()||9<黑屏1>0,10黑屏1>BGM_Empty:
()||<黑点2>480GF_21summer_avg_Crisis:베를린 시외, 레드존의 가장자리.+질소 팀은 수와 진형의 우세를 이용해 미약하게나마 우위를 점했다.
Rhino(0)라이노||:속도가 느려졌어! 9호!
QBZ191(0)9호||RunStep:봤어!
()||AVG_Sword_Scope:부웅!
()||Select:잠시 땅에 닿은 틸의 발이 다시 떨어지기 전에, 9호가 총구를 들고 망설임 없이 방아쇠를 당겼다.
()||<震屏3>Gunfight:타타탕——!
()||AVG_Bullte_Ricochet:연사된 총탄은 틸에게 정확히 날아들었고, 몇 발이 다리에 명중했다.
NPC-grig(0)틸0.1||AVG_Bullet_Hit_Body:큭...!
()||AVG_20Winter_Knife_Whoosh:틸은 낮게 신음하며 검을 눕히고 방어 태세를 취했다.+번뜩이는 하얀 칼날과 시꺼먼 총구가 서로를 조용히 노려봤다.+양측 모두, 상대보다 먼저 움직이지 않고 대치하는 것이었다.
SP9(0)모나||:......
QBZ191(0)9호||:......
Rhino(0)라이노||:왜, 왜 안 움직여?
QBZ191(0)9호||:선공으로 제압할 확신이 안 서.
Rhino(0)라이노||:그렇다고 가만 있음 우리가 불리해지지!
SP9(3)모나||:아뇨, 저쪽도 확신이 없어서 공격을 멈춘 겁니다.
Rhino(0)라이노||:그럼 어쩌지...?
QBZ191(0)9호||:당황하지 마, 침착해.+정신을 사냥감에게 집중하고, 상대의 눈빛에 겁먹지 말고, 가능한 모든 움직임을 예측해.
Rhino(0)라이노||:해볼게.
()||AVG_20Winter_Knife_Whoosh:그때, 틸이 냉소와 함께 방어 태세를 풀고 매섭게 돌진하며 전방을 찔렀다.
SP9(3)모나||RunStep:산개!
QBZ191(0)9호||:윽――
Rhino(0)라이노0.1||ClothingUp:히익!
()||:아무리 훈련받은 인형이라 할지라도, 눈으로 쫓기 힘든 돌진에 즉각 대응하긴 힘들었다.
()||Gunfight<震屏3>:타타탕!!+인형들은 견제 사격을 날리며 돌진을 피해 각기 다른 방향으로 몸을 던졌다.+틸은 이 공격으로 질소 팀의 진형을 붕괴시켰다.
NPC-grig(0)틸||:......
()||AVG_Cloak_Whoosh%%type_id=2%%duration=2%%delay=0.1%%range=8:진형이 무너져, 그야말로 상대를 난도질할 절호의 기회였다. 하지만 틸은 뒤돌아보지도 않고, 그대로 계속 돌진했다.+그리고 언덕을 뛰어내려, 아래에도 짙게 깔린 안개 속으로 사라져버렸다.
Rhino(0)라이노||RunStep:거기 서!
QBZ191(0)9호||:쫓지 마. 우리로선 어차피 따라잡지도 못해.
SP9(0)모나||:......+상대는 애초부터 우릴 전력으로 상대할 생각이 아니었군요.
QBZ191(0)9호||:그러게. 저런 놈 상대로 나름 잘 맞선다 싶었더니만...
SP9(0)모나||:...몰리도가 빠져나갈 시간을 버는 것일 뿐이었어요.
Rhino(0)라이노||:완전 우릴 가지고 놀았단 소리잖아...
QBZ191(0)9호||:......
()||BGM_Empty:세 인형들은 언덕 끄트머리에 서, 틸이 사라진 방향을 바라봤다.+그들이 선 그곳은 레드존과 블랙존의 경계선으로, 저 아래로 더욱 짙게 깔린 안개 너머가 바로 블랙존이었다.
SP9(0)모나||:우선 이동하죠. 철분과 합류해야 합니다.
()||AVG_Team_Running:문자 그대로 "미지의 영역"에서 시선을 돌린 질소 팀은 가볍게 재정비하고 발길을 돌렸다.
()||<黑屏1>:
()||<黑屏2>GF_22W_BGM_285:그 시각, 아이네이아스 회의실.
()||ClothingUp:작은 말을 집은 깜찍한 손가락이, 회의 테이블 위에 펼쳐진 지도의 구불구불 얽히고설킨 경로들을 짚으며 돌아다녔다.+그 손가락의 주인공은 일말의 주저도 없는 능숙하고 자신감 넘치는 움직임으로, 무질서하게 꼬인 실마리를 머릿속에서 풀어나갔다.
XM8MOD(2)???||:흠흠... 그렇구나...
()||:선과 선이 한 점에서 교차하고, 또 그 교차점이 다른 방향으로 이어지길 여러 번.
XM8MOD(2)???||:우산과 유니콘은 여기서 목표를 놓쳤고, 질소는 여기서 목표와 접촉...+그럼...... 여기인가.
()||ClothingUp:인형이 손에 쥔 말을 내려놨다.
XM8MOD(2)???||:그래, 여기뿐이야. 모든 선과 점들은 여기를 가리키고 있어...!
XM8MOD(2)???||:그렇구나! 알았다, 알았어!
()||AVG_Card_Reader:아이네이아스 작전팀 출석 확인 - 체스 마스터.
()||<震屏3>AVG_21Winter_OperatingDisc_Drop:코드네임 "체스 마스터"가 흥분해 옆의 말판을 뒤엎으며 회의실의 통신 채널에 대고 소리질렀다.
()RO635||AVG_tele_connect:?!!+무슨 일이야!?
XM8MOD(0)XM81||:안녕! 코드네임 "체스 마스터" 도착!+놈들의 합류 지점을 알아냈어, 대장.
XM8MOD(0)RO635<同时置暗>||:아, 안녕. 어디야?
XM8MOD(0)XM8||:조급할 거 없어, 합류하면 내가 직접 안내해 줄 테니까.+이거 참 재밌는 한 판이겠는걸.
XM8MOD(0)RO635<同时置暗>||:알았어. 혹시 다른 지시 사항 전달받은 건 없고?
XM8MOD(0)XM8||:있지, 페르시카 씨가 대장한테 물건 2개 전해 달라더라.+하나는 지금 내가 쓰고 있는 오프라인 맵핑 장치. 그리고 다른 하나는 "철완"이란 물건인데, 네가 보면 알 거래.
XM8MOD(0)RO635<同时置暗>||:어... 알았어, 합류하고 보자.
()||AVG_tele_disconnect:통신을 종료한 XM8은 다시 생각에 잠겼다. 그리고 자신도 모르게 미소가 지어졌다.
()||<黑点1>: