그래서 OKB-413 유적의 일이 아니었다면, 카터는 스타피쉬 시스템이 아직 멀쩡하고, 그걸 가동하려면 모스크바의 권한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영영 알 턱이 없었을 게야.+만일 카터가 가동 권한을 얻게 된다면, 스타피쉬 단말기로 전 지역의 오가스 네트워크를 활성화시킬 걸세. 그리고 그 네트워크는 바로 소련 최대의 유적 시설, 타바사르-B의 보조 시스템에 연결되어 있다네. NPC-Havel(0)지휘관<通讯框>||:역시, 놈들의 목적은 유적의 가동이었군요... NPC-Havel(0)하벨<通讯框>||:글쎄, 내가 아는 한에선 그건 불가능하네.+자네 덕분에 안전국이 스피라에나 노드를 회수해서, 놈들은 유적 관련 시스템의 제어에 필요한 패스워드를 얻지 못했거든.+지금 놈들이 하는 짓거리는 일종의 무력 시위라네. 우리와 범유럽 간의 외교 관계를 망치고... 현재 추진 중인 대륙을 아우르는 국가 연맹 계획까지 파탄시키려는 속셈이지.+한마디로, 궁지에 몰렸다는 걸세. 자네가 놈들을 끈질기게 방해한 덕분에 계획이 몇 번이고 수포로 돌아가서, 이제 최후의 수단밖에 안 남은 게야. NPC-Havel(0)지휘관<通讯框>||:정말 저들이 유적을 가동하지 못할 거라 확신하십니까? NPC-Havel(0)하벨<通讯框>||:방금 말했잖나, 스타피쉬와 연결된 건 그저 오가스 네트워크의 스피라에나 무기 제어 시스템뿐이라고. 그저 유적과 같은 네트워크에 포함되어 있다는 게 다일세.+하지만... 놈들이 이렇게 서둘러서 팔디스키로 향하는 것을 보면, 스타피쉬를 가동할 권한을 손에 넣었고, 모스크바의 누군가가 스타피쉬 대표기를 가동했다는 뜻이겠지.+이건 일개 장교들이 모여서 힘을 합친다고 되는 일이 아닐세. 인민위원회의 고위층의 누군가가 이 일에 가담했고, 크렘린의 정세도 이미 일촉즉발의 상황까지 악화됐다는 얘기라네.+애초부터 팽팽한 긴장 상태였는데, 베오그라드 사태로 도화선에 불이 붙어버렸으니 원. 놈들이 상을 뒤엎고 나설 때도 이제 머지않았어. NPC-Havel(0)지휘관<通讯框>||:왜 항상 평화를 깨뜨리려는 놈들이 있는 건지... NPC-Havel(0)하벨<通讯框>||:기억해두게나, 지휘관. 평화도 상대적인 개념이라네.+어찌하였든, 우리의 목적은 놈들이 스타피쉬를 가동하려 한다는 것을 증명하는 동시에, 놈들을 막는 걸세.+안전국이 팔디스키에 직접 나타나지 않는 이상, 반대파들은 핑곗거리를 꺼낼 수 없어. 덕분에 우리 편인 높으신 양반들이 소리소문 없이 그들을 정리할 수 있겠지.+물론, 젤린스키 그 양반은 자네가 실패할 경우를 상정하고 진작에 빔펠과 공군 폭격 편대를 대기시켰다는 말이네.+무슨 일이 있어도 스타피쉬가 가동되게 두어선 안 되네. 일이 잘못된다면, 그 즉시 팔디스키는 지도상에서 사라지고 말 테니. NPC-Havel(0)지휘관<通讯框>||:............ NPC-Havel(0)하벨<通讯框>||:물론 나도 그렇게 되길 바라지 않네. 지금은 양측 모두 가진 패를 전부 꺼내 올인을 한 셈이니 말일세.+폭력은 원한을 더 키우기만 할 뿐이야. 그게 연쇄반응을 일으키면, 국면은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악화돼서... 결국엔 내전이 일어날지도 몰라. NPC-Havel(0)지휘관<通讯框>||:내전... 안전국이 나서지 않는다고 저들이 순순히 포기할까요? NPC-Havel(0)하벨<通讯框>||:그래서 이미지 메이킹이 보통 중요한 게 아니라네. 우리는 중립을 유지하는 자들을 끌어들여야 해.+물론 젤린스키 그 양반이 그동안 고집불통 반란분자들을 가만 놔둘 리가 없지. 군이 기지로 진입하는 순간, 그 반역자 놈들을 모조리 체포할 걸세.+놈들은 순순히 잡히지 않고 전력으로 저항하겠지. 그래봤자 다 시간문제지만 말이야.+그러니 꼭 명심하게나, 자네와 그리폰의 목적은 도화선이 다 타들어 가기 전에 자르는 걸세. 이번 작전에서 승리해야만 평화를 이룩할 수 있어. NPC-Havel(0)지휘관<通讯框>||:............ NPC-Havel(0)하벨<通讯框>||:우리 친애하는 지휘관, 이 정도 대답이라면 납득할 수 있겠나? NPC-Havel(0)지휘관<通讯框>||:이번 임무를 참 거창하게도 포장하셨군요. NPC-Havel(0)하벨<通讯框>||:그래... 말만 번지르르하지. 받아들일지 말지는 자네 선택일세.+나비 작전... 정말로, 나비 효과처럼 엄청난 폭풍우를 일으켰구먼.+그래도 뭐 어쩌겠나, 세상 모든 것엔 끝이 있는 법이거늘. 악몽에서 깨어날 시간이 된 거겠지.+행운을 비네, 지휘관. 팔디스키 잠수함 기지를 장악하고, 놈들의 수뇌부가 모조리 체포될 때까지 기지 안에서 놈들의 발을 묶어두게나.+그리고 명심하게. 절대로, 무슨 일이 있어도 놈들이 스타피쉬를 가동하게 두어선 안 되네. 이것이 자네의 진정한 임무일세. NPC-Havel(0)지휘관<通讯框>||:기필코 막아 보이겠습니다. NPC-Havel(0)하벨<通讯框>||:자네만 믿네. 다 끝내고 무사히 돌아와서 다시 만나기를 기대하지. ()||AVG_tele_disconnect:하벨과의 통신이 종료됐다. ()지휘관||<黑屏1>:하벨 씨가 그렇게 말하긴 했지만, 정말 유적을 가동할 수 없는 걸까?+윌리엄은 분명 M4와 댄들라이의 존재를 파악했을 터인데... 그리폰을 여기까지 끌어들이고서 정말 다른 속셈이 없는 걸까?