()||9<黑屏1>0,10BGM_Empty: ()||BGM_Room<黑屏2>89:12월 23일 오후 6시 30분, 기지의 창고.+Px4 스톰과 CAWS을 마지못해 석방한 FP-6는 분에 겨워 초콜릿을 와그작와그작 씹어먹었고, 그 소리에 100식은 점점 초조해졌다. Type100(0)100식||:FP-6... 이제 어쩌면 좋죠? 지휘관님께 보고할까요? FP6(4)FP6150,0||:아니, 좀 더 생각해보게 기다려. 분명 놓친 게 있을 거야... 분명히... ()||:FP-6는 누구를 잡아먹을 눈빛으로 Px4 스톰의 타임라인을 몇 번이고 확인했다.+100식은 조마조마한 마음으로, 그저 FP-6의 옆에서 뭐라도 밝혀낼까 그녀의 표정을 살폈다. Type100(0)100식||:어쩌다 일이 이렇게 된 걸까...+처음에는 다 순조롭게 진행되는 듯했는데... ()||:100식은 우울하게 한숨을 내쉬며, 창밖으로 펑펑 내리는 눈송이를 바라봤다.+그녀가 좋아하는 시각 모듈의 특수 필터를 켜자, 12월의 하늘에서 흩날리는 눈꽃은 벚꽃잎이 되었다. ()||<黑屏1>: ()||9<黑屏2>BGM_Empty: ()||<黑点1>: ()||<黑点2>8m_19christmas_theme<回忆><边框>2:12월 24일 오전 8시, 지휘실. ()||<边框>2:오늘 제출할 보고서를 들고 지휘실을 찾았지만, 문짝이 거칠게 뜯겨 나간 흔적이 먼저 100식을 반겼다.+지휘실 안도 말 그대로 초토화가 된 상태였고, 있어야 할 지휘관도 없었다. Type100(0)100식||<边框>2:...지휘관님? ()||<边框>2ClothingUp:혹시나 싶어, 100식은 조심스레 지휘관을 부르며 폐허가 된 지휘실의 이곳저곳을 찔러봤다. ()???||<边框>2:지휘관이라면 진작에 튀었으니까 헛수고 마. ()||<边框>2:한 금발의 인형이 뜯겨 나가 구석에 처박힌 문짝 뒤에서 모습을 드러냈다. Type100(0)100식||<边框>2:FP-6 씨! ()||<边框>2:100식은 다른 사람도 아니고 그녀를 여기서 볼 줄은 예상치 못했다. Type100(0)100식||<边框>2:여기 대체 무슨 일이에요!? Type100(0);FP6(0)FP6150,0||<边框>2:지휘관이 내게 이번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위한 질서유지 임무의 세부 사항을 전달하던 중이었는데...+지휘관이 여기 있는 걸 안 녀석들이 지휘관의 성탄 코인을 노리고 쳐들어와서 말이지.+그래서 요 모양 요 꼴이야. Type100(0)100식;FP6(0)150,0||<边框>2:지휘관님, 정말 괜찮으실까요...? Type100(0);FP6(0)FP6150,0||<边框>2:걱정 마, 지휘관은 총알보다 빠르니까. Type100(0)100식||<边框>2:그럼 다행이네요...+모처럼 FP-6 씨랑 이렇게 단둘이서 있게 됐는데, 좀 더 대화하는 게 좋을까?+하지만 무슨 얘기를 해야 할지... ()||<边框>2:FP-6와 몇 마디 인삿말이라도 나누려 했지만, 100식은 부끄러워 게속 우물쭈물거리기만 했다. Type100(0)100식||<边框>2:으으... 역시 그냥 관두자...+FP6 씨, 그럼 전 이만—— Type100(0);FP6(0)FP6150,0||<边框>2:100식 너, 오늘 할일 있어? Type100(0)100식;FP6(0)150,0||<边框>2:...아뇨. Type100(0);FP6(0)FP6150,0||<边框>2:그럼 혹시, 나랑 이번 임무 파트너 해볼 생각 있어? Type100(0)100식||<边框>2:네?+내가 잘못 들은 건 아니지?+FP-6 씨가... 나를 파트너라 불렀어?! ()||<边框>2:지휘관이 직접 전달했으니, 아주 중요한 임무임이 분명했다.+그리고 그 담당자인 FP-6은 100식을 파트너로 지목했다.+이에 100식은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는 동시에, 감격스러워 몸 둘 바를 몰랐다. Type100(0)100식||<边框>2:에, 아, 저, 정말 저로 괜찮아요!? Type100(0);FP6(5)FP6150,0||<边框>2:물론. 너라면 잘 할 텐데.+일단 "씨"는 떼. Type100(6)100식;FP6(5)150,0||<边框>2:아, 네, FP-6... FP6(0)FP6150,0||<边框>2:좋았어, 그럼 함께 사고치는 "죄수"들을 잡아넣으러 가볼까. ()||<边框>2ClothingUp:FP-6는 100식의 어깨를 툭툭 치며 신뢰감을 표했다.+이리하여, 크리스마스 이벤트 질서유지반이 결성됐다. ()||<黑屏1>: ()||<关闭蒙版>9<黑屏2>BGM_Empty: ()||<黑点1><边框>2: ()||<黑点2>89BGM_Room:12월 24일 오후 6시 45분, 기지의 창고.+말 한 마디 않던 FP-6이 드디어 입을 열었다. FP6(0)FP6150,0||:100식. 여태까지 내 할일 하느라 바빠서 못 물어봤는데, 너 혼자 임무 수행하면서 이상 정황은 없었지? Type100(0)100식||:어... 없었어요, 모두 협조적이었고... FP6(0)FP6150,0||:처음부터? Type100(6)100식||:네에... ()||:FP-6의 시선이 타임라인의 시작점에 꽂혔다. 100식은 FP-6이 자신이 힘들었는지를 묻는 게 아니라, 허점이 없는지를 분석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. Type100(6)100식||:역시 나를 의심하는구나...+FP-6 씨, 이 임무를 엄청 중요하게 여기고 지휘관님께 소원을 빌 기회를 따려는 것 같아... FP6(0)FP6150,0||:...100식, 네 임무 기록을 처음부터 자세히 설명해 봐. Type100(0)100식||:아, 네... ()||<黑屏1>: ()||9<黑屏2>BGM_Empty:100식은 긴장으로 입술을 깨물며 기억을 되짚었다. ()||<黑屏1>: ()||<黑屏2><回忆><边框>297:12월 24일 오후 4시 15분, 기지의 복도.+질서유지반이 첫 신고를 받은 것은 이때였다. FP6(0)FP6150,0||<边框>2AVG_tele_connect:질서유지반의 FP-6이다, 무슨 일이지? MDR(0)MDR<通讯框>||<边框>2:헤이! 지금 이거 들려!? FP6(0)FP6150,0||<边框>2:들리긴 뭐가? MDR(0)MDR<通讯框>||<边框>2:어우... 잠깐만! 가까이 댈게! ()||<边框>2:인상을 잔뜩 찌푸린 MDR이 통신기를 앞으로 내밀자... ()||<边框>2%%type_id=2%%duration=4%%delay=0.1%%range=5BGM_21Christmas_DeathMetal:스피커 너머로도 고막이 터질 듯한 노래소리가 들려왔다. FP6(0)FP6150,0||<边框>2:...현장은 120dB이 족히 넘겠군. Type100(0)100식||<边框>2:이벤트가 아니라도 기지 내 소음 한도치를 초과했어요. 제지해야겠죠? FP6(0)FP6150,0||<边框>2:MDR, 지금 거기가 어디지? MDR(0)MDR<通讯框>||<边框>2:앙!? 더 크게 말해, 안 들려! FP6(0)FP6150,0||<边框>2:......+뒤에 보이는 저 문. 파티 홀이네. FP6(0)FP6150,0||<边框>2AVG_tele_disconnectBGM_Empty:가자, 100식. Type100(0)100식||<边框>2:아뇨, 이 일은 저한테 맡기세요! ()||<边框>2:100식은 FP-6이 파트너로 삼아 준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싶었다. FP6(0)FP6150,0||<边框>2:괜찮겠어? Type100(0)100식||<边框>2:네! FP-6은 처리해야 할 다른 신고도 있잖아요? FP6(0)FP6150,0||<边框>2:그건 그렇지. 알았어, 맡길게. ()||<边框>2:FP-6은 100식에게 맡기고, 다른 일을 처리하러 반대 방향으로 걸어갔다. ()||<黑屏1><边框>2: ()||<黑屏2>89<关闭蒙版>BGM_Room:12월 24일 오후 7시, 기지의 창고. Type100(0)100식||:그후 파티 홀로 가서 그리폰 MUSIC을 끄고, 수오미 씨를 포함한 3명에게 퇴실 권고했어요. FP6(0)FP6150,0||:거기서 뭘 했길래 음악을 그렇게 크게 틀었대? Type100(0)100식||:크리스마스에 친구한테 선물하기 적절한 노래를 고르고 있었대요. FP6(0)FP6150,0||:그런데 네가 퇴실 권고하니까 그냥 나갔다고? Type100(0)100식||:그게... 수오미 씨가 양보해 줘서, 다들 그대로... FP6(0)FP6150,0||:그게 다야? Type100(0)100식||:네에... ()||ClothingUp:100식은 주머니 속의 그 메모리 카드를 꾹 쥐었다. ()||<黑屏1>: ()수오미||<黑屏2>9:크리스마스에만 통하는 마법이죠. ()||<黑屏1>: Type100(6)100식||<黑屏2>89:수오미 씨의 메모리 카드는 헬리안 씨가 유해 매체 지정 처분을 내리셨어...+FP-6 씨가 알면 당장 내놓으라 하겠지? 하지만...+시험해보고 싶어. 정말 마법이 통할지...! FP6(0)FP6150,0||:흐음... 알았어. 다음은 Px4 스톰의 건을 다시―― ()||:100식은 FP-6가 그 이름을 언급할 때, 어조가 급격하게 날카로워지는 것을 느꼈다. ()||<黑屏1>: ()||9<黑屏2>BGM_Empty: ()||<黑屏1>: ()||<黑屏2><回忆>97<边框>2m_wv_title:12월 24일 오후 4시 30분, 기지의 복도.+100식은 파티 홀의 소음 공해 신고를 해결한 직후 FP-6의 통신을 받았다. FP6(0)FP6<通讯框>||<边框>2AVG_tele_connect:100식? 처리했어? Type100(0)100식;FP6(0)||<边框>2:네! 다 해결했어요! Type100(0);FP6(0)FP6<通讯框>||<边框>2:방금 막 신고가 새로 들어왔는데, 네 도움이 필요하겠어.+M21, 계속해. Type100(0);M21(4)M21<通讯框>||<震屏3>AVG_tele_connect<边框>2:Px4 스톰과 CAWS가 2인조로 범죄를 저지르고 있어! Type100(0)100식;M21(4)||<边框>2:Px4 씨랑... CAWS 씨가요? M21(5)M21<通讯框>||<边框>2:그 녀석들, 지금 어디선가 주워 온 고물딱지들을 선물이랍시고 뿌리고 있다고!+다른 애들은 내용물이 뭔지도 모르고 고맙다면서 성탄 코인을 주고!+이건 명백한 사기야!+성탄 코인이 얼마나 소중한지 아는지 모르는지, 아니 어떻게 성탄 코인을―― FP6(0)FP6<通讯框>||<边框>2:사설은 됐고 용의자의 사기 행각이나 계속 설명해. M21(5)M21<通讯框>||<边框>2:후우... 그러니까, 녀석들이 실수로 흘린 선물 상자 하나를 확인해봤거든?+이것 좀 봐, 근처의 쓰레기장을 뒤져도 이거보단 더 나은 걸 찾겠다! ()||<边框>2ClothingUp:M21은 노발대발하며 녹이 슬대로 슨 숟가락을 통신기의 카메라에 들이댔다.+그녀의 말대로, 아무리 배고픈 인형이라도 "그냥 맨손으로 먹고 말지" 할 정도의 물건이었다. Type100(0)100식||<边框>2:세상에... 어쩜 이럴 수가 있죠? M21(5)M21<通讯框>||<边框>2:그치!? 남의 소중한 성탄 코인을 이딴 식으로 갈취하다니!+변명의 여지가 없는 비도덕적인 범죄야! 사기 행위라고! FP6(0)FP6<通讯框>||<边框>2:신고 고마워, 이벤트 질서유지반이 즉시 이 문제를 처리하겠어. M21(5)M21<通讯框>||<边框>2:그 녀석들 지금 이쪽 숙소 복도에 있으니까 빨리 와! FP6(0)FP6<通讯框>||<边框>2:절대 안 놓치니까 안심해. FP6(0)FP6<通讯框>||AVG_tele_disconnect<边框>2:이해했지, 100식? 숙소 구역으로 와서 지원해, "죄수" 2명을 체포한다. Type100(0)100식||<边框>2:알겠습니다! 바로 갈게요! ()||<黑屏1><边框>2: ()||9<黑屏2><关闭蒙版>BGM_Empty: ()||<黑屏1>: ()||<黑屏2>89BGM_Room:12월 24일 오후 7시 15분, 기지의 창고. FP6(0)FP6150,0||:우리가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Px4 스톰과 CAWS는 곧장 도주하다 중간에 갈라졌지.+그래서 넌 Px4 스톰을 쫓아갔고. 난 CAWS를 뒤쫓았어.+Px4 스톰 그 자식이 코인을 숨겼다면 이 때쯤이 분명한데... Type100(6)100식||:죄송해요... FP6(0)FP6150,0||:너 나무라는 거 아니야, 고개 들어. Type100(6)100식||:그들이 나뉘어서 도주할 때, 제가 나서서 Px4 씨를 쫓겠다 해서...+일을 망쳐서 죄송해요... FP6(0)FP6150,0||:...... ()||:FP-6는 입을 다물고, 타임라인과 추격 경로를 보며 생각에 잠겼다. FP6(0)FP6150,0||:아무래도 이동한 경로를 직접 확인해야겠는데... Type100(0)100식||:네...? FP6(0)FP6150,0||:아무것도 아니야. 오늘 임무 완수 점수 전부 보고했어? Type100(0)100식||:아, 아직이요. FP6(0)FP6150,0||:잊지 말고 꼭 보고하도록. 지휘관이 처리한 신고 하나마다 1점으로 기록해서, 1점마다 성탄 코인 하나로 쳐 주겠다 했어.+우리가 이번 이벤트에 참여할 유일한 방법이야. Type100(0)100식||:네...+FP-6 씨도 대회를 엄청 신경쓰고 있구나... 내가 걸림돌이 되고 말았어... FP6(0)FP6150,0||:오늘은 수고 많았어. Type100(0)100식||:처, 천만에요... ()||:100식은 또 머뭇거리다 고개만 푹 숙이고 도망치듯 창고 밖으로 나왔다. ()||<黑点1>: Type100(0)100식||<黑点2>97AVG_door_elecport:역시 날 의심하는 거야... 내가 추격한 경로까지 직접 다시 확인해보겠다고 하고...+혹시 뭐라도 발견하면 어쩌지... ()||:100식은 고개를 돌려, 걱정 가득한 눈빛으로 FP-6가 있을 창고의 두꺼운 문을 바라봤다. Type100(6)100식||:미안해요, FP-6... ()||<黑点1>BGM_Empty: ()||89<黑点2>m_19christmas_theme:한편, FP-6는 잔뜩 짜증이 나서 가만히 앉지도 못하고 창고 안을 서성였다. FP6(4)FP6150,0||:이게 뭐냐고 진짜, 크리스마스 휴가 계획을 이딴 긴급 임무 때문에 통째로 날려 먹었잖아...+뭐가 건수당 성탄 코인 하나란 거야? 그냥 성과 보너스를 주던가! ()||:그렇게 한참을 서성이던 FP-6가 우뚝 서, 100식의 추적 경로로 눈을 돌렸다. FP6(0)FP6150,0||:마침 있어서 적당히 끌어들이긴 했어도, 제법 일 잘 하는 애라 괜찮겠지 했더니만...+가는 날이 장날이라고, 하필이면 Px4 녀석이 일을 저질러? 이대로 보고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! ()||AVG_keyboardtype_sci:FP-6이 고개를 끄덕이며 100식의 추적 경로도를 복사했다. FP6(4)FP6150,0||:100식이 지나간 길을 직접 한번 살펴봐야겠어.+지금 이것보단 내용을 보충해야 지휘관한테 보고서를 올릴 만하겠지... ()||<黑点1>: