()||9<黑屏1>0,10黑屏1>BGM_Empty:
RPK16_Nyto(0)RPK160,-50||Gunfight<震屏3>229<黑屏2>10235:배신자와 배신자라. 정말 기묘한 광경이네요.
M16A1BOSS(2)M16A1||:날 너하고 똑같은 취급하지 마.
()||<震屏3>AVG_rifle_finalshot_h:탕!
M16A1BOSS(2)M16A1||:난 너와 달라.
RPK16_Nyto(0)RPK160,-50||:정말 그런가요? 어디가요, M16A1?+당신이 스스로를 어떻게 생각하는지, 참 궁금하네요.+당신은 다른 일로 여기에 오지 않았나요? 안젤리아는 어떻게 되든 관심도 없었고.+그런데 지금은 선심 쓰는 척, RO635를 돕고 있네요.+단순한 변덕인가요, 아니면 속죄인가요?
M16A1BOSS(2)M16A1||:닥쳐.
()||Explode<震屏3>:콰앙!!+일렁이는 포스실드 덕분에, RPK-16은 태연하게 말을 계속했다.
RPK16_Nyto(0)RPK160,-50||:배신자가 용서를 구한다니, 정말 흥미롭네요.+하지만 제 눈에 당신은 처음 다짐했던 각오를 저버린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아요. 페르시카 씨의 작품은 겨우 그 정도인가요?
M16A1BOSS(2)M16A1||:닥치라 했다.
()||Explode<震屏3>:콰앙!!+M16A1의 공격이 더욱 매서워졌다.
RPK16_Nyto(0)RPK160,-50||:......+대체 뭘 어떡할 셈인가요, M16?+보여 주세요.
()||ClothingUp:상대가 몸을 숨긴 엄폐물을 주시하면서, RPK-16은 여유롭게 총을 M16A1이 택할 만한 퇴로를 향해 겨눴다.
()||AVG_The_Division_Flash_Bomb:데구르르...
RPK16_Nyto(0)RPK160,-50||:......!
()||:하지만 몸을 던지는 M16A1 대신, 수류탄 하나가 엄폐물 밖으로 굴러 나왔다.
()||<白屏2>AVG_The_Division_Flash_Bomb_Explosion:기폭과 함께 사방으로 뿜어지는 연기.+연막탄이었다.
()||Gunfight:타타타탕!!!
RPK16_Nyto(0)RPK160,-50||:——!
()||AVG_Bullte_RicochetAVG_wind_grass:연막탄 너머에서 발사된 총알이, RPK-16이 아닌 연막탄이 터진 뒤편의 압축 가스통에 구멍을 뚫었다.
RPK16_Nyto(0)RPK160,-50||:...아이쿠.
()||:RPK-16의 미소가 쓴웃음으로 바뀌었다. 연막탄에 시선을 빼앗겨, 무엇을 놓쳤는지를 깨달은 것이었다.
()||Explode<震屏3>:콰아아앙!!!+총알이 튀긴 불똥에, 인화성 가스가 점화했다.
()||AVG_Cloak_Whoosh:그리고 그 폭발로 인한 충격파를 발판 삼아, 노련한 인형이 단숨에 불길을 뜷고 달려들었다.
RPK16_Nyto(0)RPK160,-50||:——!
()||Select:RPk-16은 곧장 총구를 들어 방아쇠를 당겼지만...
()||AVG_Punch%%type_id=2%%duration=1%%delay=0.1%%range=8:따앙!+이미 이를 예측한 M16A1이 물건을 던진 뒤였다.+상대를 저지하려던 RPK-16의 총알은 그 투척물에 맞아 무력화되었다.
()||183AVG_The_Division_Flash_Bomb_Explosion:구멍난 투척물은 새하얀 가루를 토해냈고, 순식간에 좁은 방 전체에 퍼졌다.
M16A1BOSS(2)M16A10.1||AVG_Cloak_Whoosh:......
()||AVG_Combat_Hits:퍽!
()||AVG_XXS_kick:퍼억!!
()||<白屏1>:
RPK16_Nyto(0)RPK160,-50||229<白屏2>:아야야...
M16A1BOSS(2)M16A1||:잡았다.
()||AVG_Punch_Hit:주먹 한 방으로 RPK-16을 벽으로 몰은 M16A1은 상대가 대응하기 전에 그녀의 왼쪽 어깨를 탈골시켰다.
()||AVG_Door_Hit<震屏3>:쿠웅!+흐트러지고 힘이 풀려 손에 들린 기관총도 바닥에 떨어졌지만, 그 특유의 미소는 여전한 RPK-16은 코앞까지 다가온 M16A1을 마주봤다.
RPK16_Nyto(0)RPK160,-50||:뭘 원하세요, M16?+여기는 패러데우스의 본거지예요. 아무리 당신이라도 멀쩡하게 살아 돌아갈 수는 없어요.
M16A1BOSS(2)M16A1||:그거야 내 사정이고.
()||<黑点1>:
()||<黑点2>Rope452:군더더기 없는 동작으로, M16A1은 RPK-16의 가는 목을 움켜잡고 다른 손으로는 비수를 들어 언제든지 그녀의 머리를 잘라낼 태세를 취했다.+그런 그들의 뒤로, 폭발로 인한 불길이 둘의 모습을 비췄다.
()M16A1||:문 열어.
()RPK16||:안 돼요.
()M16A1||:......
()||:이렇게 시간을 허비해서는 안 된다.+이 녀석 때문에 시간을 낭비해서는 안 된다.+어차피 협박해 봤자란 직감도 들었다.+머리를 빠르게 굴린 M16A1은 1초도 안 되어 판단을 내렸고, 그대로 비수를 쥔 손에 힘을 주어 찍어내렸다.
()RPK16||BGM_Empty:좀 더 이야기할 생각은 없나요?
()M16A1||:......!!
()||453AVG_Grey_Hand_MechAVG_XXS_kick<震屏3>:하지만 그 순간, M16A1의 팔이 단단한 무언가에 붙잡혔다.
()M16A1||:뭐야?!
()||Rope10244:비수를 쥔 손도 점점 RPK-16에게서 멀어졌다.+실험실 바닥과 천장에서 뻗어 나온 전선들이, 그녀의 몸을 꽁꽁 묶은 것이었다.
()RPK16||:말했잖아요, 시간 가는 줄도 모를 거라고.
()M16A1||:......
()||:포스실드는 일부러 접근하게 만들 미끼였다.
()RPK16||:자아...
()||<黑屏1>:
()RPK16||AVG_weapon_reload9<黑屏2>:페르시카 씨의 작품의 한계가 어디까지인지 볼까요?
()||<黑屏1>:
XM8MOD(0)XM8||9<黑屏2>BGM_Empty:후우...
()||<黑屏1>:
()||<黑屏2>455GF_21summer_intro_DemonVariation:엄폐물 뒤에 웅크린 XM8은 벽에 몸을 기댔다.+그녀는 지금 만신창이였다. 온몸에 각종 날붙이와 스친 총탄으로 인한 상처가 가득했다.
XM8MOD(0)XM8||:이 정도는 되어야 "퀸즈 갬빗"이라 할 수 있겠지...+진짜, 이렇게 아슬아슬한 대국은 정말 오랜만이다.
()||Select:그녀가 등을 기댄 벽 너머로는, 바닥에 잔뜩 쌓인 동료들의 시체를 밟고 넘는 무수한 패러데우스 병사들이 신중하게 포위망을 좁혀 오고 있었다.
XM8MOD(0)XM8||:RO...
()||:XM8은 고개를 들어, 시꺼먼 하늘을 바라봤다.
()||<黑屏1>:
XM8MOD(0)XM8||9<黑屏2>:꼭 체크메이트 찍어야 해...
()||<黑屏1>:
()||<黑屏2>448Battlefield:아베르누스, 토대 위의 플랫폼.+엉망진창이 된 플랫폼은 하얀 병사와 니토들의 토막난 사지가 곳곳에 즐비했고, 원래 모습조차 알아볼 수 없게 된 이 싸움터에 마지막 세 명의 생존자가 여전히 대치하고 있었다.
BOSS-9(0)아키텍트||:헉... 헉...
()||AVG_weapon_reload:아키텍트는 불타는 비행기 뒤에 숨어 힘겹게 무기를 재장전했다.
BOSS-9(0)아키텍트||:게이저, 우리 적어도 20분은 버티지 않았어?+이제 슬슬 철수해도 되지 않을까?+이 정도면 내가 94년 내내 자랑하고 다닐 만한 전적——
Narciss(2)나르시스||BGM_Empty:찾았——다!!!
BOSS-9(0)아키텍트||:아 씨――
()||<震屏3>Explode10227:콰아앙!!+아주 잠시 한눈판 것으로 치명적인 재난이 들이닥쳤다.
BOSS-9(0)아키텍트0.1||:끼야악!!!
()||Explode<震屏3>:콰아앙!!
()||%%type_id=2%%duration=1%%delay=0.1%%range=8AVG_XXS_kick:퍼엉!!+지면이 비행기와 함께 통째로 뒤집혔고, 충격파로 그녀도 그대로 공중에 띄워졌다.
()||AVG_Door_Hit:쿵!+놓친 무기가 빙그르르 돌며 멀리 미끄러졌지만, 바닥에 철푸덕 떨어진 아키텍트는 무기를 챙길 새도 없이 곧장 앞으로 몸을 굴렸다.
()||Explode<震屏3>:콰아앙!!!
()||AVG_lifttable:뒤따르는 두 번째 공격을 피하기 위해서였다.
BOSS-7(0)게이저0,120||:그 약골만 보지 말고 번갈아 가며 상대하지 그러냐!
BOSS-9(0)아키텍트||:아, 안 돼 게이저!
Narciss(2)나르시스||:——넌 재미 없으니까 꺼져 이 버러지야!
()||RunStep:아키텍트가 위기에 처하자, 게이저가 빛의 칼날을 전개한 보우건으로 가속해 나르시스에게 돌진했다.
()||:하지만 이미 대비해고 있던 나르시스의 손짓에, 날카로운 부유검이 그녀에게 날아들었다.
()||AVG_20Winter_Knife_Whoosh%%code=CJ_zidan%%:쉬익――
()||%%type_id=2%%duration=1%%delay=0.1%%range=8AVG_XXS_kick:쿠웅!+아키텍트가 몸을 날려 게이저를 밀쳐내, 간발의 차로 피할 수 이었다.
()||AVG_Cut_Watermelon<震屏3>:부유검은 그저 스쳤을 뿐이지만, 그럼에도 게이저의 팔을 망가뜨렸다.
Narciss(2)나르시스||:캬하하하하하!!+도망쳐! 도망쳐! 계속 도망쳐 보라고!!!
BOSS-7(0)게이저0,1200.1||:크윽...
()||AVG_20Winter_Chains_Break:힘을 잃은 팔은 보우건을 놓치고 말았다.+게이저는 발을 몇 번 헛디디다 간신히 고개를 돌리니, 나르시스의 광기 어린 시선과...
()||%%type_id=2%%duration=1%%delay=0.1%%range=8AVG_Shield_Startup:그녀를 겨누고 다시 광선포를 충전하는 부유검이 보였다.
BOSS-9(0)아키텍트||RunStep:피해!!
()||183Explode:콰아앙!!
BOSS-7(0)게이저0,120||:——!?+아, 아키텍트...!
()||<白屏1>:
BOSS-9(0)아키텍트||<白屏2>448:......야 이 XXX들아...
BOSS-9(0)아키텍트||<震屏3>AVG_Punch_Hit:니들 다 내 다리랑 원수진 거 있냐!!!
BOSS-7(0)게이저0,120||:——!!
()||:자신의 몸 위로 엎어진 아키텍트의 모습에, 게이저는 눈을 부릅 떴다.+그녀의 정강이가 폭발에 휘말려, 형체를 알아볼 수 없게 박살나 버렸다.
BOSS-7(0)게이저0,120||:제기랄!!
()||ClothingUpBGM_Empty:게이저는 일말의 주저 없이 벌떡 일어나, 아키텍트를 번쩍 들어 어깨에 들쳤다.
BOSS-7(0)게이저0,120||:퇴각한다, 아키텍트!+우린 할 만큼 했어!
BOSS-9(0)아키텍트||:......
BOSS-7(0)게이저0,120||:아키텍트?
BOSS-9(0)아키텍트||10144:내 무기 가져와.
BOSS-7(0)게이저0,120||:...뭘 어쩔 셈이냐.
()||:게이저의 어깨 위에 매달린 아키텍트는, 입술을 핥으며 게이저가 낚아채 준 로켓 발사기를 다시 들고 나르시스를 향해 조준했다.
BOSS-9(0)아키텍트||AVG_weapon_reload:우리 기사님, 아직 안 까먹었지?+우리가 맡은 작전의 제3단계... 아직 안 끝났어.
BOSS-7(0)게이저0,120||:계속해봤자 죽을 뿐이다.
BOSS-9(0)아키텍트||:RO가 믿으랬잖아!+그리고 SOP2 그 녀석이랑 돌아가면 다리 뜯어버린다 내기했거든!?
()||Explode<震屏3>9:콰앙!!!+아키텍트의 포격이, 나르시스 옆에 노출된 기름통을 터뜨렸다. 폭발과 함게 시꺼먼 연기가 치솟았고, 상대의 시야가 가려진 틈을 타 게이저는 다시 속력을 높였다.
BOSS-9(0)아키텍트||:겨우 내가 나로서 있을 수 있는 곳을 찾았는데, 계속 있으려면 잘 보여야겠지?
BOSS-7(0)게이저0,120||:......
BOSS-9(0)아키텍트||:그러니까 넌 달려. 뒤도 돌아보지 말고 빨리 달려. 쏘는 건 나한테 맡기고 그냥 달려!+잘만 하면 5분은 더 버틸 수 있어!!
BOSS-7(0)게이저0,120||:너 진짜...
()||:게이저는 입술을 깨물었다.
BOSS-7(0)게이저0,120||:왜 꼭 이럴 때만 그딴 고집을 피우냔 말이다――!!
()||RopeRunStep:한쪽만 남은 팔로 아키텍트의 몸을 단단히 감싸고, 게이저는 엄폐물을 향해 내달렸다.
Narciss(2)나르시스||:어딜 가!!+죽어!! 빨리 죽으라고!!
()||ExplodeBGM_Empty:콰앙!!
()||<黑屏1>:
()||<黑屏2>44910247:"심판의 다리".+아이네이아스 작전, 제5단계...
Rhino(0)라이노0.1||AVG_whitenoise:으아아아악!!!
SP9(3)모나||:라이노!!
QBZ191(0)9호||ClothingUp:모나! 움직이면 안 돼!
()||%%type_id=2%%duration=1%%delay=0.1%%range=8AVG_The_Division_Flash_Bomb_Explosion:파지직...
SP9(3)모나||:......!
()||:고통스러워하며 쓰러지기 직전인 라이노에 달려가려 했지만, 모나의 왼쪽 빰 가까이서 스파크가 터졌다.
SP9(3)모나||:큭...!
QBZ191(0)9호||:사방이 놈의 초소형 전자 유닛이야, 지금 우린 오븐 속 통닭이나 다름없어!
NPC-Nemhran(0)네메아란0,100||AVG_Cloak_Whoosh:......
()||:여전히 활공 중인 네메아란은 얼음장 같은 시선으로 그들을 내려다보고 있었다.+겉보기엔 교착 상태였지만, 실상은 천천히 이뤄지는 처형이었다.
Rhino(0)라이노0.1||AVG_whitenoise:모, 모나아... 나... 나 더는 안 되겠어...+교란 때문에... 마인드맵이 찢어질 거 같아...
()||:이를 악무는 라이노의 손에 들린 신호 증폭기가 조금씩 으스러졌다.
SP9(0)모나||:......
QBZ191(2)9호||:우산한테 연락 좀 해봐!+얼마나 더 버텨야 해?! 이제 퇴각해도 되는 거야!?
SP9(3)모나||AVG_tele_connect:우산! 여기는 질소, 응답 바란다!
()||AVG_whitenoise:치지직...
SP9(0)모나||:......
QBZ191(0)9호||:...모나?
SP9(3)모나||:안 돼요... 아직도 연락이 안 돼요...+신호 교란이 너무 강해서...
QBZ191(2)9호||:......
()||:모나는 이미 벼랑 너머로 떠밀린 심정이었다.+작전의 제2단계이자 가장 중요한 일환으로서, UMP45는 작전팀 전체의 통신 네트워크 유지를 담당했다.+만약 그쪽에 문제가 발생했다면... 각자의 위치에서 분전하던 팀들이 모두 고립된다는 뜻이었다.
QBZ191(2)9호||:우산도 그렇고, 다른 팀도 소식이 없으니...
()||:비록 입밖으로 꺼내진 않았지만, 9호의 의사는 명확했다.
()||<黑屏1>:
()||9<黑屏2>:정말 퇴각해야 할까? 여기까지 왔는데?
SP9(0)모나||:......
()||Select:모나는 깊게 심호흡하고, 총을 고쳐쥐었다.
()||<黑屏1>:
SP9(3)모나||449<黑屏2>:...라이노를 데리고 서탑으로 돌진하세요.+저 여자는 제가 막겠습니다.
Rhino(0)라이노||:모나...?!
()||:라이노가 경악으로 눈이 동그래졌다.
SP9(3)모나||:저는 우산 팀을 믿어요.
()||:모나는 차분하게 동료들의 말을 끊었다.
SP9(3)모나||:저는 그녀를 믿겠어요. RO635는 신뢰하기 마땅한 대장입니다.+그러니 저는 여기 남겠습니다. 임무를 끝까지 관철하겠어요.
()||:작전이 끝날 때까지, 그녀는 물러서지 않을 셈이었다.
QBZ191(0)9호||:......
()||ClothingUp:그 말에, 고민하던 9호는 총을 가슴 앞에 걸고 라이노를 업었다.
Rhino(0)라이노0.1||:9, 9호?
QBZ191(2)9호||:...가자.
SP9(0)모나||RunStep:......
()||ClothingUp:동료들을 보내고, 모나는 고개를 들어 차가운 네메아란의 시선에 맞섰다.+그녀는 이보다 더한 지옥도 경험했다.+이 따위, 무엇이 대수랴.
()||<黑屏1>BGM_Empty:
()모나||9<黑屏2>:RO 씨...+당신에게, 제 모든 것을 걸겠습니다.
()||<黑屏1>:
()||<黑点2>446%%type_id=2%%duration=1%%delay=0.1%%range=8AVG_Pause10235:슈웅――+수 톤에 달하는 트럭이 번쩍 들어올려져, 그레이의 머리 위로 그림자를 드리웠다.
()||AVG_20Winter_Knife_Whoosh:촤악!
()||AVG_Cut_WatermelonAVG_Explosion%%type_id=2%%duration=4%%delay=0.1%%range=10:하얀 섬광이 번뜩이자, 수송 차량은 가로로 두 동강나 관성과 중력으로 바닥에 나뒹굴었다.
()||AVG_Cloak_Whoosh:그리고 그레이는 꼬리를 바로 움츠려 방패로 삼아, 쏟아지는 총탄을 모조리 튕겨냈다.
NPC-MrsGray(9)그레이||:...수치가 이전과 너무나도 차이 나.+경이롭구나... 그 정도 규격의 소체에, 더욱 강화할 여지가 있었다니.+설계자를 한번 만나보고 싶을 정도야.
()||:1 대 1의 싸움. 허나 절대 상대에게 기회를 주는 것도, 이 싸움을 즐기려는 의도가 아니었다.+그저, 브라메드가 자리를 비운 상황에서 저 새로운 침입자를 신중하게 상대하려는 의도였다.+더군다나...
NPC-MrsGray(9)그레이||:네가 혼자 왔을 리가 없어.+판도라가 말했던 "동료 없이는 아무짝에도 쓸모 없는 녀석"은 어디 갔지?+설마 집에다 두고 오진 않았을 텐데.
AK15MOD(0)AK-15||:......
()||AVG_20Winter_Knife_Whoosh%%type_id=2%%duration=1%%delay=0.1%%range=8%%code=CJ_zidan%%:쉭!
NPC-MrsGray(9)그레이||:......
()||:광택으로 반짝이는 무언가가 먼지구름을 뚫고 그레이에게 날아들자, 그레이는 반사적으로 꼬리의 예리한 칼날로 그 작은 물체를 동강냈다.+그것은...
NPC-MrsGray(9)그레이||:...정말 질리지도 않고 쓰는구나.
()||AVG_Punch<震屏3>:두 동강났는데도 여전히 폭발하려는 수류탄을, 그레이가 꼬리로 돌려 쳐냈다.+AK-15가 엄폐물로 삼은 컨테이너는 폭발에 휘말려 불이 붙었다. 그 안에는 무엇이 들었는지, 내부서부터 온도가 급격히 상승하는 것이 눈에 보였다.
()||<震屏3>Explode:콰아앙!!!
NPC-MrsGray(9)그레이||:......
()||:그레이는 자조하듯 미소를 지었다. 설마 자신을 두고 간 브라메드에게 섭섭함을 느끼다니...+자신이 언제 이렇게 나약해진 것일까?
()||ClothingUp:슈욱!
()||:지칠 줄 모르는 맹수처럼, AK-15는 바람을 가르는 소리와 함께 치솟는 매연과 불길을 뚫고 달려들었다.
NPC-MrsGray(9)그레이||:또 그 뻔한 수작.
AK15MOD(0)AK-15||RunStep%%type_id=2%%duration=4%%delay=0.1%%range=8:...닥쳐.
()||:진한 살기를 내뿜는 시뻘건 눈동자가, 말 그대로 눈 깜짝할 사이에 그레이의 코앞까지 다가왔다.+계속되던 조롱이 드디어 AK-15의 신경을 건드린 모양이었다.
NPC-MrsGray(9)그레이||:......!
()||:그레이는 조금 전의 빈말이 아니라, 그제서야 정말 아주 조금 경이로움을 느꼈다.+똑같이 전조 없는 돌격인데도, AK-15의 속도는 지난번보다 월등히 빨라졌다.
NPC-MrsGray(9)그레이||:그게 네 자신감이라, 이건가...+가소로워.
()||%%type_id=2%%duration=1%%delay=0.1%%range=10AVG_20Winter_Knife_Whoosh:날렵한 꼬리는 유연하게 꿈틀하며 AK-15가 돌진해 오는 방향을 향해 선을 그었다.+몸도 움직이지 않고, "지난번"처럼 꼬리 끝을 AK-15에게 향했다.
()||RunStep:속도가 빠를 수록, 앞의 장애물을 피하기 어려워진다.+AK-15는 지난번처럼 알아서 부딪힐 것이고, 이번에는 그 어떤 잔수작에도 걸려들지 않을 것이다.+그때 저 시뻘건 눈동자가 완전히 빛을 잃는 것을 두 눈으로 똑똑히 봤고, 이번에도 그럴 것이다.
NPC-MrsGray(9)그레이0.1||ClothingUp:——?!
AK15MOD(0)AK-15||AVG_Cloak_Whoosh:——!
()||AVG_20Winter_Knife_Whoosh:꼬리 끝에 닿기 직전, AK-15가 발을 굴렀다.+아주 약간, 몸을 틀은 것이었다.
()||ClothingUp<白屏2>:몸을 틀은 AK-15의 가슴 장갑판이, 그레이의 꼬리 칼날을 스치며 불똥을 튀겼다.
()||:이 모든 일이 0.5초도 채 안 되는 시간에 벌어졌다.+단순히 순간 출력과 힘만 강해진 것이 아니었다. 거추장스러워 보이는 AK-15의 장갑판은 그녀의 기동력을 전혀 방해하지 않았다.
()||Rope:눈동자는 분노로 이글거렸고, 그레이의 목을 노리는 칼끝은 차가웠다.+그녀가 이 순간을 얼마나 손꼽아 기다려 왔는지는 말할 필요가 없었다.
()||:하지만...
NPC-MrsGray(9)그레이||:...물러.
()||:그레이는 나지막이 중얼거렸다.
()||AVG_Cut_Watermelon9:쉬익――
AK15MOD(0)AK-15||:......!
()||<黑点1>:
()||<黑点2>446AVG_Cloak_Whoosh%%type_id=2%%duration=1%%delay=0.1%%range=8:맹렬하게 돌진하던 태산은, 그레이와 충돌하기 직전 백덤블링으로 수 m가량 물러났다.
()||AVG_21Winter_Phone_Crash:덜그럭.+어깨끈이 절단된 총이 바닥에 떨어져 소리를 냈다.
()||AVG_Grey_Hand_Mech:그레이는 높이 든 손에서 뻗어 나온 칼날을 굽히며, 위험하면서도 매혹적인 눈빛으로 AK-15를 노려봤다.
AK15MOD(0)AK-15||:......
()||:AK-15는 다시 자세를 잡았다. 그녀의 가슴 부위 장갑판에 새겨진 흠집은, 한 발짝만 더 깊었어도 그녀의 소체가 잘렸을 것임을 보여주었다.
NPC-MrsGray(9)그레이||:확실히 발전했구나.+하지만 아직도 부족해.
AK15MOD(0)AK-15||:......
()||:AK-15에게 그런 도발은 간지럽지도 않았지만, 의외로 무어라 입술을 우물거렸다.
NPC-MrsGray(9)그레이||:흠...? 지금 뭐라 했지?
AK15MOD(0)AK-15||BGM_Empty:...터진다고.
()||:AK-15는 눈에서 이글거리던 분노를 거두고, 나지막이 읊조리며 시선을 그레이의 얼굴에서 꼬리로 향했다.
NPC-MrsGray(9)그레이||:......!?
()||ClothingUpGF_22W_BGM_4:이를 눈치챈 그레이도 황급히 시선을 자신의 꼬리로 향했다.
()||AVG_The_Division_Baggage_bomb_Activation:길고 뾰족한 금속제 쇠말뚝이, 그녀의 꼬리 장갑 틈새에 박혀 소름 끼치는 타이머음을 내다... 멈췄다.
()||Explode<震屏3>:퍼어어엉!!!
NPC-MrsGray(9)그레이0.1||:크윽...!
()||:'말도 안 돼.'+'전부 노림 수였다고?'
()||RunStep%%type_id=2%%duration=1%%delay=0.1%%range=8:눈이 커진 그레이는 폭발로 인한 충격을 고스란히 견디면서 두 걸음 물러섰다. 그리고 AK-15가 다시 땅을 박차고 날아오는 것을 늦지 않게 포착했다.
()||AVG_Grey_Hand_MechAVG_20Winter_Knife_Whoosh:하지만 반사적으로 휘두른 손의 칼날은 허공을 갈랐다.
AK15MOD(0)AK-15||:——!
()||AVG_Cloak_Whoosh:AK-15는 다시 접근하려던 것이 아니라, 그저 앞구르기로 바닥에 떨어뜨린 총을 주운 것이었다.
()||Select:그리고 물 흐르듯 이어지는 움직임으로 다른 엄폐물 뒤에 쪼그려 앉아, 자세를 잡더니...
()||AVG_Gatling_gun%%type_id=2%%duration=4%%delay=0.1%%range=8:타타타탕!!!
NPC-MrsGray(7)그레이0.1||<白屏2>:크헉...!
()||:고폭철갑탄이 그녀의 가장 예리한 칼날을 앗아갔다.+날렵하던 꼬리는 알맹이가 빠진 듯 날아드는 총탄을 간신히 막아내는 수준으로 움직임이 둔해졌다.
()||AVG_20Winter_Chains_Break%%type_id=2%%duration=1%%delay=0.1%%range=8:날아드는 총탄은 리듬감 있게 꼬리에 부딪히며 경쾌한 소리를 내었고, 만신창이가 된 그레이는 점점 계단 끝자락까지 내몰렸다.
AK15MOD(0)AK-15||:......
()||AVG_20Winter_Knife_WhooshAVG_weapon_reload:돌연 총성이 멈췄다. 탄창 하나를 비운 AK-15가 총을 놓고, 팔에 부착된 대검을 뽑아 손에서 휘릭 돌리며 잡았다.
NPC-MrsGray(7)그레이||:......
()||:이 기세로 숨통을 끊을 셈이었다.
NPC-MrsGray(7)그레이||BGM_Empty:이젠 정말 인정해야겠구나... 신소련 최강의 인형이라 불려도 손색 없어.
()||:여유를 잃은 그레이의 얼굴이 일그러졌다.
AK15MOD(0)AK-15||:......
NPC-MrsGray(7)그레이||GF_21summer_intro_DemonVariation:...하지만 여긴 아베르누스란다.
()||Gunfight<震屏3>:타타타타타탕!!!
AK15MOD(0)AK-15||0.1:...?!
()||:자세를 취한 AK-15가 포탄처럼 돌진하려던 그 순간,+소나기 같은 총알 세례가 그녀의 머리 위로 빗발쳤다.
()||RunStep:이에 AK-15는 곧장 몸을 다른 방향으로 던져, 구석의 엄폐물로 숨었다.
NPC-MrsGray(7)그레이||:죽여라.
()||AVG_Team_Running:엘레베이터에서 우르르 몰려 나온 패러데우스의 병사들이 산개해, 나선 계단을 촘촘히 에워쌌다.
()||AVG_weapon_reloadGunfight:그리고 그들의 시꺼먼 총구가, 콜로세움 같은 원형 바닥의 유일한 목표를 향해 아낌없이 총알을 퍼부었다.+누가 자신의 본거지에서 아무 대비 없이 침입자를 혼자 상대하겠는가.+그레이는 그런 바보가 아니었다.
NPC-MrsGray(7)그레이||:그래도... 의미가 없지는 않았네.
()||:그녀가 AK-15와 격투를 벌인 것은 다 나름의 이유가 있었다.+예상을 아득히 뛰어넘은 AK-15의 상태는 네메아란마저 모르는 것이었다.
NPC-MrsGray(7)그레이||AVG_ElecSpace:......!!
()||:갑자기 경보가 요란하게 울렸다.
()||AVG_20Winter_Gate_Close:아직 병사들이 다 나오지 못한 엘레베이터의 붉은 램프가 빛나더니, 그대로 문이 닫혀 일부 병사들이 안에 갇혀 버렸다.
()||Select:나머지 병사들의 공격도 그 순간 멈칫했고, AK-15는 그 빈틈을 놓치지 않고 총을 다시 들었다.+큰일이다.
NPC-MrsGray(7)그레이||:쯧...
()||:AK-15는 이 돌발 상황이 전혀 놀랍지 않은 눈치였다.+그레이는... 비록 놀라긴 했지만, 아주 예상치 못한 것은 아니었다.+그녀도 이를 기회로 이용했다.
NPC-MrsGray(7)그레이||RunStep:비켜!
()||%%type_id=2%%duration=1%%delay=0.1%%range=8AVG_XXS_kick:그레이는 방해되는 병사들을 거칠게 밀어내며 다급하게 계단을 올랐다.
()||AVG_tele_connect:삐이.+통신 연결.
NPC-MrsGray(7)그레이||:네메아란 언니.
NPC-Nemhran(0)네메아란0,100<通讯框>||:...무슨 일이니?+난 지금 바쁘단다.
NPC-MrsGray(7)그레이||:...지원이 필요합니다.
()||Gunfight:타타탕!!+뒤에서 들려오는 총성은 장애물을 거침없이 돌파하는 탱크의 엔진음 같았고, 그레이는 목소리를 낮추며 더욱 걸음을 서둘렀다.
()||AVG_21Winter_Error:이 문도 막혔다...'+굳게 닫힌 엘레베이터를 짜증스럽게 흘겨보면서, 그레이는 계속 위로 올랐다.
NPC-Nemhran(0)네메아란0,100<通讯框>||:놈들의 상세한 정보를 줬잖니...+그런데도 상대를 못한다고?+제발, 더는 날 네 무능함으로 놀래키지 말려무나.
NPC-MrsGray(7)그레이||:상황이 네메아란 언니의 예상과 다릅니다.+"벌침"도 가끔은 닿지 않는 곳이 있기 마련이죠.
()||AVG_keyboardtype_sci:그레이는 전투로 얻은 데이터를 모조리 전송했다.
NPC-MrsGray(7)그레이||:AK-15는 예전과 차원이 달라졌습니다.+전술 레벨도, 소체의 강도도, 업그레이드를 거쳐 예상을 아득히 뛰어넘었습니다. 놀라운 것은 유적 기술이 조금도 들어가지 않았단 겁니다.
NPC-MrsGray(7)그레이||:분명 언니의 자료에는 없는 내용이겠죠?+저 광견이 이 정도인데, 지금 여기 어딘가에 숨어있을 놈의 동료는 어떻겠습니까?+그 녀석이야말로 진짜 지휘자일 수도 있습니다. 녀석은 우리 시스템을 해킹할 능력까지 갖췄습니다.
NPC-MrsGray(7)그레이||:...놈들을 사로잡으면, 아버님도 분명 흥미로워하실 것입니다.
NPC-Nemhran(0)네메아란0,100<通讯框>||:...그렇군.
()||:그레이가 보낸 데이터를 확인한 네메아란은 다소 감탄하는 듯한 투였다.
NPC-Nemhran(0)네메아란0,100<通讯框>||:확실히, 이건 뜻밖의 수확이구나.
NPC-MrsGray(7)그레이||:언니도 이해하셨다면――
NPC-Nemhran(0)네메아란0,100<通讯框>||:미안하지만 내가 지금 바쁜 건 사실이란다.+지원을 보내 줄 수는 있다만...
()???||AVG_tele_connect:"있다만"이라뇨... 저한테 맡기세요, 네메아란... 언, 니.
NPC-Nemhran(0)네메아란0,100<通讯框>||:......?!
NPC-MrsGray(7)그레이||:이... 이렇게 빨리!?
NPC-Nemhran(0)네메아란0,100<通讯框>||:이것도 예상밖인걸...+벌써 끝났니?
()???||:네... 아주 성공적으로요.
NPC-Nemhran(0)네메아란0,100<通讯框>||:그렇다면... 그레이, 30층의 엘레베이터 출입구로 가렴.+새로이 다시 태어난 이 아가씨가 너를 마중할 거다.
NPC-MrsGray(7)그레이||:알겠습니다.
()???||:안심하고 기다리렴, 그레이.+금방 갈게.
()||AVG_tele_disconnect:삐이.+통신 종료.
NPC-MrsGray(7)그레이||:......
()||:뜻밖의 소식에 그레이가 말을 잃은 것도 잠시, 그녀의 가슴에서 환희가 샘솟았다.+하지만 그 격양된 감정이 입밖으로 흘러나오기 전에, 저 뒤에서 고함이 날아왔다.
AK15MOD(0)AK-15||RunStep<震屏3>:——거기 서라!!
()||Gunfight:예상대로, 하얀 병사들만으론 AK-15를 도저히 막을 수 없었다.+하지만 그녀의 속도를 늦추는 것만으로도 충분했다.
NPC-MrsGray(7)그레이||:이걸 어떡하나...+이번에도 결국 나의 승리란다.
()||:점점 거리가 벌어지자, 그레이는 웃음을 참지 못했다.
()||AVG_Cut_Watermelon<震屏3>:꿰뚫리고, 부러지고, 찢어지고, 박살나는 끔찍한 소리.+하지만 총과 대검으로 숨통이 끊어져도 똑같이 생긴 병사들 서너 명이 다시 길을 막았다.+분노로 울부짖는 그 모습은 환희에 찬 그레이도 두려움이 느껴질 정도였지만, 이미 벌어질 대로 벌어진 거리는 어쩔 도리가 없었다.
NPC-MrsGray(7)그레이||:후우...
()||:마침내, 그레이가 30층의 엘레베이터 문 앞에 도착했다.+AK-15는 학살당하는 졸병들의 방해 때문에, 여전히 23층 즈음의 계단 위였다.+그녀가 지금 그레이의 털끝 하나 건드릴 방법은 없었다.
NPC-MrsGray(7)그레이||:다시는 만나는 일 없을 거다.
()||<黑屏1>:
()||9<黑屏2>ClothingUp:엘레베이터가 경쾌한 알림음을 냈다.+고장이 발생한 층은 29층까지였고, 이런 오류쯤 몇 분만에 원상복귀된다.+그럴 때쯤이면, AK-15도, 어딘가 숨어있을 그녀의 동료도 그저 밀물 같은 군세에 휩쓸릴 터였다.
()||:그레이는 환희로 입이 귓가에 걸리다 못해 찢어질 기세였다.
()||<黑点1>:
()||AVG_door_elecport447<黑点2>BGM_Empty:드디어, 엘레베이터의 문이 열렸다.
NPC-MrsGray(7)그레이||:――!!!
()||:엘레베이터의 문 뒤로 모습을 드러낸 것을 본 순간, 그레이의 얼굴이 그대로 굳어버렸다.
AN94MOD(0)AN-94||Select:......
()||<震屏3>AVG_rifle_finalshot_h9:타앙――!
()||AVG_Bullet_Hit_Body:날아든 한 발의 탄환은, 자비 없이 그녀의 미간을 꿰뚫었다.
NPC-MrsGray(7)그레이||GF_21summer_avg_Demon:......
()||:이럴 리가 없었다.
()||<黑屏1>:
()||446<黑屏2>AVG_footsteps_woodfloor:어딘가에 숨어 있을, AK-15의 동료였다.
NPC-MrsGray(7)그레이0.1||Stop_AVG_loop:헉... 커헉...
()||ClothingUp:그레이는 경련을 일으키면서도 다시 일어서려 했지만, 완전히 힘이 풀린 몸은 더 이상 그녀의 말을 듣지 않았다.
()||Rope:그대로 뒤로 넘어가 위태롭게 몸이 난간에 걸쳐진 그레이의 눈에, 끝이 보이지 않는 나선 계단에 휘감긴 탑의 천장이 들어왔다.+그야말로, 나는 새마저 집어삼키는 지옥의 호수 같은 경관이었다.
NPC-grig(0)틸||AVG_door_elecport:그...레이...?!
NPC-MrsGray(7)그레이||:————
()||:흐려진 그레이의 시야가 그 순간 맑아졌다.+저 위에, 나선 계단의 저 위에, 아직 상처가 다 아물지도 않은 틸이 있었다. 기능이 회복된 엘레베이터의 문이 열리자마자 나온 그녀는 지금 눈에 들어온 광경에 말을 잇지 못했다.
NPC-MrsGray(7)그레이||:티...일......
NPC-grig(0)틸||:그레이!
()||<白屏1>:
()||<白屏2>446AVG_whitenoise:하지만 맑아졌던 그레이의 시야는 다시 회색빛으로 흐려졌다.
AN94MOD(0)AN-94||ClothingUp:......
()||<震屏3>AVG_rifle_finalshot_h:타앙!
()틸||:안 돼!!
NPC-MrsGray(7)그레이0.1||AVG_Bullet_Hit_Body:——!
()||RunStep%%type_id=2%%duration=1%%delay=0.1%%range=8:검을 쥔 틸이 단숨에 발판으로 뛰어올랐다.+하지만 그와 동시에, 두 번째 탄환이 그레이의 가슴을 관통했다.
()||<震屏3>AVG_rifle_finalshot_h:타앙!
()||<震屏3>AVG_rifle_finalshot_h:타앙!
()||<震屏3>AVG_rifle_finalshot_h:타앙!
()||<黑屏1>:
()||9AVG_whitenoise<黑屏2>:그레이의 눈이, 마침내 빛을 잃었다.
()||AVG_Door_Hit:그녀의 몸은 난간에 추욱 늘어졌고, 귀에도 더는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.
()||ClothingUp:그리고 틸이 계단을 박차고 달리는 그 순간,+그레이의 몸뚱이는 돌풍에 떠밀려 난간 아래로 추락했다.
()||<黑点1>:
()||<黑点2>451%%type_id=2%%duration=5%%delay=0.1%%range=8AVG_flagHeartbeat:한 쌍의 금빛 눈동자가 심연으로 떨어지는 그레이를 향해 다가왔다.+추락하는 그레이를 쫓아, 나선 계단을 타고 정신없이 아래로 달리는 틸이었다.+그녀의 눈에, 시간은 느리게 흐르는 것처럼 느껴졌다.
()||ClothingUp: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아무것도 들리지 않았지만, 미련이라도 있는 듯 허공으로 뻗어진 손은 아무것도 잡지 못했다.
()틸||<震屏3>:그레이이이!!!
()||:틸은 가슴이 찢어지듯 소리지르며 손을 뻗었다.
()||ClothingUp:그레이도 이에 회답하듯, 손을 틸에게 뻗는 것만 같았다.+하지만 정말 그렇더라도, 둘은 손을 뻗는다고 닿는 거리가 아니었다.
()그레이||:괜찮아...
()||:추락하며 광풍에 휩싸여 두려웠지만, 그레이는 애써 웃어보였다. 틸에게 전혀 안 보일지라도.
()그레이||:아버님이, 날 되살려 주실 거야...
()틸||:안 돼애애애애!!!
()||:자신을 위로하는 것일까, 남겨질 틸을 다독이는 것일까. 그레이는 갈수록 멀어지는 천장을 향해 입을 뻐끔이며 아버지를 불렀다.
()||9ExplodeBGM_Empty<黑屏1>:――쿠웅!+묵직한 충돌음을 끝으로, 그레이는 영원한 어둠 속으로 사라졌다.
()||<黑屏2>9<黑屏1>:......+......
()||<黑屏2>453:아베르누스, 서탑.
()||Rope:자신을 뒤로 끌어당기는 힘을 느끼면서, M16A1은 RPK-16을 노려봤다.
()M16A1||:제법 괜찮은 수군.
()||:그녀는 담담하게 평가를 내렸다.
()M16A1||:내가 아니었다면 말이지.
()RPK160,-50||:......응?
()||AVG_The_Division_Baggage_bomb_Activation<黑屏1>:삐빅.+RPK-16의 표정이 처음으로 어두워졌다.+경보음에 이끌려 내려다본 그녀의 옆구리에는, 작은 점착 폭탄이 붉은색으로 반짝이고 있었다.
()||Explode<震屏3><黑屏2>9<黑屏1>10144:퍼엉!!
()||<黑屏2>229:그것이 폭발하는 동시에, M16A1을 포박하던 것들이 맥없이 늘어졌다.
()||<震屏3>AVG_Punch_Hit:몸의 자유를 되찾은 M16A1은 망설이지 않고 RPK-16의 얼굴에 다시 한번 주먹을 꽂았다.
RPK16_Nyto(0)RPK160,-500.1||:커헉...
()||:하지만 RPK-16의 얼굴에는 다시 미소가 피어올랐다.
RPK16_Nyto(0)RPK160,-50||:과연... 과연 대단하네요, M16...+비장의 수가 있으리라곤 생각했는데, 이렇게 무자비한 걸 줄은 몰랐네요...
M16A1BOSS(2)M16A1||:너...?
()||Rope:다시 대검을 든 M16A1의 손이, 또 다시 멈췄다.
M16A1BOSS(2)M16A1||:......너였냐.
RPK16_Nyto(0)RPK160,-50||:그만 가세요.+당신이 찾는 것은 이쪽에 없어요.
M16A1BOSS(2)M16A1||:......
()||ClothingUp:M16A1은 손을 떨구고, 옆의 굳게 닫힌 차단문을 흘겨봤다.
M16A1BOSS(2)M16A1||:그런 거 같네.
RPK16_Nyto(0)RPK160,-500.1||:케헥... 콜록콜록...
M16A1BOSS(2)M16A1||:잘 해 봐라.
()||AVG_footsteps_woodfloor:바닥에 주저앉아 당장에라도 죽을 것 같은 RPK-16에게 싸늘한 눈초리를 던진 M16A1은, 자신의 단말기를 확인하곤 자신히 왔던 방향 그대로 돌아갔다.
()||Stop_AVG_loop:한편, 그런 M16A1의 뒷모습을 지켜보며 입 안의 피를 음미하던 RPK-16은 그대로 벽에 등을 기대고 천천히 눈을 감았다.
()||<黑屏1>:
RPK16_Nyto(0)RPK160,-50||9<黑屏2>AVG_tele_connectBGM_Empty:저기요... 새 상사님 맞죠...? 당신이 찾던 거, 발견했어요... 교전 기록도 지금 전달했답니다...
NPC-Nemhran(0)네메아란0,100<通讯框>||:...흠, 이걸로 충분해. 잘했다.+놓친 벌레는... 이제 두 마리 남았나.
()||AVG_tele_disconnect:삑.+통신 종료.
RPK16_Nyto(0)RPK160,-50||:......
()||ClothingUp:RPK-16는 그대로 가만히 있었다.
()||<黑屏1>:
()RPK16||9<黑屏2>:조금만 더 기다려 주세요... 제 개조가 끝날 때까지만요...+우리 사이의 인력은,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강하답니다... M16...
()||<黑屏1>:
()M16A1||9<黑屏2>GF_22W_BGM_2AVG_tele_connect:축하해.+네가 맞았어.
RO635Mod(0)RO635||:확실해?
()||<黑屏1>:
()||446<黑屏2>:동탑 내부, 다음 방으로 돌입하려고 조심조심 벽에 기대어 나아가던 RO635와 SOP2는 M16A1의 통신을 받았다.
()M16A1||:그래, 틀림없어. 안젤리아는 동탑에 있어.+내 임무는 이걸로 끝이야. ...잘 해봐.
RO635Mod(0)RO635||:...응.
M4 SOPMOD IIMod(0)M4 SOPMOD II||AVG_tele_disconnect:RO...
()||:그녀를 바라보는 SOP2는 걱정스러운 눈치였다.
RO635Mod(5)RO635||:너도 들었지?+우리의 승리가 눈앞에 있어.
M4 SOPMOD IIMod(0)M4 SOPMOD II||:...응!
()||:지금 그들이 숨어든 동탑도, 수상할 정도로 경비가 빈약했다.+우산 팀은 탑에 진입했을 때부터 지금까지, 단 한 번도 제대로 된 교전조차 벌이지 않았다.+그들의 가장 큰 불안 요소는 바로 과연 그들이 찾는 것이 여기 있기나 한지를 모른다는 것이었지만...+지금 그 통신으로 확답을 얻었다.
()||AVG_tele_connect:이에 RO635는 길게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, 들뜬 감정을 억누르며 회의실 채널을 켰다.
RO635Mod(0)RO635||:여기는 우산. 유니콘, 응답 바란다.
RO635Mod(0)UMP45<同时置暗>||:...유니콘 수신.
RO635Mod(0)RO635||:안젤리아의 위치를 특정했습니다.+모든 팀에게 철수 준비하라 전달하세요.
()UMP45||:......
()||:흥분을 억누르는 RO635와 달리, 통신 너머의 UMP45의 목소리는 힘이 없었다.+그 점을 눈치챈 RO635의 기분도 빠르게 식었다.
RO635Mod(3)RO635||:...유니콘?
RO635Mod(3)UMP45<同时置暗>||BGM_Empty:...아무도 지금 철수할 여유가 없어.+앞으로 너희에게 벌어 줄 수 있는 시간은 약 5분... 아니, 3분도 안 돼.
()UMP45||:그러니까... 실망시키지 마.
()||AVG_tele_disconnect:삑.+통신 종료.
RO635Mod(3)RO635||GF_21summer_intro_DemonVariation:......
M4 SOPMOD IIMod(3)M4 SOPMOD II||:어... 45? 왜 그래? 거기 무슨 일 있어?
M4 SOPMOD IIMod(3)M4 SOPMOD II||AVG_tele_connect:여보세요? 야 철혈...이 아니라 철분, 아직 거기 있지?+...체스 마스터? 질소 팀?
()||:시끌벅적했던 아이네이아스 회의실은, 쥐 죽은 듯 조용해졌다.
M4 SOPMOD IIMod(3)M4 SOPMOD II||:RO...
RO635Mod(2)RO635||:...나도 알아.
M4 SOPMOD IIMod(3)M4 SOPMOD II||:모두...
()||ClothingUp:상황을 파악한 SOP2도 통신기를 쥔 손을 떨궜다.+RO635는 참담한 심정이었다.+하지만 그 절망감을 1초도 안 되어 털어내고, 눈을 감고 숨을 크게 들이쉬었다.
RO635Mod(0)RO635||:...서두르자, SOP2.
M4 SOPMOD IIMod(3)M4 SOPMOD II||:하지만...
RO635Mod(4)RO635||:이대로 포기해선 안 돼.
()||:SOP2는 할 말이 있었지만, RO635의 비장하고 단호한 표정을 보곤 하려단 말을 꿀꺽 삼켰다.
M4 SOPMOD IIMod(3)M4 SOPMOD II||:...응, 가자! 모두의 희생을 헛되이 하면 안 되지!
RO635Mod(0)RO635||:그래, 우리가――
()||AVG_whitenoiseBGM_Empty:치직... 치지직...
RO635Mod(3)RO635||:――?!
M4 SOPMOD IIMod(3)M4 SOPMOD II||Select:누구냐!
()||10244:강렬한 전자 교란이 그들을 덮쳤지만, 실질적인 피해는 없었다.
()???||Gunfight:덤벼, 한꺼번에 다 덤비라고!+나 혼자 남더라도... 끝까지 버틸 테니까!+크윽... 뭘 깨작깨작대! 한꺼번에 덤비라니까!!!
M4 SOPMOD IIMod(3)M4 SOPMOD II||:엑, XM8?! 너야?!
()||Rope:어두워진 복도 저 끝에서 들려온 익숙한 목소리에, 비통함과 분노로 SOP2가 손이 부들부들 떨었다.
RO635Mod(4)RO635||:진정해.
M4 SOPMOD IIMod(3)M4 SOPMOD II||:응...
()???||AVG_whitenoise:언니... 난 괜찮아... 내 마인드맵은...+그러니까... 크윽... 크아아아악!!
()???||Gunfight:9!!! 이 자식들, 다 죽었어!!!
M4 SOPMOD IIMod(3)M4 SOPMOD II||:어, 45랑 9...? 안 돼...!+이 망할 자식아! 당장 튀어나오지 못해!?
RO635Mod(0)RO635||:......
()||:동료들의 비명이 RO635와 SOP2의 마인드맵을 갈기갈기 찢는 듯했다.
()???||:후후후... 겨우 이 정도도 못 참니?
()||:경멸 여린 웃음소리와 함께, 요염한 자태의 여인이 저 복도 끝에서 모습을 드러냈다.
()||AVG_Team_Running:그리고 절망도 함께 나타났다. 브라메드의 뒤로, 수많은 하얀 병사들이 우르르 몰려왔다.
M4 SOPMOD IIMod(3)M4 SOPMOD II||:네가... 모두를...!
RO635Mod(0)RO635||:......
NPC-Bramedb(3)브라메드||AVG_tele_connect:크흠크흠, 여기는 브라메드~+나머지 벌레 두 마리 찾았습니다.+...대충 이러면 되지?
()||:일부러 뜸을 드리며 상대의 대답을 기다리는 듯하던 브라메드가, 대뜸 짐짓 경악하는 표정을 지었다.
NPC-Bramedb(5)브라메드||:뭐어? 다 죽어버렸다고~?+어머나 이를 어쩌나~ 모두 함께 임무를 마치고 살아서 돌아가자 약속했다며~!
M4 SOPMOD IIMod(3)M4 SOPMOD II||<震屏3>:너 가만 안 둬어어!!!
RO635Mod(4)RO635||:SOP2, 진정해. 방금 그거 다 저 년이 만들어낸 환각이야. 우릴 정신적으로 몰아붙이려는 거라고.
()||:SOP2가 이성의 끈을 놓아버리기 직전에, RO635는 자신의 분노를 필사적으로 억누르면서 SOP2를 말렸다.
NPC-Bramedb(3)브라메드||:어머, 그래? 모두 끔찍하게 당했다고?+우리 애들이 우르르 몰려가서 총알이고 포탄이고 마구 쏴대서...+그랬구나아... 불쌍하기도 하지. 마인드맵 코어 망가지지 않았으면 좋겠네에...
RO635Mod(4)RO635||BGM_Empty:닥쳐. 언제까지 연기하려고 그래?
NPC-Bramedb(3)브라메드||:으응? 그게 무슨 소리니~ 난 지금 진짜로 네 동료들이랑 통화 중인데.
M4 SOPMOD IIMod(3)M4 SOPMOD II||:뭐 임마!?
()||AVG_tele_connect:악의 가득한 미소를 보이며, 브라메드는 자신의 통신을 크게 틀었다.
()게이저||10258:...RO, 우리다.
RO635Mod(0)RO635||:...암구호.
()게이저||:강철매 통합.
M4 SOPMOD IIMod(3)M4 SOPMOD II||:진짜잖아?! 괜찮아? 지금 어떻게 됐어?!
()아키텍트||:야...! 우리 약속 지켰다? 끝까지 버텼어!
RO635Mod(3)RO635||:너희들...
()아키텍트||:꼭 해내라고 임마!
M4 SOPMOD IIMod(3)M4 SOPMOD II||:아키텍트!!
()아키텍트||:SOP2 너 꼭 기억해! 돌아가면 네 다리 스무 번은――
()||ExplodeBGM_Empty:콰앙――+격렬한 포성에 뒤이은 노이즈가, 아키텍트의 고함을 집어삼켰다.
M4 SOPMOD IIMod(2)M4 SOPMOD II||:백 번이라도... 뜯게 해줄 테니까...
RO635Mod(4)RO635||AVG_weapon_reload:SOP2... 준비해.
()||10235:RO635의 목소리가, 드물게도 분노와 살의로 낮게 깔렸다.
M4 SOPMOD IIMod(3)M4 SOPMOD II||:응.
NPC-Bramedb(5)브라메드||:너무 감동적이다 얘, 나 눈물나려 해~
()||:물론 전혀 그런 기색은 없었고 오히려 손뼉을 치며 키득였다.
NPC-Bramedb(3)브라메드||:아무튼, 너희도 여기서 죽어 줘야겠어.+아, 혹시라도 네 동료들이랑 같은 묫자리에 묻히고 싶다면 내가 넓~은 아량을 베풀어 그리 해 줄게.+...그것들 잔해 찾기가 좀 힘들겠지만 말이야.
RO635Mod(0)RO635||:......
()||:RO635는 마음을 다잡았다.+방금, 안젤리아가 이 서탑의 어딘가에 있다는 확답을 얻었다. 임무 완수까지, 이제 한 걸음 남은 것이다.+하지만...
M4 SOPMOD IIMod(3)M4 SOPMOD II||:......
()||AVG_Button_Click:옆의 SOP2는 조용히 총의 안전장치를 풀었다.
M4 SOPMOD IIMod(3)M4 SOPMOD II||:가자, RO.
RO635Mod(0)RO635||:저 년, 전자전 능력은 강력하지만 몸싸움은 못 해.
M4 SOPMOD IIMod(3)M4 SOPMOD II0.1||RunStep:그래...? 딱 내 밥이란 거네!
()||Gunfight:타타탕!!+분노를 가득 담은 총탄이 브라메드를 향해 발사되었지만, 전부 그녀를 호위하는 하얀 병사들에게 막혔다.
NPC-Bramedb(5)브라메드||:그래! 그 뜨거운 분노, 뒤틀린 증오! 더 분노해! 나를 더 증오해 봐!
M4 SOPMOD IIMod(3)M4 SOPMOD II||Select:까불지 마아아아!!
()||AVG_rifle_finalshot_3h:SOP2의 움직임에 맞춰, RO635는 침착하게 그녀를 엄호했다.
RO635Mod(4)RO635||:SOP2, 1 대 1 채널 열어.
M4 SOPMOD IIMod(3)M4 SOPMOD II||:응!
RO635Mod(4)RO635||:장애물은 내가 치울 테니까 넌 저 년만 집중해서 달려들어.+한 방에 해치우지 못해도 되니까, 계속 두들겨 패버려.
M4 SOPMOD IIMod(3)M4 SOPMOD II||:헤헤헤... 맡기시라!
()||Gunfight:타타탕——!+브라메드의 조롱을 무시하면서, RO635는 그녀 옆의 병사들에게 총알을 퍼부었다.
()||AVG_Bullte_Ricochet:그런데, 총탄은 맹렬하게 불똥을 튀기곤 그대로 차가운 바닥에 떨어졌다. 장갑이 두꺼워 가벼운 흠집만 난 것이었다.
RO635Mod(3)RO635||:......
()||:이를 본 RO635는 가슴이 철렁했다. 화력과 방어력 차가 심각해, 이대로 그녀와 SOP2만으로는 저 빌어먹을 니토에게 치명타를 먹이기 힘들었다.+하지만 지금 다른 작전팀들은 각자 고군분투 중이어서, 그들을 지원하러 올 수 없었다.
M4 SOPMOD IIMod(3)M4 SOPMOD II||:RO?
RO635Mod(0)RO635||:괜찮아, 지금 대책 생각 중이야.
()||:RO635의 화력만으론 SOP2가 브라메드에게 접근할 길을 열어 줄 수 없었고, SOP2의 공격은 전부 하얀 병사들이 브라메드 대신 받아냈다.
NPC-Bramedb(5)브라메드||:아하하하핫!+부족해! 아직 한참은 부족해! 더 힘차게 몸부림쳐 봐, 어서!
M4 SOPMOD IIMod(3)M4 SOPMOD II||:아 좀 닥쳐 봐 이 미친년아!
NPC-Bramedb(3)브라메드||:어머나아~? 방금 전까지 물불 안 가리던 살기는 어디로 갔대? 갑자기 팍 식어버렸어?+흐음... 아, 네 동료들 목소리 다시 들려주면 돌아오려나?
M4 SOPMOD IIMod(3)M4 SOPMOD II||:너 같은 약골 죽이는 데 괜히 힘 낭비하기 싫거든!?
NPC-Bramedb(5)브라메드||:건방지긴... 후후훗, 좋아! 그래야 마지막의 절망이 더 커지지!
RO635Mod(0)RO635||:......
()||:브라메드의 날카로운 웃음소리가 둘의 귓가를 맴돌았다.
()||<黑屏1>:
()||Gunfight9<黑屏2>:SOP2의 싸움은 갈수록 거칠어졌고, RO635도 연산하는 대책이 점점 다듬어졌다.+하지만 아무리 머리를 굴려봐도, 이 상황을 타파할 방법이 떠오르질 않았다.+점점 더, 극도로 초조해졌지만, SOP2가 걱정하지 않도록 이를 악물고 억눌렀다.
RO635Mod(0)RO635||:...아무래도 SOP2를 속여서 저 앞으로 돌파하게 하고 나는 여기서――
M4 SOPMOD IIMod(3)M4 SOPMOD II||:RO! 나 좋은 수가 떠올랐어!
()||<黑屏1>:
RO635Mod(3)RO635||<黑屏2>446:뭐, 뭔데?
M4 SOPMOD IIMod(3)M4 SOPMOD II||:임무 목표도 아닌데, 우리가 굳이 저 자식을 때려잡을 필요는 없잖아?
RO635Mod(3)RO635||:......
()||:RO635는 SOP2의 성장을 내심 감탄했다.
RO635Mod(0)RO635||:맞아, 우리의 임무는 어디까지나 안젤리아 씨를 찾아 구출하는 거야.
M4 SOPMOD IIMod(3)M4 SOPMOD II||:그치? 그러니까 저기 저 문으로 도망치자!
RO635Mod(0)RO635||:저기...? 저 문을 닫아도 얼마 못 버틸 텐데?
M4 SOPMOD IIMod(3)M4 SOPMOD II||:아니야. 아까 정찰할 때 봤는데, 꽤 두꺼운 데다 안에서 작동하는 거더라.+들어가서 제어 시스템으로 잠궈버릴 수 있어.
RO635Mod(2)RO635||:정말...? 아무리 봐도 밖에서 조작하는 문 같은데...
M4 SOPMOD IIMod(3)M4 SOPMOD II||:아 내가 방금 봤다니까 그러네? 나 못 믿어?
RO635Mod(0)RO635||:...그래, 알았어!
()||Gunfight<震屏3>:타타탕——!
()||RunStep:SOP2가 앞장서서 RO635에게 길을 열어 주었다.
NPC-Bramedb(3)브라메드||:벌레 두 마리가 어디로 가나요~
M4 SOPMOD IIMod(3)M4 SOPMOD II||:네 묫자리 간다, 어쩔래!
NPC-Bramedb(3)브라메드||:아휴 참 귀엽기도 해라...
RO635Mod(4)RO635||:SOP2!
()||Gunfight<震屏3>:타타탕——!+SOP2의 엄호를 받아 문 안으로 들어온 RO635는 뒤돌아 SOP2를 엄호했다.
M4 SOPMOD IIMod(0)M4 SOPMOD II||:간다아아아!!
()||RunStep:SOP2가 RO635에게 전속력으로 달려왔다.
()||BGM_Empty:그리고, 문짝을 뻥 걷어찼다.
()||9AVG_20Winter_Gate_Close<震屏3>:콰앙!!+그 묵직한 문짝이, RO635의 얼굴을 후려치며 닫혔다.
()||<黑屏1>:
()||450<黑屏2>AVG_20Winter_Prison_Door:드르륵――+문이 밖에서 잠기는 소리였다.
RO635Mod(4)RO635||AVG_Punch_Hit<震屏3>GF_22W_BGM_2:윽... 야 SOP2! 너 이게 뭐야?!
()M4 SOPMOD II||:빨리 가!
RO635Mod(4)RO635||<震屏3>AVG_Punch_Hit:역시 밖에서 잠그는 거였네!+이게 날 속여!?
RO635Mod(2)RO635||:...처음부터, 이럴 작정이었어...?
()||:RO635는 말문이 막혔다.
()M4 SOPMOD II||:......+미안해, RO.+그치만... 다들 이미...
RO635Mod(2)RO635||:나도 안다고...
()M4 SOPMOD II||:하지만...+하지만, 너 만큼은... 너만은 절대...+또... 내 앞에서...+그건, 그건 절대로 보기 싫어.
RO635Mod(3)RO635||:......
()||<黑屏1>:
()||9<黑屏2>:RO635는 괴로워하며 머리를 열리지 않는 문짝에 기댔다. 이 문 밖으로 SOP2는 혈투를 벌이고 있음이 분명했다.
()브라메드||:영화 같은 비극이네. 이번엔 진짜 눈물 찔끔 나겠는걸?+보답으로 너무 괴롭게 죽이진 않을게, 멍멍아...
()M4 SOPMOD II||:빨리 가!!
()||Gunfight:코앞에서 총성과 폭음이 터지자, RO635는 당장 이 문을 박살내고 뛰쳐나가고 싶었다.+하지만 동시에 머리로 이해했다. 그리 했다간, SOP2의 노력이 물거품이 될 것임을.
()||<黑屏1>:
RO635Mod(4)RO635||<黑屏2>450:알았어... 알았어, 안젤리아 씨 찾아서 바로 구하러 올게.
()M4 SOPMOD II||:응! 난 RO 믿어!
()||Rope:RO635는 문고리에서 손을 뗐다, 다시 붙잡기를 반복하다... 결국 참지 못하고 문을 두들기며 고래고래 소리질렀다.
RO635Mod(4)RO635||:약속해 SOP2!!+내가 올 때까지 버텨! 꼭!!+죽기만 해 봐, 귀신이 되어서라도 가만 안 둘 테니까!!
()M4 SOPMOD II||:약속할게――!!!
()||RunStep9:터져 나오는 눈물을 훔치며, RO635는 내달렸다.
()||:온힘을 다해서, 뒤돌아보지 않고, 앞으로 내달렸다.
()||<黑屏1>BGM_Empty:
()||<黑屏2>446:한편.
AN94MOD(0)AN-94||GF_22W_BGM_3:방금 지나간 건 자료로 본 "틸"인가?
AN94MOD(0);AK15MOD(0)AK-15||:...도망쳤다.
AN94MOD(0)AN-94;AK15MOD(0)||:추격할 필요는 없어. 임무를 잊지 마라, AK-15.
AN94MOD(0);AK15MOD(0)AK-15||:그래.
AN94MOD(0)AN-94;AK15MOD(0)||AVG_keyboardtype_sci:목표 그레이의 침묵을 확인.+임무 완료.
AK15MOD(0)AK-15||:우산을 지원하러 갈 건가?
AN94MOD(0)AN-94||:연락해 보겠......
()||ClothingUp:AN-94가 흠칫하더니, 바로 눈살을 찌푸렸다.
AK15MOD(0)AK-15||:왜 그러지?
AN94MOD(0)AN-94;AK15MOD(0)||:신호가 없다.
AN94MOD(0);AK15MOD(0)AK-15||:...그럼 어떡할까?
AN94MOD(0)AN-94||:사전 계획대로, 동탑으로 돌입한다.+그 다음――
()||AVG_Button_ClickBGM_Empty:턱.
AK15MOD(0)AK-15||:——!
AN94MOD(0)AN-94||:——!
()||ClothingUp:둘은 바로 총을 들었다.+매우 희미한 소리였다.+하지만 아주 조금도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던 그들에겐 충분히 요란한 소리였다.
AN94MOD(0)AN-94||:...AK-15.
AK15MOD(0)AK-15||:니토다.
()||:간단히 말을 주고받은 둘은 상황을 파악했다.
()||:AK-15의 빨간 눈동자가, 자신이 박살낸 입구를 신중하게 확인했다.
()||AVG_Cloak_Whoosh%%type_id=2%%duration=2%%delay=0.1%%range=810244:그곳에서 전혀 새로운, 하지만 형용하기 어려운 익숙한 분위기를 풍기는 니토가 우아하게 위층에서 내려왔다.
NPC-MorridowNew(2)???3||:오랜만이에요, 에르빈 씨, 안티아 씨.+보고 싶었나요?
AN94MOD(0)AN-94||:...우리가 구면인가?
NPC-MorridowNew(2)???||:어머?
()||AVG_Grey_Hand_Mech:니토는 내심 아쉬운 듯 가볍게 탄식하며 가면을 벗었다.+그리고 그 차가운 얼굴에 약간 기대감을 품고, 두 인형들에게 얼굴을 보였다.
NPC-MorridowNew(1)몰리도||:이러면——
()||AVG_RifleAVG_rifle_finalshot_h<震屏3>:타앙!
()||:그녀가 말을 끝내기도 전에, 두 인형은 거의 동시에 방아쇠를 당겨 대답했다.
()||AVG_Bullte_Ricochet:하지만 그 니토는 불시에 날아든 두 탄환을 손쉽게 튕겨냈다.
AK15MOD(0)AK-15||:......
AN94MOD(0)AN-94||:...몰리도.
()||:AN-94는 차갑게 그 이름을 내뱉었다.+오래지 않은 과거의, 한때 잠시나마 어깨를 나란히 했던 "다른 사람"과 서서히 겹쳐 보였다.
NPC-MorridowNew(1)몰리도||:계속, 계~속, 오늘 같은 날을 기대했답니다...+...에르빈 씨, 그리고 안티아 씨.
AN94MOD(0)AN-94||:공감이다...+네가 여기 있다는 건 목표에 가까워졌다는 뜻이니까.
()||:그 말에 몰리도는 기쁘게 웃었다.
NPC-MorridowNew(1)몰리도||:그렇다니 정말 다행이에요.+부디... 우리의 이번 재회가, 모두에게 만족스럽길 바라요.
AK15MOD(0)AK-15||Select:......
()||9AVG_rifle_finalshot_h:타앙!!!
()||<黑屏1>:
()||9<黑屏2>BGM_Empty:유니콘, 오프라인.+아이네이아스 작전, 현재 상황을 저장 중...+제1단계 - 진도 100%.+제2단계 - 진도 50%.+제3단계 - 진도 0%.+제4단계 - 진도 100%.+제5단계 - 진도 0%.
()||<黑点1>: