()||9<黑屏1>0,10BGM_Empty: ()||%%code=changjing_huafen%%262<黑屏2>Explode<震屏3>BGM_Danger:퍼엉! 퍼엉!+사방에서 폭발이 끊임없이 이어지면서, 적막하던 마을은 10분도 채 되지 않아 생지옥으로 돌변했다. ()지휘관||:제기랄! 콜록... 콜록콜록! RO635Mod(4)RO635||:먼저 여길 벗어나세요, 붕괴 입자가 계속 퍼집니다! ()지휘관||:난 아직 괜찮아! 마흐리안, 마흐리안은!? AR15Mod(5)AR15||:제가 챙기겠습니다! ()||:마흐리안은 도로 중앙에서 넋을 잃고 서 있었다. 입술은 떨리고, 눈동자는 여기저기서 터져 나오는 불꽃으로 반짝였다. M4 SOPMOD IIMod(3)M4 SOPMOD II||:RO, 마을에 폭발물 없다며!? RO635Mod(4)RO635||:이렇게 넓은 범위에 유효 타격을 주기 어렵다는 말이지!+그런데, 주민들은... 스스로를 감염시키고 있어! AR15Mod(4)AR15||:하여간 정상인 놈이 없어! ()||Explode<震屏3>:쾅! VP1915(0)페로사||:지휘관! 폭탄을 하나 더 해체했습니다! 하지만... ()||:그리폰 소대가 발버둥치는 주민들을 밖으로 끌어냈다. 비록 폭사는 면했지만, 이미 노출된 그들의 피부는 벌써 부식이 진행되고 있었다. ()||Explode<震屏3>:콰앙!! Kolibri(0)콜리브리||0.1:아아 진짜 정신 하나도 없네!+이 사람들, 구해 주겠다는데 왜 저항하냐고! 머리 어떻게 된 거 아니야!? ()||Explode<震屏3>:콰아앙!!! NPC-Machlian(7)마흐리안||:모두들... ()||:마흐리안이 비틀거리며 걸음을 내디뎠지만, 힘없는 무릎이 그녀를 받쳐 주지 못해 그 자리에 주저앉고 말았다. ()지휘관||:마흐리안! ()???||:우으으으... NPC-Machlian(7)마흐리안||BGM_Empty:!! ()||:그때, 지휘관에게도 익숙한 목소리가 들렸다. NPC-Lilyan(0)엘사||:성녀 언니... NPC-Machlian(7)마흐리안||:엘사! ()||:마흐리안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, 허겁지겁 소리가 들린 곳으로 달려갔다. NPC-Lilyan(0)엘사||:성녀 언니... 나 아파... NPC-Machlian(7)마흐리안||:아아아...! 엘사!+엘사!! 안 돼... 안 돼 엘사... ()||BGM_Wake2:엘사는 이미 얼굴을 알아보기 힘들었다.+급속도로 번지는 복사감염 증세가 그녀의 몸을 갈갈이 찢었고, 격렬하게 저항하는 면역체계는 고름이 되어 흘러내렸다. ()||ClothingUp:하지만 그 끔찍한 몰골에도 아랑곳 않고, 마흐리안은 엘사를 품에 끌어안았다. NPC-Machlian(8)마흐리안||:괜찮아, 괜찮아... 언니 여기 있어, 성녀 언니 여기 있어...+그러니까 괜찮을 거야... 엘사는 괜찮을 거야...! NPC-Lilyan(0)엘사||:성녀 언니... 울어...?+언니도 아파...? NPC-Machlian(8)마흐리안||:아니, 언니는 안 아파... 괜찮아... ()||:눈물로 얼굴이 부은 마흐리안이 자신의 소매를 걷더니, 손을 힘껏 물어뜯었다.+뚝... 뚝...+뜨거운 피가 흘러내렸지만, 그녀는 전혀 아프지 않았다.+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, 마흐리안은 눈물을 흘리면서도 웃는 얼굴로 손의 상처를 엘사의 입가에 대었다. NPC-Machlian(8)마흐리안||:엘사, 자, 아... 아 해...+넌 괜찮을 거야... 내가 낫게 해 줄게... NPC-Lilyan(0)엘사||:성녀 언니... ()||:엘사는 얌전히 마흐리안의 피를 마셨지만, 힘이 점점 약해져 갔다. NPC-Lilyan(0)엘사||:성녀 언니... NPC-Machlian(7)마흐리안||:말하지 마! 말하지 말고 얼른 마셔! 엘사는, 엘사는 내가―― NPC-Lilyan(0)엘사||Heartbeat:성녀 언니... ()||:엘사는 울면서도 미소를 지으며, 피를 마시는 것을 멈췄다. 그리고, 한없이 희미한 목소리로... NPC-Lilyan(0)엘사||BGM_Empty:얼른... 도망쳐...... ()||:품속의 몸이 무거워지고, 체온이 점점 사라져 가는 것이 생생하게 느껴졌다. ()지휘관||:마흐리안... ()||:지휘관은 그 광경을 지켜보는 것 외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. 도무지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생각나지 않아, 그저 조용히 그녀 뒤에 서 있었다. ()||<黑屏1>: NPC-Machlian(7)마흐리안||<黑屏2>9:...할게요. NPC-Machlian(7)지휘관||:마흐리안? NPC-Machlian(7)마흐리안||GF_21winter_avg_mahaline:말할게요... 다 말할게요, 전부 다 말해드릴게요...!+제가 아는 것 전부, 당신께 말해드릴게요!! ()||:마흐리안이 이성을 잃고 울부짖었다. 쉬어버린 목이 오열을 견디지 못해, 그녀는 격하게 기침했다. NPC-Machlian(7)마흐리안||:거기에... 데려가드릴게요. 시설이 있는 곳으로 데려가드릴게요!+제 피로! 치료제를 만들어요! 지금 당장 가요! ()||:그녀는 더는 숨을 쉬지 않는 엘사를 안고 일어섰다. ()지휘관||:기다려. NPC-Machlian(7)마흐리안||:이쪽이에요, 이쪽으로 가면―― NPC-Machlian(7)지휘관||:기다리라니까! NPC-Machlian(7)마흐리안||ClothingUp:붙잡지 말아요! ()||:마흐리안이 지휘관에게 버럭 소리질렀지만, 곧바로 그녀 스스로도 놀랐다. ()||<黑屏1>: ()지휘관||<黑屏2>262:...... NPC-Machlian(7)마흐리안||:...... ()||:도로 한복판에서, 두 사람은 서로를 마주봤다. ()지휘관||:마흐리안, 진정해. 아직 확인해야 하는 위치가 한 군데 더 있잖아. 잊었어?+베를린 교도소도 가서 확인해야 해. NPC-Machlian(7)마흐리안||:전... 전 그렇게 많이 신경 못 써요. 전 사람들을 구해야 해요.+여기 사람들을 구해야 해요! 아직 살 수 있어요!+약만 가져오면, 여기 사람들 모두 살 수 있어요!! NPC-Machlian(7)지휘관||:그럼 교도소의 사람들은 그냥 죽으란 소리야!?+정신 차려! 성녀란 호칭에 얽매이지 마! NPC-Machlian(7)마흐리안||:그런 거 몰라요! 전 성녀따위 하기 싫어요! 전 성녀 같은 게 아니라고요! NPC-Machlian(7)지휘관||:그럼 네가 가장 하고 싶은 일이 뭔지 떠올려 봐! NPC-Machlian(6)마흐리안||:제가... 가장 하고 싶은... NPC-Machlian(6)지휘관||:사람들을 구하고 싶다며! 네 입으로 사람들을 구하고 싶다 했잖아?+내가 도와줄게, 지금도 그러고 있어! 우리 함께 사람들을 모두 구할 수 있다고!+교도소의 사람들은 너와 아무 관계 없겠지만, 그들도 사람이야! 너와 같은 인간이라고! NPC-Machlian(6)마흐리안||AVG_21Winter_Ink_Drop_Single:같은... 인간...... VP1915(0)페로사||:지휘관! 생존자 전부 확인했습니다! AR15Mod(5)AR15||:빨리 대피시켜야 해! 이 농도는 5분도 못 버텨! ()지휘관||:모두 차에 태워!+콜리브리! 정부에 연락해서 지원 요청해! Kolibri(0)콜리브리||AVG_tele_connect:지금 하고 있어! ()||:마흐리안은 인형들에게 지시를 내리는 지휘관을 멍하니 바라보았다.+이 순간, 마흐리안의 눈동자에 비친 지휘관의 뒷모습은 우뚝 선 격리벽보다도 견고해보였다. NPC-Machlian(6)마흐리안||:로빈... NPC-Machlian(6)지휘관||:이제 좀 진정됐어? NPC-Machlian(6)마흐리안||:전... 당신을 믿어요. 믿어 달라 했으니, 당신을 믿겠어요.+제 목숨을... 당신께 걸겠어요. ()||ClothingUp:마흐리안은 품속의 엘사를 꼬옥 껴안았다. 얼굴은 이미 문드러졌지만, 평온한 표정이란 것만은 알아볼 수 있었다.+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괴로웠을 텐데, 어떻게 이토록 평온한 표정을 지었을까.+아마, 세상에서 가장 믿어 의심치 않는 사람의 품에서 마지막을 맞이했기 때문이리라. NPC-Machlian(6)마흐리안||:교도소로 가서 일을 해결하고, 약을 만들러 가요.+약을 전부... 제 목숨도, 당신께 드리겠어요.+로빈... 많은 이들을 구할 수 있겠죠...? ()지휘관||:...그래.+우린 할 수 있어. ()||:지휘관은 깊게 숨을 들이마시다 두 번 기침했다. ()지휘관||:전원 철수! VP1915(0)페로사||:예! RO635Mod(0)RO635||:알겠습니다! ()||:...... ()||<黑屏1>: