()||9<黑屏1>0,10黑屏1>BGM_Empty:
()||<黑屏2>82BGM_Hello<回忆>:......+사흘 전, 그리폰 숙소.
()||:MDR은 홀로 침대 위에 엎어져, 휴대폰을 두들기고 있었다.
MDR(0)MDR0.10,100||82:에... 에...
MDR(0)MDR0.10,100||:푸헹취!
MDR(0)MDR0,100||:훌쩍... 우이씨, 뭐야 갑자기. 생리 반응 모듈 꺼놔야겠다.+아, 느닷없이 재채기가 나온다는 건 누가 내 얘기를 한단 뜻이랬나?+혹시 지휘관이? 아하하핫, 그거 대박이네!
MDR(0)0,100;R93(0)R93||:MDR~ 여기 있었구나. 저번에 내가 빌려준 선글라스 돌려줘.
MDR(0)MDR0,100;R93(0)||:......
MDR(0)0,100;R93(0)R93||:뭐야, 그 실망과 혐오로 가득한 표정은.
MDR(0)MDR0,100;R93(0)||:뉘신가 했더니 너여서... 그런데 무슨 일이라고?
MDR(0)0,100;R93(0)R93||:내 선글라스 돌려달라고. 다리에 행운의 문양을 새긴 거.
MDR(0)MDR0,100;R93(0)||:내가 그런 걸 빌렸었나... 잠깐만, 찾아볼게.+그런데 그건 왜 이제 와서 찾아?
MDR(0)0,100;R93(0)R93||:내일 작전하러 무인도로 가잖아?+지휘관님이 수영복 있으면 챙겨 오라 하셨거든.
MDR(0)MDR0,100;R93(0)||:아~ 그 갈라... 뭐시기...? 아무튼, 그불게에 올라온 그 섬 말이지? 알아 알아.
MDR(0)0,100;R93(0)R93||:별로 부러워하는 눈치가 아니네?
MDR(0)MDR0,100;R93(0)||:난 그런 섬보단 "행운을 부르는 보물"에 관한 전설이 더 흥미롭걸랑.
MDR(0)MDR0,100;R93(0)||:그거 진위 여부가 어쩌네 하면서 10페이지 가까이 키배를 떴지...
MDR(0)0,100;R93(0)R93||:행운을 부르는 보물?
MDR(0)MDR0,100;R93(0)||:아하... 너라면 꽤 관심 있겠네. 소문에 의하면...+그 섬 어딘가에 묻혀 있는 그 보물은, 찾아내는 사람의 운명을 고쳐 써서 평생 행운이 따르게 해 준다더라!
MDR(0)0,100;R93(0)R930.1||:내, 내 운이 그 정도로 나쁘진 않잖아?!+그래도, 행운의 보물이라... 조금 찾아볼 만할지도?
MDR(0)MDR0,100;R93(0)||:아, 선글라스 찾았다. 방금 뭐랬어?
MDR(0)0,100;R93(0)R93||:그 행운의 보물이란 거, 섬의 어디에 있대?
MDR(0)MDR0,100;R93(0)||:내가 알면 그게 전설이게?+위성 사진 봐봐, 섬은 온통 숲으로 뒤덮였다고. 보물이니까 대충 깊은 숲속 어딘가에 숨겨져 있지 않겠어?
MDR(0)0,100;R93(0)R93||:정말 숲속에 있을까?+만약 운이 나빠서 찾아내지 못하면 어쩌지...
MDR(0)MDR0,100;R93(0)||:뭐, "섬의 보물"이라니까 적어도 바닷속에 있지는 않겠지.+자, 네 선글라스. 어쩌면 그 행운의 문양이 널 이끌어 줄지도?
()||<黑屏1>:
()||<黑屏2><关闭蒙版>AVG_AMB_waves_and_seagulls_oneshot162:
()||:......+사흘 후, 섬의 정반대편.
()||162:R93은 선글라스를 꺼내 머리에 썼다.
R93(2)R93||:좋았어... 선글라스야, 내게 행운을 가져다줘!
R93(2);P38(2)P380,100||:응? 뭐라고?
R93(2)R93;P38(2)0,100||:아무것도 아니야~+준비는 다 됐어?
R93(2);P38(2)P380,100||:준비는 섬에 도착했을 때부터 됐지!+행운을 부르는 보물이라~ 정말 찾아낸다면 지휘관님의... 아니, 어쩌면 그리폰 최고의 인기 스타가 될 수 있을 거야!+나도 데려와 줘서 정말 고마워, R93!
R93(2)R93;P38(2)0,100||:관심 있어 한 사람이 얘뿐이었다고는 절대 말 못해...
R93(2);P38(2)P380,100||:그런데, 정말 지휘관님한테 보고하지 않아도 돼?+따지고 보면 무단 행동이잖아. 들켰다간...
R93(2)R93;P38(2)0,100||:어... 저번에 소문만 믿고 행동했다 좀 안 좋은 일을 겪었거든...+그래서, 이번엔 확실한 단서를 찾은 다음 지휘관님께 연락할 거야!
R93(2);P38(2)P380,100||:아, 낚싯바늘에 수영복이 벗겨져서 한참을 숨어 있었다는 그거?
R93(2)R930.1;P38(2)0,100||:뭣... 어, 어떻게 알았어?!
R93(2);P38(2)P380,100||:그불게에서 비치 발리볼 시합을 주제로 잠깐 시끄러웠던 적이 있는데, 거기서 평소에도 불펍 소총 찬양으로 게시판을 도배하는 녀석이 그 이야기를 했어.+네 그 선글라스 사진도 첨부해서.
R93(2)R93;P38(2)0,100||:누구 짓인지 대충 알겠네...
R93(2);P38(2)P380,100||:그게 진짜였구나?
R93(2)R93||:예, 예전 일은 됐으니까 얼른 보물이나 찾으러 가자!
()||<黑屏1>:
()||<黑屏2>AVG_amb_wilderness1:...5분 후.
R93(2)R93||:으으... 무슨 숲이 이렇게 우거졌어...+수십 년이나 방치됐다지만, 이래서는 완전히 원시우림이잖아...
R93(2);P38(2)P380,100||:게다가 으스스해...
R93(2)R93;P38(2)0,100||:음... 확실히 좀 으스스하네. 인간들은 이런 어두운 밀림을 공포물의 무대로 삼길 좋아하더라.+무심코 숲에 발을 디딘 사람 앞에, 갑자기 유령이 나타나서...
R93(2);P38(2)P380,1000.1||:뭐뭐뭐뭐야, 왜갑자기괴담얘기해?
R93(2)R93||:응? 아니, 그냥 생각나서 말해본 건데... 왜 그래?
R93(2)R93||:
()0,100||:R93가 뒤를 돌아보니, P38은 얼굴이 새파랗게 질려 있었다.
R93(2)R93||:P38, 너... 유령이 무섭구나?
R93(2);P38(2)P380,100||:아...+아~하하하!+에이, 그럴 리가! 우린 전술인형이라고!+게다가, 과학적으로 유령이 존재할 리도 없잖아? 그치? 그치?!
R93(2)R93;P38(2)0,100||:흐음~?
P38(2)P380,100||:아, 아무튼 빨리 보물을 찾고 여기서 나가자!
P38(2)P38||:
()0,100||:P38은 숨을 깊게 들이마신 뒤 씩씩하게 앞장서 나아갔다. 하지만 R93은 장난기가 발동해...
R93(2)R93||:쿡.
P38(2)P380,1000.1||:꺄아아아아악!!!
P38(2)P380,100||:
()0,100||:비명에 놀란 새들이 하늘로 날아올랐고, R93의 손가락에 등을 찔린 P38은 마인드맵이 폭주하기라도 한 듯 전속력으로 내달려, 깊은 숲속으로 사라져 버렸다.
R93(2)R93||:겁먹은 거 맞네 뭘.+하아... 운이 따라서 빨리 보물을 찾아내면 좋겠다.
()||<黑屏1>: