()서점 주인||:오늘 장사도 영 시원찮네...
()서점 고양이||:야옹~
()서점 주인||:그래그래, 너도 덥지? 같이 빙수나 먹자꾸나.
Jashinchan(0)사신짱0,100||:냐옹~
()||:그때 사신짱이 섬광처럼 들이닥쳐, 고양이를 들어 앞에 놓인 빙수를 한 입에 꿀꺽한 다음 사라졌다.
()서점 주인||:...엉? 벌써 다 먹었어?
()서점 고양이||:우오웅...
()서점 주인||:혼내는 거 아니야, 그렇게 빨리 먹을 정도로 맛있었다니 다행이다.
()서점 주인||:지금보다 사정이 나아지면, 더운 날엔 매일 같이 빙수 먹자. 어때?
()서점 고양이||:냐앙~
()||:그리고 그 옆에 있던 수박까지 통째로 먹어치운 사신짱은 껍질을 퉤퉤 뱉으며 남산같은 배를 안고 다시 섬광처럼 순식간에, 그리고 소리 없이 사라졌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