()||9<黑屏1>0,10黑屏1>BGM_Empty:
()||<黑屏2>39510256:패러데우스 공장의 생산 라인.
()||<震屏3>AVG_lifttable:쿵...+거대한 하얀 기갑이 마침내 쓰러졌고, M16A1과 UMP45이 쓰러진 기갑의 양쪽에서 나타나 서로를 마주봤다.
AR15Mod(5)AR15||:이거, 확실히 패러데우스의 작전 유닛이야. 우리가 제대로 짚었어.
RO635Mod(0)RO635||:하지만 이놈들밖에 없다니 오히려 더 수상한데...
()지휘관||:아무래도 J가 와서 뭔가를 찾아내길 기대할――
()||ClothingUp:철컥.
M16A1BOSS(4)M16A1||:——!
()||SelectBGM_Empty:가장 먼저 반응한 M16이 총을 들었다.
NPC-Romy(12)???||:꼼짝 마.
()||:그늘 속에서 총구가 뻗어 나왔다.+전술인형 여러 명 앞에서 권총 한 자루만이라 초라해보였지만, 지휘관은 그 그림자에서 박력과 중압감이 느껴졌다.
()지휘관||:누구냐?
NPC-Romy(12)???||:내가 할 말이다, 거수자.
()||:여성의 차가운 목소리가 지휘관의 말을 무시했다. 혼자서 절대적으로 불리한 상황임에도, 그 목소리에선 두려움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.
M16A1BOSS(4)M16A1||:허튼 짓 마라, 인간.+네가 방아쇠를 당기기도 전에 그 신경 반사를 끊어버릴 방법은 이쪽에 차고 넘쳐.
NPC-Romy(12)???||:그야 그렇겠지.+하지만 100% 그렇게 할 수 있다 장담하나? 네가 막지 못할 가능성은 0이라고?+내 총알이 너희의 지휘관을 향할지 않을지, 내기할까?
M16A1BOSS(4)M16A1||:......
NPC-Romy(12)???||:그러니까, 내 질문에 대답해라. 여기에 뭘 하러 왔지?
()지휘관||:......
()||:......
()||<黑屏1>:
()||315<黑点2>BGM_Truth:베를린의 시가지.
()||AVG_Car_Skid:초조한 마음을 품고, 미아는 차를 몰아 그레이 연구 센터 앞에 도착했다.
APC556(2)미아0,120||:뭐야... 무슨 일이야?
()||:건물 입구에 사람들이 빽빽하게 모여 있었다.+무슨 일이라도 있는 걸까?
APC556(5)미아0,120||:죄, 죄송해요! 지나가겠습니다!
()기자||:아 밀지 좀 마요! 줄 서는 법 몰라요?!+...인형? 너 어디 신문사야!?
APC556(5)미아0,120||:아, 아뇨, 전 여기 직원 가족인데요...+대체 무슨 일인가요?
()기자||:취재하러 온 거 아니면 좀 빠져 있으세요! 미스 그레이의 신문이라고요!+미스 그레이가 카메라 앞에 얼마동안이나 안 나타났는지 알아요!?+게다가 내부사정을 폭로하겠다는 사람도 있다고요! 특종 뺏기면 안 되니까 저리 비켜요!
()||:전혀 말이 통하지 않는 상대들인 데다, 쉬이 헤집고 들어갈 수도 없는 상황이었기에 미아는 물러나야만 했다.
()||AVG_tele_connect:뚜....
()||AVG_tele_connect:뚜우....
()||AVG_tele_connect:뚜우우......
APC556(5)미아0,120||:받아라... 빨리 받아...+제발 받아... 넬레!
()||:고개를 들어 건물을 올려다본 미아는 단번에 넬레가 일하던 그 사무층을 찾아냈다.+그레이 생물과학 연구 센터는... 불이 켜져있었다.
()||AVG_tele_disconnect:삑.+"통화 대상이 응답하지 않아, 음성 사서함으로――"
APC556(5)미아0,120||:넬레...
()||:목이 빠져라 올려다보는 미아는 분명 없을 터인 심장이 터질 것만 같았다.
APC556(5)미아0,120||:제발... 절대 바보 같은 짓하면 안 돼, 넬레...
()||:어떻게든 저 인파를 뚫고 안으로 들어가야 한다.+만약 늦었더라도, 반드시 넬레 곁으로 가야 한다.+무슨 일이 있어도.
()||:......+......
()||<黑屏1>:
()||BGM_Sneak<黑屏2>AVG_Water_Drip395:조용한 공장 내부.+이따금씩 떨어지는 물방울 소리를 제외하면, 아무 기척도 없었다.+부하들을 이끌고 온 J는 RPK-16의 안내를 따라, 천천히 공장 더 깊숙이로 전진했다.+모두가 극도로 긴장해, 숨소리도 최대한 억눌렀다.
NPC-Keven(5)J||:......
()||:전진은 매우 느렸지만, 단순히 신중에 신중을 기해서가 아니었다.+결국 J가 수신호로 모두 멈춰 세웠다.
RPK16(0)RPK16||:...왜 그러세요, J 씨?
NPC-Keven(5)J||:돌입한 지 벌써 5분이나 지났는데, 진짜 말 그대로 아무것도 없다뇨... 이상하지 않습니까?
NPC-Keven(5)J||:그리고 말입니다, 의문점이 하나 더 생겼습니다.
()||ClothingUp:J가 침을 꿀꺽 삼키며, 공장 내의 물건을 운반하는 크레인의 조작 장치 위를 스윽 훑었다.+거기엔 먼지가 아주 두껍게 쌓여있었다.
NPC-Keven(5)J||:아가씨를 의심하는 건 아닙니다만, 이 공장... 어째 많이 익숙한 인장이 보입니다?
RPK16(0)RPK16||:저 독일 국방부의 인장이요?
NPC-Keven(0)J||:...네.
()||:J는 상대가 그 이유를 추측하길 기다렸다.
NPC-Keven(0)J||:여기, 정말 패러데우스의 소굴 맞습니까?
RPK16(5)RPK16||:......
()||:RPK-16이 싱긋 미소지으며 J에게 얼굴을 가까이했다.
RPK16(4)RPK16||:왜 그렇게 생각하세요, J 씨?+저는 여기가 그들의 영역이라고 확신해요.+안젤리아를 사로잡은 니토가, 바로 이 공장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제 눈으로 똑똑히 봤거든요.
RPK16(0)RPK16||:그런데 이렇게 들어와서 보니 당신네 정부의 흔적투성이군요... 어째서일까요?+저도 무척 궁금하네요.
NPC-Keven(0)J||:......
()||:J도 머리를 굴려봤고, 해답은 금방 나왔다.
NPC-Keven(5)J||:높으신 양반들이 진작부터 놈들과 내통했다...
RPK16(0)RPK16||:여태껏 안젤리아가 괜한 걱정으로 당신들을 경계한 거라고 생각했는데, 결국 그녀가 옳았네요. 근거 없는 의심이 아니었어요.
NPC-Keven(5)J||:갈라테아와 결탁한 정부 인사가 있다고는 예상했지만, 설마 이 정도일 줄이야...+국방부까지 관계됐다니...
SP9(0)모나||:J 요원, 역시 그건 지나치게 넘겨짚는 판단이 아닐지...
NPC-Keven(5)J||:아니, 그렇다면 아귀가 맞아.+은여우 아가씨도 얼마 전에 우리가 압수한 무기들의 진실을 알아챘겠군요.+그건 역시, 우리나라의 군수공장에서 만들어 낼 만한 물건이 아니에요. 패러데우스의 기술이 들어갔죠.
RPK16(0)RPK16||:역시나...
()||:RPK-16는 무언가 곰곰이 생각하는 듯한 눈치로 주변을 둘러봤다.
RPK16(0)RPK16||:패러데우스가 독일 국방부에 기술력을 제공하고, 국방부는 정부에게 출자받아 무기를 대량생산했다...+여기는 그 생산 라인, 내지는 중간 가공소였을 가능성이 높겠네요.
NPC-Keven(5)J||:패러데우스는 기술을, 국방부는 장소를... 여기가 놈들 소굴이 아닐 수가 없겠네 이거...
RPK16(0)RPK16||:하지만 여긴 아무것도 없으니, 더 안쪽... 아니, 더 아래쪽이려나요?
()||:J는 RPK-16의 의도를 파악하곤 고개를 끄덕였다.
NPC-Keven(0)J||:비밀 기지라면... 역시 지하에 숨겨진 게 클리셰죠.
RPK16(0)RPK16||:그럼, 서둘러서 놈들을 기습할까요?+저쪽이 우리를 먼저 발견하면, 지휘관님이 제때 도착하더라도 불리한 공성전을 벌이게 될 거예요.
()||:제안하는 RPK-16의 목소리는 매혹적이었다.
NPC-Keven(5)J||:......
RPK16(4)RPK16||:더 안으로 들어가는 길도 파악해 뒀답니다.
()||:J는 숨을 크게 들이마시고, 고개를 끄덕이며 다시 수신호를 보냈다.+대열은 다시 그의 지시대로 산개해, 각자 담당한 방향을 경계했다.+RPK-16도 J를 보며 흡족하게 고개를 끄덕이고, 다시 인솔자로서의 위치에 섰다.
SP9(0)모나||:......
()||:하지만, 정말 그게 쉬운 일일까? 모나의 마음속 불안은 커져만 갔다.+그녀가 RPK-16을 의심할 자격은 없었지만... 어째선지, 앞장선 저 인형에게서 풍기는 이질적인 오라가, 그녀를 매우 불안하게 했다.
()||<黑点1>10: