()||9<黑屏1>0,10BGM_Empty: ()||70<黑屏2>:...... ()||AVG_tele_disconnect:...삑.+통신 종료. NPC-Deele(0)데레||m_avg_casual:이제 어떡할 거야? UMP45Mod(0)UMP45||:예전처럼, 저쪽에서 주는 임무를 수행해야지. 그밖엔 몰라도 돼. NPC-Deele(0)데레||:아, 알았어... 그냥 너희가 또 무슨 의뢰를 받았나 해서. 마침 테스트해보고 싶은 물건이 있는데 괜찮지? UMP9(2)UMP9||:테스트? 설마 우리한테 이상한 거 시험하려고?+버튼 누르면 자폭하는 모듈 같은 건 아니지? NPC-Deele(0)데레||:그건 또 뭔 헛소리야!? 우리가 같이 일한 게 얼만데 아직도 내 실력을 못 믿어?! UMP45Mod(0)UMP45||:걱정 마, 데레는 그럴 배짱도 없어. 게다가 우린 소중한 단골이잖아.+그리고 데레 너도 안심해, 이번 일 때문에 주문할 게 잔뜩 생겼어. ()||:UMP45는 평소와 같은 미소로 자신의 대원들에게 말했다. UMP45Mod(0)UMP45||:얘들아, 탈린으로 바람이나 쐬러 가자. UMP9(2)UMP9||:응? 탈린? HK416(0)HK416||:대륙 끝자락에 있는 그 먼 곳까지 간다고? G11(2)G11||:으으... 왜 그렇게 멀리 가야 하는 건데... UMP45Mod(0)UMP45||:의뢰인이 거기로 소풍 좀 갔다 오래.+계속 세이프 하우스에만 처박혀 있으면 건강에 안 좋으니까, 가끔은 나가서 바깥의 시민들이랑도 접촉해야지. HK416(0)HK416||:...그곳 주변에 뭐가 있는지 생각났어.+그러니까, 또 우릴 데리고 불구덩이 속으로 걸어 들어갈 셈이구나? UMP45Mod(0)UMP45||:우리가 언제 관광지로 간 적 있니? 뭐... 불구덩이인지 그냥 늪지대인지는 직접 가서 봐야 알겠지만.+그 지역에 뭐가 있는지 안다면 당연히 거절하지 않겠지, 416? HK416(0)HK416||:...... UMP45Mod(0)UMP45||:그럼, 또 질문 있는 사람? UMP9(0)UMP9||:언제 출발할 거야? UMP45Mod(0)UMP45||:48시간 뒤. 여기 물자를 될 수 있는 대로 챙겨야 하지만 그걸로도 부족하니까 도중에 다른 세이프 하우스에 들러야 해.+엄청 먼 길을 가야 하니까, 모두 준비 든든히 하도록 해. G11(2)G11||:왜 이렇게 갑자기 엄청 멀리 가야 하는 거야...?+좀 더 쉬다 가면 안 돼? HK416(0)HK416||:그럼 네가 제일 좋아하는 베개라도 챙기던가. 네가 직접 들고 가야 하겠지만 말이야.+알았으면 얼른 일어나! G11(3)G11||<黑屏1>:으에에... ()||<黑屏2>70BGM_Empty:404 소대의 인형들은 데레의 작업실에서 나와, 각자 장비를 점검하러 갔다.+그런데, UMP9이 다시 돌아왔다. UMP9(0)UMP9||:......+저기... 데레? NPC-Deele(0)데레||:뭔데. 뭐 필요해?+전지라면 선반 위에다 규격대로 정리해놨어.+방해 전파 차단 장치라면―― UMP9(0)UMP9||:아니, 그런 게 아니야.+데레, 떠나기 전에 부탁 하나 해도 될까? NPC-Deele(0)데레||:부탁이라고...? UMP9(0)UMP9||:걱정 마, 간단한 일이니까! NPC-Deele(0)데레||:...좋아, 일단 무슨 부탁인지부터 들어 보고서.+미리 말하지만, 내가 못 하는 일은 안 된다? UMP9(0)UMP9||<黑点1>:응!+그럼 잠깐 둘이서만 얘기하자. NPC-Deele(0)데레||<黑点2>70BGM_Hello:...아까 45한테 너희의 정비 의뢰를 받긴 했지만, 갑자기 이런 요구는 좀 어려운데. UMP9(0)UMP9||:왜?+그냥 업그레이드 모듈을 좀 더 다는 건데... 너한테는 식은 죽 먹기 아니야? NPC-Deele(0)데레||:네 마음을 모르는 건 아니야.+하지만 너희의 개조 방안은 이미 다 정해졌어. 게다가 시간도 모자란데, 이런 개조를 성급하게 했다간 문제가 발생하기 십상이라고! UMP9(0)UMP9||:그러니까 얼른 시작하자니까!+내 전자전 능력을 조금만 더 끌어올릴 수 있으면 되니까, 응? 그래야―― NPC-Deele(0)데레||:그래야 45를 도울 수 있으니까?+내가 조언 하나 해 줄게. 허들을 너무 높게 두지 마. 너희 둘 사이의 본질적인 차이는 이런 개조 한두 번으로 좁힐 수 있는 게 아니야. UMP9(0)UMP9||:그러니까 너한테 부탁하는 거야.+너라면 분명 내가 모르는 방법으로 해낼 수 있다고 믿어! NPC-Deele(0)데레||:내 실력을 믿어 주는 건 정말 고맙지만, 안 되는 건 안 돼.+그리고 45는 네가 이러는 거 알아? UMP9(0)UMP9||:그, 그건... NPC-Deele(0)데레||:그치? 지금 네가 요구한 내용은 단순한 정비가 아니라, 머리부터 발끝까지 뜯어고치는 거나 마찬가지야.+그런 일을 45한테 말도 안 해서 되겠어? 만약 실수했다간 아까 네가 말한 것처럼 뭐 잘못 누르면 자폭할 수도 있는데? UMP9(0)UMP9||:하지만... 시간이 없는걸... NPC-Deele(0)데레||:시간이 없으니까 더욱—— UMP45Mod(0)UMP45||:참 재미있는 논쟁이네. NPC-Deele(0)데레||:앗... UMP9(0)UMP9||:어... 언니... UMP45Mod(0)UMP45||:데레가 싫다는데 계속 떼를 쓰면 실례잖니, 9. UMP9(0)UMP9||:하지만... NPC-Deele(0)데레||:휴우... UMP45Mod(0)UMP45||:우리 도련님이 자기 가문의 으리으리한 저택에 돌아가서 편히 눕고 싶으시다는데, 어쩔 수 없지... NPC-Deele(0)데레||:...뭐? 야, 너... UMP9(0)UMP9||:...... UMP45Mod(0)UMP45||:아, 내가 말실수했나? 미안해.+방금 그렇게 안도하길래, 드디어 바깥에서 남한테 부려먹히는 생활 체험을 그만두려는 건가 했지. NPC-Deele(0)데레||:야... 너 지금 일부러 내 성질 긁는 거지?+자유가 뭔지는 나도 너 못지않게 잘 알고 있다고. UMP45Mod(0)UMP45||:그러시겠지. 하지만 너도 가끔 옛 시절의 꿈을 꾸지 않아?+인형들에게 둘러싸여서 보살핌받던, 세상 편한 그 시절 말이야. UMP9(0)UMP9||:......?+...아! NPC-Deele(0)데레||:다... 옛날 일이야.+예전의 내가 어땠든, 지금의 나와는 아무 관계 없어. UMP9(0)UMP9||:어느 날 우연찮게 만난 "귀여운 인형"을 주워다 자기 집으로 데려갔던 일도? NPC-Deele(0)데레||:야, 그건 입 밖으로 꺼내지 않기로 약속―― UMP9(0)UMP9||:난 우리 데레 도련님이 대체 "그 모델"의 어떤 점에 꽂힌 건지는 짐작도 안 간다니까... UMP9(0);UMP45Mod(0)UMP45||:글쎄... 잠꾸러기라서가 아닐까? 얌전하고, 손도 덜 갈 테니까. UMP9(0)UMP9;UMP45Mod(0)||:와, 그거 말 된다 언니.+취향은 좀 이상하지만, 데레 도련님의 애정은 알아줘야지.+"걔"를 위해서 그때부터 자율인형의 기술을 공부하기 시작했잖아? UMP9(0);UMP45Mod(0)UMP45||:그런데, 우리 도련님이 과거는 다 잊었다고 하시네... UMP9(0)UMP9;UMP45Mod(0)||:아아, 안타까워라... UMP9(0)UMP9||:동일 모델의 인형을 잔뜩 주문해서 자택의 메이드로 두기까지 했으면서―― NPC-Deele(0)데레||<震屏>:야, 그만해라!? UMP9(0)UMP9||:그런데 말이야, 언니... 이거 아는 사람 별로 없지?+우리 "만능 정비사"의 팬들이 이 사실을 알았다간...? NPC-Deele(0)데레||:너 진짜...! UMP9(3)UMP9||:그래도 뭐, 요즘 같은 시대에 이상한 소문이 나도는 건 흔한 일이지? UMP45Mod(0)UMP45||:응, 나도 그렇게 생각해. NPC-Deele(0)데레||:너네 진짜 그러기야?! UMP9(0)UMP9||:뭐, 아무래도 좋은 일이지만.+아무튼 데레, 떠나기 전에 부탁 하나 해도 될까? NPC-Deele(0)데레||<黑屏1>:끄으으으...+하아아......+그래, 내가 졌다 졌어. 따라와, 시간 없어. UMP9(0)UMP9||BGM_Empty<黑屏2>22AVG_door_elecport:여긴...? NPC-Deele(0)데레||BGM_Moon:어지간해선 내 개인 연구실에 아무도 안 들이지만, 세이프 하우스의 시설만으론 지금부터 할 작업은 불가능하니 별수 없지.+어휴... 뭐가 간단한 일이야, 이 사람 쥐어짜는 마귀들아! UMP9(0)UMP9||:있잖아... 이거, 많이 아파? NPC-Deele(0)데레||:아프냐고? 감각 모듈을 끄면 되지 이 밥통아!+할 필요도 없지만, 안전 차원에서 네 마인드맵 레벨 2 플랫폼에서의 활동을 정지시킬 거야.+네 의식은 레벨 3 플랫폼의 바닥으로 가라앉겠지. 거기에 뭐가 있을진 나도 몰라. UMP9(0)UMP9||:아프지 않으면 됐어... 그러니까, 한숨 자는 거라 생각하면 되지? NPC-Deele(0)데레||:그래. 잠에서 깨어나면, 짜잔~ 업그레이드 완료! 그동안 내가 얼마나 고생했는지는 전혀 모를 거다. UMP9(0)UMP9||:정말 고마워, 데레.+용돈 모아서 꼭 보답할게. NPC-Deele(0)데레||:감사는 나중에 하셔.+아까도 말했지만, 네 소체 자체의 성능 때문에 45를 따라잡기는 불가능에 가까워.+원래 하려던 업그레이드도 충분히 억지인데, 예고도 없이 생각지도 못한 부작용이 발생해도 이상할 것 없으니까 나중에 가서 내 탓 하지 마. UMP9(0)UMP9||:......+괜찮아. NPC-Deele(0)데레||:뭐? 괜찮다고? 농담하는 거 아니야, 진심으로 널 걱정해서 충고하는 거라고. UMP9(0)UMP9||<黑屏1>:......+나... 45 언니의 기억을 살짝 엿본 적이 있어. ()||<黑屏2>9:...... UMP40(0)||:...... ()데레||<黑点1>:뭘 봤는데...? 설마 시체가 즐비한 광경이라도 봤어? UMP9(0)UMP9||<黑点2>22:인형... 45 언니와 아주 오랫동안 함께한 인형을 봤어.+언니와 아주 친했고, 소중한 동료였어. 그 인형과의 기억을 잃지 않으려고 소체 교체를 거부할 정도로.+내가 얼마나 노력하더라도, 그 인형과 같은 위치에 설 수는 없다는 건 잘 알아.+하지만... 그래도 최선을 다해서, 그 자리에 조금이라도 더 가까워지고 싶어. NPC-Deele(0)데레||:......+지금 최선을 다해야 할 사람은 난데 말이지. UMP9(0)UMP9||:그러니까... 데레... NPC-Deele(0)데레||:쓸데없이 아부까지 할 생각이면 그만둬.+넌 너 자신이 무엇을 추구해야 하는지나 알기만 하면 돼. UMP9(0)UMP9||:응... NPC-Deele(0)데레||<白屏1>:그럼 시작하자. 잘 자. ()||9<白屏2><黑屏1>: UMP9(0)UMP9||<黑屏1>BGM_Empty:내가... 추구해야 할 것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