()||9<黑屏1>0,10BGM_Empty: ()||97<黑屏2>GF_Memorial:12월 24일 오후 7시, 기지의 복도.+불꽃놀이가 예정된 장소는 네 인형이 힘을 합쳐 금방 정리되었고, M14와 M21도 숙소로 돌아가는 중이었다.+그 도중, 한참을 M14의 뒤통수를 물끄러미 바라보며 몇 번이고 고민한 M21은 마침내 입을 열었다. M21(2)M21||:M14, 네 성탄 코인 찾아올게. M14(2)M14||:M21은 성탄 코인이 그렇게 신경쓰여? M21(2)M21||:아, 아니, 나도 아무래도 좋긴 한데...+그냥, 네가 속은 걸 이대로 넘어갈 수가 없어서... M14(2)M14||:헤헤헤... 고마워, M21.+하지만 우린 정말 그 코인이 영영 없어져 버렸어도 상관없는걸?+그게 없으면 크리스마스를 즐겁게 보낼 수 없는 것도 아니잖아? M21(2)M21||:하하하... 그건 그렇지... ()||:M14은 장난스럽게 씨익 웃어 화답하고, 다시 폴짝폴짝 들뜬 걸음으로 걸어갔다.+그 모습에 M21은 제자리에 선 채 쓴웃음을 지을 뿐이었다. M21(5)M21||:대체 왜! 내가 얼마나 노력했는데! ()톰슨||:M14한테 가서 네 마음을 솔직하게 말하도록. M21(5)M21||:말 못해요! 말할 수가 없다고요 대장!+대체 뭘 어떻게 해야 내 마음을 알아줄 거야 M14――!! ()||ClothingUpAVG_lifttable:울화통이 터진 M21은 소리 없는 비명을 지르며, 히스테리 부리는 것처럼 몸에 지닌 물건이란 물건을 죄다 창밖으로 내던지기 시작했다.+자신의 성탄 코인, 수오미가 준 메모리 카드, 크리스마스 복장의 액세서리...+자신을 괴롭히는 번뇌를 떨쳐내려고, 모조리 창밖으로 던져버렸다. ()M14||:M21~? 어디 있어~?+얼른 가서 쉬자~! M21(2)M21||:아아아 지금 갈게!! ()||RunStep:M14의 목소리에, M21은 바로 제정신을 차리고 헐레벌떡 뒤따라갔다. ()||<黑点1>: ()||<黑点2>9BGM_Empty<关闭蒙版>: ()||<黑点1>: ()||<黑屏2>7m_wv_title:같은 시각, 창문 아래 바깥의 눈밭.+창고에서 빠져나와 이곳으로 숨은 헬리안은, 지금 손톱을 잘근잘근 깨물고 몸을 배배 꼬며 몸부림쳤다.+지금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는 지휘 태블릿에 띄워진 채팅창 때문이었다. ()소개팅 상대 72번||:실례가 되지 않는다면, 당신이 일하시는 곳을 방문해 봐도 될까요?+다름이 아니라, 당신이 청춘을 바치는 그 직장이 과연 어떤 곳인지 궁금해서 말이죠.+불편하시다면 거절하셔도 괜찮습니다. ()||:헬리안은 이미 텍스트 입력창에 답장을 적어 뒀다. ()헬리안||:물론이죠. 서로를 더 이해할 수 있을 테니, 저야말로 환영입니다. ()||:다만, 아직 발신하진 않은 상태였다. NPC-Helian(3)헬리안||:어어어어떡하지?! 여태까지 두 번째 약속은 잡아본 적 없는데...!+경험이 전혀 없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!+하지만 드디어 나에 대해 더 알고 싶다는 사람을 만났는데... 으으... ()||:헬리안은 떨리는 손가락을 몇 번이고 "발신" 버튼으로 내밀었다 움츠리기를 반복했다. NPC-Helian(3)헬리안||:보내자! ...안 돼. 보내... 아아안 돼 안 돼! 못 해! 못 한다고! ()||AVG_21Winter_OperatingDisc_Drop:그때, 머리 위로 뭔가가 날아드는 소리가 나더니... ()||AVG_lifttable:후두두둑!+온갖 잡동사니가 헬리안에게 떨어졌다. 화폐는 아닌 동전, 메모리 카드, 알록달록한 액세서리... NPC-Helian(0)헬리안||:뭐야, 누가 위층에서 물건 던지는 거냐! 쓰레기 무단 투척은 범죄――엑?! ()||AVG_tele_connect:추락물 중 하나에 맞아, 채팅창의 "발신" 버튼이 눌려 버린 것을 뒤늦게 깨달았다. NPC-Helian(4)헬리안||:망했다! 보기 전에 취소해야―― ()소개팅 상대 72번||:그렇게 생각하신다니 정말 다행입니다. 마침 저도 당신이 계신 곳에서 멀지 않으니, 30분쯤 뒤에 뵈어도 되겠습니까? ()||:허나 주사위는 이미 타인의 의지로 던져진 뒤였다. ()||<震屏3>AVG_XXS_kick:답장을 써 뒀던 것에 후회막급인 헬리안은 태블릿을 이마로 마구 들이받다가, 문득 고개를 들어 보니 방금 떨어진 물건들 중 하나인 메모리 카드에 적힌 문자가 눈에 들어왔다.+"How I Remind of U"+"마음을 전해라." NPC-Helian(4)헬리안||AVG_21Winter_Phone_Crash<震屏3>:전하긴 뭘 전해!! ()||<黑点1>: