()||9<黑屏1>0,10BGM_Empty: ()||<黑屏2>9:...... ()몰리도||183BGM_RoomAVG_21Winter_Open_Light:으음......? ()||<白屏1>: ()||<白屏2>146:눈부신 불빛에 정신이 든 몰리도가 천천히 눈을 떴다.+그곳은 좁은 방이었다. 창문도 없고, 몰리도 자신이 앉은 의자 외엔 이렇다 할 물건도 없었다. ()||:눈에 띄는 것이라곤 눈앞의 벽에 걸린 모니터 뿐이었다. 그리고 비좁은 방의 유일한 조명인 그 모니터를 등지고서, 무표정한 검은 니토 4명이 똑같이 차가운 눈빛으로 몰리도를 주시하고 있었다. ()몰리도||:......+아버님은 어디 계시지? ()검은 니토||:...... ()몰리도||:너희에겐 날 심문할 권한은 없어.+다시 묻겠어, 아버님은 어디 계시지? ()검은 니토||:......+너는 아버님을 실망시켰다. ()몰리도||:......+뭐? ()검은 니토||:넌 아버님을―― ()몰리도||:귀여운 "동생"아, 넌 나한테 말 걸 자격 없을 텐데? ()검은 니토||:......! ()몰리도||:마지막이야, 아버님 어디 계셔? ()||AVG_whitenoise:몰리도가 기세만으로 검은 니토들을 완전히 압도하던 그때였다.+모니터가 치직저리며 잠깐 깜빡이더니, 심하게 변조된 목소리가 들려왔다. ()||<黑屏1>: ()???||<黑屏2>9:몰리도. NPC-Morridow(3)몰리도||:......+...아버님. NPC-Morridow(3)몰리도||:심려 마십시오, 모든 것이 아버님의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습니다. NPC-Morridow(3)???||:내 계획대로? NPC-Morridow(3)몰리도||:네. "고치" 계획은 순조롭게 진행 중이고, "이아손의 상자"도 위력이 예상을 훨씬 뛰어넘었습니다.+곧 모든 결과물이 "불꽃놀이"와 함께 아름답게 피어날 테니, 우리 패러데우스의 완전한 승리로 끝날 것입니다. NPC-Morridow(3)???||:불꽃놀이... 완전한 승리라... 장담하나? NPC-Morridow(3)몰리도||:물론이죠. 당장의 사소한 잡음도, 전부 그날이 오기 전에 해결될 겁니다.+믿어 주십시오, 아버님. NPC-Morridow(3)???||:전혀 그렇게 안 보이더군.+한 가지는 확실하게 실패했을 텐데? NPC-Morridow(3)몰리도||:니모겐에게 씌인 오가스 말씀이십니까?+그것도 사소한 잡음에 불과합니다. 아버님의 계획에는 어떠한 차질도 주지 못할 겁니다. ()||<黑屏1>: ()검은 니토||<黑屏2>146:아버님, 나머지는 저희에게 맡겨 주십시오. ()||:변조된 목소리가 순간 멈칫했다. 이에 몰리도는 눈을 가늘게 뜨며, 허락도 없이 끼어든 니토를 의아하게 쳐다보았다. ()???||:내가 뭘 듣고 싶은지는 알겠지. ()||:목소리는 그렇게 말하곤 입을 다물었다. 검은 니토의 요청을 묵인한 모양이었다. ()||ClothingUp:그리고 허락을 받은 검은 니토는 몰리도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섰다. ()몰리도||:이상하네에... ()||:그럼에도 몰리도는 고개를 들어, 니토의 차가운 시선에 맞섰다. ()검은 니토||:언니는 이번의 실패가 사소한 것이라 생각할지도 모릅니다.+하지만 나르시스 님이 중상을 입어, 앞으로의 임무에 참여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.+최대 전력 중 하나인 나르시스 님이 없는 현상황에서, "이아손의 상자"에 차질이 없으리라 보장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. ()몰리도||:"이아손의 상자"는 계획 시작 전부터 이미 완성 단계였죠.+그리고 운반은 아버님이 제일 아끼시는 아이에게 맡겼고요. 애당초, 나르시스와는 전혀 관계 없는 일입니다.+나르시스가 어떻게 되든, 계획에는 아무 영향 없습니다. ()검은 니토||:확실합니까? ()몰리도||:...너, 아까부터 나한테 태도가 그게 뭐야?+아버님이 좀 봐주시니 건방지게 나와도 된다고 생각해?+아버님, 이따가 얘 "처분"해도 되죠? ()검은 니토||:...... ()???||:...그만 물러나라. ()||:명령을 들은 검은 니토는 약간 분하다는 듯 몰리도를 쏘아보고선 다시 뒤로 물러섰다. ()몰리도||:...... ()||:그 광경에 몰리도는 고개를 갸우뚱했다.+"뭐지? 왜 아버님이 이 하등한 불량품에게 '다정'하실까?" ()몰리도||:야. ()검은 니토||BGM_Empty:......!? ()||:채 반응하지도 못할 정도로 순식간이었다. ()||BGM_Danger<震屏3>AVG_Punch_Hit:몰리도가 구속을 풀더니, 그대로 "건방진 검은 것"에게 달려들어 목을 움켜잡고 벽으로 몰아붙였다. ()???||:몰리도, 무슨 짓이냐! ()||:돌발상황인 탓인지, 지독하게 변조된 목소리임에도 초조함이 느껴졌다. ()몰리도||:역시... ()||:덕분에 깨달은 몰리도가 차갑게 비웃었다. ()몰리도||:내가 얼마나 큰 잘못을 저지르더라도, 아버님이 이 불량품들을 신경쓰실 리가 없어.+넌 아버님이 아니야. ()???||:——젠장! ()||<白屏1>: ()||<白屏2>332<刮花>AVG_whitenoise:몰리도의 분노에 가상 공간에 구현된 심문실이 무너지기 시작했고, "검은 니토들"의 위장도 드러나 버렸다. HK416Mod(0)HK4160.1||AVG_tele_disconnect:크윽...! UMP9Mod(4)UMP9||:언니! 데이터스트림에 이상 발생! 녀석이 방어 체계 활성화했어! UMP45Mod(0)UMP45||:젠장, 네트워크 연결 끊어! UMP9Mod(4)UMP9||:G11 이 멍청아 다 너 때문이야! G11Mod(0)G11||:이, 일단 416부터 구해 줘! UMP45Mod(0)UMP45||:다 조용히 해! 우물쭈물하다간 저년한테 우리 마인드맵이 박살날 거야! UMP9Mod(4)UMP9||:지휘관! ()지휘관||:당장 빠져나와!!+45!! 데이터스트림 봉쇄해! 빨리!! UMP45Mod(0)UMP45||AVG_keyboardtype_sci:하고 있어! NPC-Morridow(3)몰리도||:내 머릿속에 들어와서는... 아버님 흉내를 내!?+이 그리폰의 쓰레기 놈들이!!! ()||183Explode<震屏3>:콰앙!! ()||<黑点1>10: