()||9<黑屏1>0,10黑屏1>BGM_Empty:
()||<黑屏2>260GF_xGS2_16:정원으로 돌아오니, 의체들과 인형들은 나란히 서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.+헨리에타는 친구들에게 다가가 껴안았고, 다 같이 훌쩍였다.+그리고 그녀들 곁에서, 인형들은 기사처럼 그녀들을 지켜봤다.+한참 후, 의체들은 손에 손을 잡고서 내게 왔다.+"계속 살아가고 싶습니다."+그 말을 꺼내는 데 얼마나 큰 용기가 필요했을지 알았기에, 나도 진지하게 그 기대에 응해야 했다.
()||<白屏1>:내 신호를 받은 카리나가 콘솔을 조작하자, 주변의 경치가 새하얗게 변하기 시작했다.+눈부신 빛이 번쩍인 뒤 어둠이 찾아왔고, 누가 내 VR 헬멧을 벗겨 줬다.
NPC-Kalin(0)카리나||<白屏2>8<黑屏1>BGM_Empty:다녀오셨어요, 지휘관님!+무사히 지휘관님의 "비타"에 돌아오셨어요, 새로운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답니다!
()||<黑屏2>8GF_xGS2_27:......+몇 주 후, 그리폰 기지.
NPC-Kalin(5)카리나||:으으... 역시 헬리안 씨 너무해요... 그렇게 혼낼 것까진 없잖아요...
()지휘관||:사회복지공사의 데이터를 통째로 백업하느라 본부의 서버까지 동원했으니 뭐... 혼날 수밖에 없지.
NPC-Kalin(3)카리나||:처음부터 끝까지 저만 혼났잖아요!+그리고 약속하신 거 안 잊었어요! 각오하시라고요!
()지휘관||:약속은 지킬 테니까 걱정 마. 하지만 내일 바로 출발이니, 일단 그 24주 체력 단련 캠프에서 돌아오고 난 뒤에 얘기하는 게 어때?
NPC-Kalin(5)카리나||:저 가기 싫어요! 왜 저까지 체력 단련을 받아야 해요?!
()지휘관||:다 건강에 좋은 건데 뭘. 몸에 근육도 붙고 말이야.
NPC-Kalin(3)카리나||:그런 우락부락한 몸매는 싫거든요...
()지휘관||:그럼 약속한 거 여기서 쓰던가. 말만 해, 캠프에서 빼 줄게.
NPC-Kalin(3)카리나||:꿈도 꾸지 마세요!+그런 식으로 얼렁뚱땅 넘어가시려는 거 누가 모를 줄 알고요! 절대 지휘관님 마음대로는 안 될 거예요!+소원 정하는 대로 알려드릴 테니까 꼭 들어주셔야 해요!
()지휘관||:그래 그래... 생각할 시간은 잔뜩 있으니까.+그나저나, 그 애들은 어때?
NPC-Kalin(0)카리나||:그 공간은 레벨 2 플랫폼에 다시 빌드한 후로 정상적으로 운행되고 있어요. 서버 점유율도 아주 조금이라 헬리안 씨도 그 부분은 넘어가셨고요.+인형들도 거기의 정원을 마음에 들어해서 자주 놀러 가니, 누이 좋고 매부 좋은 결과인 셈이죠.
()지휘관||:그럭저럭 해피 엔딩이로군. 고생한 보람이 있어.
NPC-Kalin(0)카리나||:지휘관님도 다시 가보실 건가요?+저번에 쓰신 VR 설비도 아직 멀쩡하고, 다들 지휘관님을 다시 뵈고 싶어할 거 같은데요.
()지휘관||:그래야지, 사실 오늘 아침에 초대장을 받았거든.
NPC-Kalin(2)카리나||:네? 무슨 초대장이요?
()지휘관||<黑屏1>BGM_Empty:굳이 말하자면... "소녀들의 다과회" 초대장?
()||<黑屏2>259GF_xGS2_25:다시 이곳으로 돌아와 보니, 익숙해졌던 정원에 약간의 변화가 생겼다.+카리나가 권한을 아이들에게 일임해 준 덕분에 애들이 직접 공사의 공간을 개조했고, 우리 인형들도 시간이 날 때마다 와서 도와줬다 한다.+"비타"였던 그 높은 건물은 더 낮은 양옥 몇 채로 대체되었고, 공간 전체도 아주 낭만적인 분위기로 꾸며졌다.+여길 꾸미는 동안, 인형들과 아이들도 좋은 친구가 되었다.+임무나 훈련이 없을 때면 인형들은 이 레벨 2 플랫폼을 통해 이곳을 방문해 여가 시간을 보내곤 한다. 덕분에 문제아들이 사고 치는 일이 적어져서, 후방 지원 스태프들이 아주 좋아했다.+의체들도 느긋한 일상을 보내면서, 이따금씩 인형들과 함께 연습 삼아 모의전을 벌여 실전에서의 감각을 살렸다.+하지만 그들 모두 레벨 2 플랫폼에서 뭐든 할 수 있어서인지, 공간 내의 구조물을 툭하면 터뜨려대서 결국 허가 없이 전투를 벌이는 것은 금지됐다.+그리고 오늘은 의체들과 우리 인형들이 무너져 가던 그 공간에서 나온 지 1개월이 되는 날이라, 기념일로서 축하 파티를 열 예정이라고 초대장을 받았다.+...설마 다과회에까지 무기를 들고 오진 않겠지?
Rico(0)리코||:지휘관, 늦네.
Angelica(0)안젤리카||:아직 약속 시간 안 됐어?
Triela(0)트리엘라||:한참 지났어...+뭐, 지휘관은 그리폰이란 데의 중요 인사인 모양이니까, 갑자기 무슨 일이라도 생겼을지 모르지.
Claes(0)클라에스||:...트리엘라, 아직도 지휘관이 히르샤 씨 연기한 일로 삐졌구나?
Triela(0)트리엘라||:내, 내가 그렇게 쪼잔하진 않거든!?
SAT8(0)SAT8||:아――!! SPAS 씨 또 마카롱을 다 먹어버리면 어떡해요!
SPAS12(0)SPAS||:나도 모르게 그만... 어, 어차피 레벨 2 플랫폼인걸! 아무리 많이 먹어도 괜찮잖아!
SAT8(0)SAT8||:그래도 아직 지휘관님이 안 오셨잖아요... 뭐, 그럴 줄 알고 다른 디저트도 준비해 뒀지만요.
SPAS12(0)SPAS||:다른 것도 있어?!
SAT8(0)SAT8||:있지요~ 좀 많으니까 같이 가지러 가요.
Carcano1938(2)카르카노M91/38||:트리엘라, 카푸치노는 설탕을 좀 더 많이 넣는 게 좋아.
Triela(0)트리엘라||:하하하... 난 역시 적게 넣는 게 좋아서.
Angelica(0)안젤리카||:걱정 마 시노, 네가 제일 좋아하는 딸기 케익 여기 있어.
Carcano1938(2)카르카노M91/38||:나... 난 딸기 케익 같은 거 안 좋아....
Henrietta(4)헨리에타||:......
Triela(0)트리엘라||:왜 그래, 헨리에타? 왜 아무 말도 없어?
Carcano1891(0)카르카노M1891||:아, 지휘관님 목소리다!
Angelica(0)안젤리카||:나도 발소리 들었어!
Henrietta(1)헨리에타||RunStep:오셨다!
Triela(0)트리엘라||:잠깐 헨리에타, 그렇게 빨리 달리다간 넘어져!
()지휘관||<震屏>:헨리에타... 오랜만이구나.
()||:가상 현실의 정원에서, 내 앞의 작은 아가씨는 고개를 들어 행복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.
Henrietta(1)헨리에타||<黑点1>:네! 오랜만이에요, 지휘관님!+저희의 다과회에 오신 걸 환영해요!
()||<黑点2>266:헨리에타는 내 손을 잡아, 달콤한 향이 풍기는 식탁으로 데려갔다.+솔직히, 내 결정이 진정 옳은 것이었는지 아직도 확신이 서질 않는다. 이 아이들이 정말 그리폰에서 진정으로 행복해질 수 있을까?+하지만... 다들 이렇게 웃는 걸 보니, 적어도 내 행동이 무의미하진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다.
()리코||:다 모였으면 이제 시작해도 되지? 나 배고파.
()클라에스||:응... 시작하자.
()트리엘라||:그럼!
()안젤리카||:마법 같은 오후의 다과회!
()헨리에타||:시작합니다!
()||<黑屏1>:[몽중극] - fine