()||9<黑屏1>0,10黑屏1>BGM_Empty:
()||9<黑屏2>AVG_Eurocity:밤이 깊어질수록, EN440-13M 대륙간 열차가 레드존을 가로지르는 기다란 그림자엔 불길한 기운이 감돌았다.+순진한 사낭걈이, 정성들여 놓아진 함정에 아무것도 모르는 채 발을 들이듯이.+도적단 "보르 브 자코녜"는 어둠 속에 도사리는 사냥꾼처럼, 이번 "사냥감"도 인정사정 없이 약탈했다.
()||<黑屏1>:
()||529<黑屏2>10230:대륙간 열차 "미래호", F02호 객차.
()||ClothingUp:선글라스를 쓴 남성은 발을 꼬아 비싼 원목 테이블 위에 올린 채, 손에 쥔 위압감 넘치는 대구경 리볼버를 휘휘 저으며 거들먹대고 있었다.+객차 안은 그의 부하들에게 완전히 제압된 상태였다.+승객들은 자신의 자리에서 꼼짝달싹 못하고, 그저 난데없이 쳐들어와 가진 것을 빼앗는 이 불청객들에게 두려움과 증오심 가득한 눈빛을 던지는 것밖에 하지 못했다.
()도적단원||AVG_Door_Hit<震屏3>:어... 윌러 씨, 이 금고 진짜 못 열겠는데요.
()||:이번에 일등석 객차를 배정받은 이 "윌러"는 저 탐스러운 양들로부터 최대한 기름을 짜내려는 중이었다.+그리고 지금까지 쌓아온 경험으로, 그는 일등석에 앉는 승객들은 정말로 값진 물건은 웬만해선 몸에 지니고 다니려 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잘 알았다.
NPC-Bodyguard2(0)윌러||:......
()||AVG_doorknock_wood:윌러는 자리에서 일어나며 파이슨 리볼버로 탁상을 퉁퉁 두드렸다.+그의 부하 두 명이 한참을 씨름했는데도, 이 튼튼한 금고에 흠집 하나 내지 못하는 상황이었다.+하지만 이대로 포기할 셈은 아니었다. 금고 옆자리엔 귀부인이 빨개진 눈으로 윌러의 거만한 얼굴을 노려보며 몸을 떨고 있었다.
()일라오이 부인||:이브... 우리 딸 어디로 끌고 갔어...
NPC-Bodyguard2(0)윌러||ClothingUp:하아 참...
()||:윌러는 못 이기겠단 표정으로 뒤통수를 긁적였다.
NPC-Bodyguard2(0)윌러||:서로 난처하게 만들지 맙시다~ 예, 아줌씨?+댁 딸내미의 목숨은 지금 내가 아니라 아줌마 손에 달려 있다고요. 당신이 얌전히 요 금고만 열어 주면 아무도 그 애 털끝 하나 안 건드릴 겁니다요.
()일라오이 부인||:......+내가... 내가 네깟 마귀놈이랑 거래할 것 같아!?
()||:그러자 윌러는 누런 이빨을 드러내고 낄낄대며 부하에게 손가락을 튕겼고, 그의 부하는 바로 무전기를 건넸다.
()||AVG_whitenoise:지직...
()||AVG_tele_connect:삑.
NPC-Bodyguard2(0)윌러||:여보세요~?
()???||:.....+.....훌쩍.
()||ClothingUp:무전기에서 여자애의 울먹이는 소리가 들리자, 적어도 허리를 꼿꼿이 펴고 있던 귀부인은 참지 못하고 펄쩍 뛰어올랐다.
()일라오이 부인||:......!!+이브야!!
()||:하지만 곧바로 뒤에 서 있던 도적단원들에게 눌려 강제로 다시 앉혀졌고, 아무리 몸부림쳐도 장정 둘을 이길 수는 없었다.
()???||:엄마...? 엄마아아!!
()일라오이 부인||<震屏3>:그만해 이 빌어먹을 놈들아! 내 딸 돌려줘!!
NPC-Bodyguard2(0)윌러||:아 글쎄 아니라니까 아줌마? 지금 당신 딸을 살려 달라 빌어야 하는 쪽은 당신이 아니라 우리라고요.
()||ClothingUp:윌러는 고개를 틀어 턱으로 금고를 가리키면서 권총으로 손짓했다.
NPC-Bodyguard2(0)윌러||:서로 돕고 삽시다 아줌마, 모두한테 편하게.
()일라오이 부인||:......
()||:일라오이 부인은 결국 입술을 질끈 깨물곤 금고 앞에 쪼그려 앉아 다이얼을 돌렸다.
NPC-Bodyguard2(0)윌러||:아 진작에 좀 그러시지~ 그럼 아무 일도 없었을 거 아니야.
()||AVG_keyboardtype_sci:다만 일라오이 부인은 손을 심하게 떨어, 몇 번이나 다이얼을 잘못 돌려 비밀번호를 틀렸다.
()||ClothingUp:부인이 금고를 여는 동안, 윌러는 여자애의 목소리가 계속 들리도록 무전기의 볼륨도 키웠다.+그리고 이를 지켜보며 손에 땀을 쥐는 승객들의 분노, 공포, 불안감... 각기 다른 감정들이 객차를 가득 채웠다.
()||AVG_Card_Reader:삐이익.
()||AVG_20Winter_Door_Car_Open:마침내 짧은 신호음과 함께 금고가 입을 벌렸고, 이를 본 옆의 도적 한 명이 귀부인을 옆으로 밀쳤다.
()도적단||:...수표랑 보석입니다.
NPC-Bodyguard2(0)윌러||:분류해서 대충 얼마 나오는지 세 둬. 그리고 보석은 나 주고, 수표는 가서 다니엘 씨한테 드려.
NPC-Bodyguard2(0)윌러||:
()일라오이 부인||:아이고 이브야... 우리 딸, 우리 딸 얼른――
()||AVG_tele_disconnect:삑.+윌러는 무심하게 무전기를 꺼버렸다.
NPC-Bodyguard2(0)윌러||:아 미안해요, 배터리 아껴야 해서.+그리고 뭘 그렇게 성급하게 구시나? 걱정 말아요, 우리가 뭐 나쁜놈들도 아――
()||:그때, 객차 한구석에서 누가 욕설을 내뱉었다.
()||AVG_Creep:윌러가 묻기도 전에, 도적단원이 한 중년 남성의 멱살을 잡아 윌러 앞으로 끌고 왔다.+가차없는 폭력 행사에, 다른 승객들은 식은 땀을 흘리며 더욱더 동요했다.
()도적단원||:이 자식이 구석에서 전화하고 있었슴다!
NPC-Bodyguard2(0)윌러||:어따가?
()도적단||:소련 짭새한테요!+제가 발견했을 땐 독일에다가도 걸려 하더라고요!
()중년 남자||:부부부부탁합니다 사 사사살려, 살려 주세요...
()||:땀을 뻘뻘 흘리는 남자는 겁에 질린 눈으로 당장에라도 그의 머리를 터뜨릴 수 있는 총구에 대고 떨리는 목소리로 목숨을 구걸했다.+그 비굴한 꼴을 보며 윌러는 또 뒤통수를 긁적이곤, 목을 양옆으로 꺾으며 부하에게 손짓했다.
NPC-Bodyguard2(0)윌러||BGM_Empty:그거 줘 봐.
()중년 남자||:......?
()||ClothingUpAVG_keyboardtype_sci10230:통화기를 넘겨받은 윌러는 남자 앞에 쪼그려 앉아 통화기로 독일 경찰에게 전화를 걸고는, 그의 손에 통화기를 쥐어 준 뒤 총열로 얼굴을 툭툭 쳤다.+당연히, 남자는 놀라 눈이 부릅 떠졌다.
()||AVG_tele_connect:잠시 후, 상대가 전화를 받았다.
()독일 경찰||Heartbeat:안녕하십니까, 여기는 독일 민주——
()일라오이 부인||:여보세요! 독일 경찰이죠!+미래호 열차 승객이에요!+지금 열차가 강도한테 납치당했어요! 빨리 와서 구해 주세요!
()||:중년 남성이 입을 열기도 전에, 옆에 있던 일라오이 부인이 버럭버럭 소리질렀다.+그 옆의 도적단원이 황급히 그녀의 입을 틀어막으려 했지만, 윌러가 손짓으로 그를 말렸다.+그는 그저 히죽히죽 웃으며, 다급하게 울부짖는 두 사람을 지켜보았다.
()독일 경찰||:...일단 침착하게 상황을 자세히 설명해 주십시오.
()일라오이 부인||<震屏3>:자세히 설명하긴 뭘 설명해요 강도라고요 강도! 강도!! 못 알아들어요!?
()중년 남자||:...우린 바르샤바에서 EN440-13M 열차 미래호에 탑승한 승객입니다, 지금 열차가 강도에게 납치당했어요.
()독일 경찰||:지금 음주하셨습니까?
()중년 남자||:수, 술 안 마셨습니다!
()독일 경찰||:당신 외에 그 말씀을 증명할 사람이 있습니까?
()일라오이 부인||:제가 증명해요! 지금 정말 강도가 들었다고요!
()독일 경찰||:신체 접촉이 있었습니까?
()중년 남자||AVG_XXS_kick<震屏3>:아니 강도라니까요! 강도가 강도질 하고 있는데 그런 걸 따집니까?!
()독일 경찰||:죄송하지만 다 필수 절차입니다.+그럼 지금 어디에 계십니까?
()중년 남자||:EN440-13M 미래호 열차! EN440-13M 미래호 열차! EN440-13M 미래호 열차에 있다니까요! 말길을 못 알아먹는 겁니까!!
()독일 경찰||AVG_21Winter_Click_Keyboard:잠시만 기다리십시오...+...대단히 죄송합니다만, 확인 결과 EN440-13M 열차의 현재 위치는 저희의 담당 구역이 아닙니다. 저희는 포즈난 역에서 권한을 인계받습니다.
()||:통화기 너머의 목소리는 얼음장처럼 차갑게 느껴졌다. 그 말을 코앞에서 들은 일라오이 부인도, 차 안의 다른 승객들도, 저 말을 듣곤 얼굴이 움찔했다.+거기에 더해, 일라오이 부인의 얼굴엔 믿기지 않는다는 경악과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절망이 드리웠다.
()일라오이 부인||:그게... 그게 지금 뭔 소리예요...?+이놈들... 이놈들이 내 딸도 잡아갔다고요!+그런데 당신은 경찰씩이나 되면서 아무것도 안 한다고!?
()독일 경찰||:부인의 현재 상황에 대해서는 매우 유감입니다만...+저희는 독일 국경 내 출동 권한만을 가졌습니다. 도와드릴 수 없어 대단히 죄송합니다.+자가 구조를 시도하려 할 경우 얼마든지 조언해드릴 수 있으니, 통화를 끊지 마시기 바랍니다.
()||AVG_tele_disconnect:삑.+통신이 끊어졌다.
NPC-Bodyguard2(0)윌러||ClothingUp:낄낄낄, 너무 그렇게 놀라지 마쇼들.
()||:윌리는 양손을 저으며 넋두리가 나간 중년 남성을 야유하듯 웃었다.
NPC-Bodyguard2(0)윌러||:소련 쪽에서도 똑같은 말을 했지?
()중년 남자||:......
NPC-Bodyguard2(0)윌러||:돌대가리도 아니고, 누가 한 달에 겨우 몇백 받고 목숨을 걸겠냐?+여긴 레드존이야, 니들 열차 납치된 거라고! 여긴 우리 보르 브 자코녜가 지배한다 이 말이야! 알아 몰라!?
()||Select:폭소하던 그가 돌연 정색하더니, 총을 들었다.+그리곤 그 굵다란 파이슨의 총구를 남자의 입에 쑤셔넣었다.
()중년 남자||%%type_id=2%%duration=3%%delay=0.1%%range=5AVG_Cloak_Whoosh:컥?! 어어얽!! 아얼어어얽!!!
()||:놀란 남성이 미친듯이 몸부림쳤지만, 옆에 있던 도적단원들에게 단단히 붙잡혔다.+그는 필사적으로 몸부림치며 눈앞의 귀부인에게, 다른 승객들에게 눈빛으로 도움을 청했지만, 아무도 대답하지 않았다... 단 한 사람만을 제외하면.
NPC-Doctor(2)???||ClothingUp:멈추시오!+돈을 원한다면 당장 그를 놓으시오!
()||:귀티 나는 정장 차림의 남성이었다. 그의 연민 가득한 눈빛은 발버둥치는 남자를 향해 있었다.+하지만 윌러는 씨익 웃더니...
NPC-Bodyguard2(0)윌러||:이걸 어쩌나... 이 양반이 말을 안 들었는데.
NPC-Doctor(2)???||:...대가를 치를 거요.
()||BGM_Empty<震屏3>AVG_rifle_finalshot_h:타앙!!!+이윽고 터진 총성에, 거의 모두가 눈을 질끈 감았다.
NPC-Bodyguard2(0)윌러||:뭐야... 누가 내 허락 없이 총 쐈냐!!!
()||<震屏3>AVG_rifle_finalshot_h:하지만 그의 머리에 꽂힌 것은 부하의 변명이 아니었다.
NPC-Bodyguard2(0)윌러0.1||:억――
()||AVG_XXS_kickBGM_Reverse%%type_id=2%%duration=1%%delay=0.1%%range=8:"허가받지 않은 총격"이란 중대 사항에 넋이 나갔던 도적단원들은, 윌러가 관자놀이에서 피를 뿜으며 바닥에 쓰러지는 꼴에 곧장 반응하지 못했다.
()||AVG_rifle_finalshot_3h:탕! 탕! 탕!+그들은 추가로 탄환이 날아들자, 그제서야 반응해 총성이 들려온 객차 연결구 쪽으로 일제히 고개를 돌렸다.
()||AVG_Bullet_Hit_Body:어느 새 열린 객차 문 너머로부터 날아든 총탄 세례가, 도적들이 총을 들기도 전에 그들의 무릎을 정확하게 꿰뚫었다.
()도적단원들||%%type_id=2%%duration=3%%delay=0.1%%range=8:뭐어으아아아악!!!
()||:도적들은 일제히 비명을 지르며 피를 뿜는 무릎을 감싸쥐곤 바닥을 뒹굴었다.
AR18(4)류드밀라0,70||AVG_weapon_reload:...후우.
()||:총을 내리고, 객차 내 승객들의 안전을 확인한 건 바로 류드밀라였다.
AR18(2)류드밀라0,70||:객차 내 강도들의 무력화를 확인.
()||:......
()||<黑屏1>:
()||530<黑屏2>:대륙간 열차 "미래호", F06-F07 객차간 연결구.+몇 분 전.
()||AVG_Door_Hit<震屏3>:쿵!
()||AVG_rifle_finalshot_3h:몸을 굴려 객차 연결구에 들어가 엄폐한 후, 류드밀라는 총을 들어 정확히 세 발을 쏘았다.+이에 그녀를 뒤쫓던 도적단원들은 황급히 피하다 코앞에서 닫히는 문을 막지 못했다.+그들이 금속문 너머로 저주를 퍼붓는 소리가 또렷하게 들려왔다.
AR18(4)류드밀라0,70||Select:.....!
()||:좁은 공간에 자신 외의 다른 기척을 감지한 류드밀라가 재빨리 몸을 돌렸다.
()||ClothingUp:그러자 반쯤 열린 준비실의 문 뒤로, 익숙한 얼굴이 두 손을 번쩍 든 채로 걸어 나왔다.
ColtWalker(4)매기||:발포 중지 발포 중지!! 아군이야 아군!
()||:류드밀라는 총을 내리진 않았지만, 상대를 한 차례 스윽 위아래로 훑어봤다.
AR18(4)류드밀라0,70||:하트Q인가. 우리가 아군이었던 적은 없을 텐데.
()||:매기는 윙크로 응수했다.
ColtWalker(2)매기||:"친구는 되도록 많게, 적은 되도록 없게"가 내 좌우명이라서 말이야.+지금도 그래, 강도 상대로 우린 최소한 적은 아니잖아?
AR18(4)류드밀라0,70||:너 같은 친구 필요 없다.
ColtWalker(2)매기||:필요해질걸~?+난 이 열차의 모든 전자문 통행 키를 갖고 있걸랑?+그리고, 방금 막 그걸 전부 다 최신 업데이트했지.
()||Rope:류드밀라의 눈이 갈수록 차가워지자...+매기는 그녀가 방아쇠를 당기기 전에 바로 말을 덧붙였다.
ColtWalker(2)매기||:――난 그냥 장사꾼이야.+장사꾼한텐 정해진 규칙 같은 게 없어, 그냥 물 흐르듯 흐르는 거지.
ColtWalker(1)매기||:가격만 합당하면 우리도 얼마든지 거래할 수 있다고.+난 네 적이 아니야, 교관 나리.
()||ClothingUp:잠시 고민한 끝에, 류드밀라는 총을 내렸다.
AR18(2)류드밀라0,70||:2호 객차로 간다.
ColtWalker(2)매기||:콜!
ColtWalker(1)매기||:아참참, 하트Q보단 "매기"라 불러 줘.
()||<黑点1>:
()||9<黑屏2>AVG_Team_Running:......
()||<黑屏1>:
()||<黑点2>:한 번도 협력해본 적 없건만, 두 인형은 손발이 척척 맞았다.+그리고 나아가는 둘의 뒤로, 인간과 인형 몇 명이 뒤따랐다.+그들은 금방 F02-F03 연결구에 도착할 수 있었다.
ColtWalker(1)매기||:여기서 힌트. 문 바로 뒤에 사람이 있어.
()||AVG_Grey_Hand_Mech:그 말을 들은 류드밀라는 능숙하게 옷소매를 걷더니 자신의 몸에서 부품을 끄집어내기 시작했다.+인공 피부로 덮이지 않은 그녀의 팔다리에서 "남는" 부품을 뽑는 것이었다.
()||AVG_Button_Click:철컥, 철컥, 철컥.+그 남는 부품들이 류드밀라의 손을 거치자, 마술처럼 권총 한 자루로 조립됐다.
()||AVG_weapon_reload:그리고 그겨는 허리띠의 버클에서 총알 몇 발을 꺼내 탄창을 장전하고, 슬라이드를 당겼다.
()||AVG_The_Division_Baggage_bomb_Activation:삐.
()||<黑点1>:
()||AVG_BaseDoor_Open9<黑屏2>:매기는 이번에도 타이밍 좋게 객차의 문을 열어 주었다.
()||AVG_rifle_finalshot_3hBGM_Empty:......
()||<黑屏1>:
()||529<黑屏2>10254:대륙간 열차 "미래호", F02호 객차.
()||:매기가 문을 연 바로 그 순간, 류드밀라는 무시무시한 동체시력으로 객차 내의 정황을 전부 파악했다.
()||:그래서 그녀는 과감하게 윌러만을 사살하고, 나머지 도적단원들은 무력화시키기만 한 것이었다.
()||AVG_20Winter_Knife_Whoosh%%type_id=2%%duration=1%%delay=0.1%%range=8:상황이 정리된 후, 류드밀라는 휴대하는 나이프로 의자에 묶인 승객의 결박을 풀어 줬다.
AR18(2)류드밀라0,70||:닥터 루고사, 현재 상황은 어떻습니까?
()||:그는 바로 조금 전 입에 총이 쑤셔넣어진 중년 남성을 구하려고 나섰던 유일한 사람이었다.
NPC-Doctor(0)닥터 루고사||:도적놈들이 여길 점거해서 짐가방을 모조리 열고, 일라오이 부인의 딸과 가장 먼저 금품을 바친 사람들을 다른 차로 끌고 갔소.
()||:류드밀라와 함께 들어온 이들 중엔 루고사의 인형 조수, 루카스도 있었다.
NPC-TD_Boy(0)루카스||:선생님, 교관님이 저쪽 차량의 도적들을 사살해서 빠져나올 수 있었어요.+하지만 아직 사람들과 인형들 일부는 제자리에 남아 있어요.
()||ClothingUp:루고사는 루카스의 머리를 쓰다듬고서, 자신의 좌석에서 짐을 꺼내는 류드밀라에게 고개를 돌렸다.
NPC-Doctor(0)닥터 루고사||:류드밀라 양.+부탁하고 싶은 것이 있소.
()||:류드밀라는 뒤돌아 의사를 마주 봤다.
NPC-Doctor(0)닥터 루고사||:나도... 나도 놈들에게 맞서 싸우겠소.+그대가 모두를 이끌어 주구려.
()남성 승객||<震屏3>:미쳤어요?!+저 도적놈들 하는 짓이 무기 밀매랑 강도질이라고요!+우리가 어떻게 저놈들한테 맞서 싸워요!?
NPC_baolan(1)여성 승객||:돈 좀 잃는 걸로 살 수만 있다면 굳이 나설 필요가...
()남성 승객||:그, 그렇잖아요... 저놈들이 누굴 죽인 것도 아니고...
()일라오이 부인||:...그럼 우리 이브는요?
NPC-Tareus(1)여성 승객||:……
()남성 승객||:아, 아까 놈들 말대로면 부인 따님은 살아있을 거예요, 아까 끌려간 엘턴 씨처럼 말예요.
NPC-TD_Boy(0)루카스||:저어, 혹시 그 엘턴 씨라는 사람이 안경 쓴 대학생을 말씀하시는 거라면...+그 사람 이미 죽었어요, F05호차에서요.+저희가 여기까지 오면서 본 시체가 많아요.
()남성 승객||:뭐라고!? 그, 그럴 리가!
NPC-Doctor(2)닥터 루고사||:돈에 눈이 먼 강도에게 도리를 따질 수 없는 거요.+자기 목숨 안 아까운 놈들이 뭘 신경쓰겠소?
()||:루카스와 닥터 루고사의 말에, 술렁이던 객차가 침묵에 빠졌다.
NPC-Doctor(0)닥터 루고사||: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우리의 힘으로 우리를 지키는 것밖에 없소.+류드밀라 교관, 내 부탁을 받아 주겠소?
()||ClothingUp:모두의 시선이 류드밀라에게 모였다.
AR18(2)류드밀라0,70||:......
()||AVG_20Winter_Door_Car_Open:류드밀라는 바로 대답하지 않고, 묵묵히 자신의 짐가방에서 무기를 꺼냈다.
()||AVG_weapon_reload:총기를 점검하는 그녀의 절도 있는 움직임은 늠름하고 카리스마 넘쳐 보였다.
AR18(6)류드밀라0,70||:...좋습니다.+하지만 조건이 있습니다. 모두가 제 지휘에 따라야만 합니다.
AR18(6)류드밀라0,70||Select:인간도 포함해서.
()||<黑点1>: