()||9<黑屏1>0,10黑屏1>:
()||<黑屏2>73:
P38(0)P38||BGM_Hello:훌쩍... 흑흑... 애들한테 어떻게 설명하지...
HK45(0)HK45||:어떻게 설명하든 간에, 일단 제시간에 돌아와야지?
P38(0)P38||:와악!! HK45!? ...이랑 스테츠킨?
SpectreM4(0)Spectre M4||:나도 있거든...?
P38(0)P38||:아, Spectre도. 내가 여기 있는 건 어떻게 알았어?
HK45(0)HK45||:스테츠킨이 알려 줬어.+왜 안 돌아온 거야? 걱정했잖아.
P38(0)P38||:그, 그게... 너희를 볼 면목이 없어서...+도와 달라고 말을 꺼낸 건 나인데, 장소 하나 제대로 마련도 못하고...
HK45(0)HK45||:그래도 우린 팀이잖아, 문제가 있으면 셋이서 같이 해결해야지.+다 함께 무대에서 빛나자고 했잖아?
SpectreM4(0)Spectre M4||:어려운 일 생기면 바로바로 말해서 함께 해결책을 마련하자고.+괜히 혼자서 끙끙대다간 오히려 일만 커져.
P38(0)P38||:응... 미안해, 내가 의지가 부족했어.+무대에 오르려면 더 씩씩해져야지!
HK45(0)HK45||:그럼~ 메인 보컬에게 그만한 정신력은 필수라고.
APS(0)스테츠킨||:친목 다지는 데 끼어들어서 미안한데, 너희 무슨 동아리 활동 같은 거라도 준비해?
HK45(0)HK45||:...그냥 작은 공연 기획이야, 이제 막 시작한 단계지만.+신경 써 줘서 고마워.
APS(0)스테츠킨||:흐음... 그거, 자세히 말해 줄 생각 없어? 그 운동장 예약한 사람이 나거든.
P38(0)P38||:너였어?! 거기서 뭘 하려고?
APS(0)스테츠킨||:그야 물론 동료들한테 기운을 북돋아 줄 이벤트지.+생각해 봐, 다들 싸우고 돌아오면 지치고 힘들어서 진이 빠지잖아? 피곤함에 찌든 마음을 보듬어서 빨리 기운을 차릴 수 있게 하면, 모두에게 좋은 일 아니겠어?
SpectreM4(0)Spectre M4||:어, 우리가 하려는 거랑 똑같네?
APS(0)스테츠킨||:어머나~ 너희도 그런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었어?+세상에 이런 우연이 다 있네~
HK45(0)HK45||:Spectre! 하아...+그래 맞아, 우리 기획도 비슷한 목적이야.
APS(0)스테츠킨||:자세하게 설명해 줄 수 있을까나?
P38(0)P38||<黑点1>:그게 그러니까...
()||<黑点2>:몇 분 후.
APS(0)스테츠킨||:흠흠, 그렇구나 그렇구나! 이 기회에 명성을 얻어서 협찬을 받으려 하는구나.+그거라면야 내가 도와줄 수 있지.
P38(0)P38||:정말?!+...돈 받을 거지?
APS(0)스테츠킨||:당연하지! 세상에 공짜가 어딨어?+장소야 내가 이미 빌렸으니 그냥 제공해 줄 순 있지만, 내 돈이 아깝지 않을 만큼 너희가 실력이 있어야지.+HK45의 공연은 본 적 있으니 합격.+Spectre는... 네가 악기를 다룬다니 금시초문인걸. 그리고 P38은... 저번에 해변에서 있었던 일은 나도 들었어, 영 꽝이었다며?
P38(0)P38||:그, 그땐 모두에게 주목받고 싶어서 고음에 템포 빠른 노래를 불러서 그래! 그런 장르는 아직 연습 중이야!+괜찮다면 내가 잘하는 장르로 지금 바로 한 곡 부를 수 있어!
APS(0)스테츠킨||:내가 노래나 듣고 있을 정도로 한가하진 않은데...
P38(0)P38||:아님 이걸 보던가!
APS(0)스테츠킨||:매직 스테이지? 너도 여기서 활동하는구나.+그런데 마녀학도의 채널은 왜 보여... 자, 잠깐. 네가?! 진짜!?
P38(0)P38||:그래, 내가 바로 마녀학도야! 이거면 내 실력의 증거가 되겠지?
APS(0)스테츠킨||:과연... MDR의 말이 이제야 이해가 가네...
P38(0)P38||:엉?
APS(0)스테츠킨||:비싸게 주고 산 수석――
P38(0)P38||:그만! 알아, 내가 이미지랑은 달라도 너무 다르다는 거 나도 알아!
APS(0)스테츠킨||:그렇지, 그 가창력에 비해선 너 너무 밋밋하거든.
P38(0)P38||:우으... 그래서 그걸 바꾸려는 거야!
APS(0)스테츠킨||:조촐하게 게릴라 콘서트 여는 걸로? 에이~ 그것만 가지곤 모자라지.+좀 더 경험 있는 사람한테 가르침을 구하는 게 더 효과적일걸?
SpectreM4(0)Spectre M4||:그래서 M950A네 밴드에게 조언을 구하려 했는데, 임무 때문에 너무 바쁘다더라.
APS(0)스테츠킨||:잘됐네, 마침 내가 또 다른 사람을 하나 알고 있거든. 대중 공연 경험까지 풍부한 분이라 분명 도움이 될 거야.
P38(0)P38||:정말이야? 고마워!
APS(0)스테츠킨||:아 아 아, 나 아직 말 안 끝났어.+그분은 아~주 유명한 배우라서, 섭외비도 상당하다고. 운동장 대관 예약하느라 돈 다 써 버려서 그건 내가 못 도와줘.
HK45(0)HK45||:섭외비...?
APS(0)스테츠킨||:날 못 믿겠다는 거야, HK45?+마치 "스테츠킨 이 녀석, 우릴 바가지 씌우려 하는구나" 하는 표정인데.
HK45(0)HK45||:그야 네 평판이 있으니까. 영 믿음이 안 가.
APS(0)스테츠킨||:속상해라~ 진심으로 너희를 위하는 마음으로 한 제안인데 말이야...+정 못 믿겠으면 MDR한테 물어보던가. 난 그리폰의 유일무이, 신뢰도 200%의 중개인이라고. 지난번에 걔가 돈이 궁할 때 톰슨한테 소개시켜 준 것도 나야.
HK45(0)HK45||:아하... 그래서 아는 사이가 됐구나.
APS(0)스테츠킨||:안심해, 내가 이런 걸로까지 남을 속여서 뭐하겠어?+그분의 섭외비가 꽤 비싸긴 하지만, 절대 후회하지 않을 거야.+그분에 비하면야, M950A네 밴드는 황새 앞의 뱁새지. 아, 무대 경험에서 말이야.
HK45(0)HK45||:스테츠킨, 너 설마 "그 선배님"을 말하는 건...
APS(0)스테츠킨||:딩동댕, 바로 그분이지.
HK45(0)HK45||:그분이라면... 확실히 알아볼 만해...+P38, 어떡할래? 결정은 네게 맡길게.
P38(0)P38||:나... 나, 정했어!+돈 열심히 벌고 부족한 건 빌려서라도 섭외비를 마련할 테니까, 그 사람에게 지도를 받고 싶어!
SpectreM4(0)Spectre M4||:보통 인물이 아닌 모양인데, 그럼 혼자선 택도 없을걸? 나도 도와줄게!
HK45(0)HK45||:하여간 열정은 대단해요... 알았어, 나도 거들게.
APS(0)스테츠킨||<黑屏1>:결정됐지? 그럼 모두 힘내~