()||9<黑屏1>0,10黑屏1>BGM_Empty:
()||<黑屏2>70<回忆>:어둡고, 먼지가 자욱한 방. 그곳에서, IOP의 402번 기술자는 의자에 꽁꽁 묶인 채 최후의 몸부림을 치고 있었다.
()||:초점을 잃은 흐리멍덩한 눈으로 머릿속의 오만가지 소음에 난타당하는 와중에도, 당장에라도 끊어질 듯한 이성의 끈을 놓지 않았다.
()기술자||:그녀에게... 알려 줘야 하는데...
()기술자||:어떡해서든... 알려 줘야...
()||<黑屏1>:
()||<黑屏2>AVG_Gunfire:천장의 전등은 계속되는 진동으로 미세하게 흔들렸다.+들려오는 총성과 바닥에 무언가가 쓰러지는 소리는 점점 더 가까워졌고...
()||:이윽고 나타난 그림자가, 기술자의 어깨에 손을 얹었다.
()기술자||:아아... 역시 당신이...
()기술자||:나는... 대체 무슨 짓을...
()||<黑屏1>:
G36Mod(0)G36||<黑屏2>82<关闭蒙版><边框>2边框>:정말 이럴 수밖에 없니?
G36Mod(0)G36||<边框>2边框>:...여태까지 너 혼자 속으로 삭였나 보구나.
G36C(0)G36C;G36Mod(0)||<边框>2边框>:............
G36C(0);G36Mod(0)G36||<边框>2边框>:그래도 언제나 착하고 얌전한 너답지 않아.+대체 뭐가 너를 이렇게 괴롭히는 거니, 응?
()||<黑屏1><边框>2边框>:G36C는 침울한 표정으로 고개를 떨궜고, G36은 그 침묵 너머에 깊은 고민이 있음을 느꼈다.
()???||331<黑屏2><边框>2边框>:그녀도 널 이해해 줄 거야.+마인드맵을 쓸데없는 의심이나 하는 데에 쓰는 것보단 훨씬 홀가분해질 테니.
G36C(0)G36C||<边框>2边框>:언니...+언니한텐 결국 들키겠지...+하지만 그건 나도 어쩔 수 없었어.+이게... 내가 할 수 있는 올바른 선택이야...
()||<黑屏1>:
()||<黑屏2>8:그리폰 작전 지휘실.
()그리폰 주간 뉴스||BGM_Danger:수사에 따르면, 근일 발생한 IOP의 기술자 납치 사건은 기술을 주로 다루는 암거래 조직의 소행으로 밝혀졌습니다.+그린존의 경찰도 이미 인력을 동원한 상태지만, 해당 조직이 매우 뛰어난 역정찰 능력을 가져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다고――
G36C(0)G36C||:카리나 씨, 새로운 임무인가요?
G36C(0);NPC-Kalin(0)카리나||:응, 특별 의뢰야. 뉴스 보면 뭔지 대략적으로 감이 오지?+파견된 선발 소대가 목표의 위치를 파악했대.+이제 남은 일은 쳐들어가서 기술자를 구출해 오기만 하면 돼.
G36C(0)G36C;NPC-Kalin(0)||:선발 소대요?+어... 대원분들은 누구인가요?
G36C(0);NPC-Kalin(0)카리나||:59식이랑 PSG-1이랑 MG3.
G36C(0)G36C;NPC-Kalin(0)||:음... 그럼 대충 제가 할 일이 뭔지 알겠네요.+힘든 임무가 되겠지만, 선배들과 함께니 긴장은 덜 될 거 같아요.
G36C(0);NPC-Kalin(0)카리나||:그래도 방심하지 마, 저 암거래 조직은 보안국마저도 조심스럽게 상대하게 만들 정도야.+그 작자들은 기술자가 가진 IOP의 기밀을 위해서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을 게 분명해.
G36C(0)G36C;NPC-Kalin(0)||:기술자는 지금 어떤 상황인지 아나요?
G36C(0);NPC-Kalin(0)카리나||:계속 암호화 채널을 통해서 정보를 흘리고 있는 걸 보면 아직은 괜찮은가 봐.+납치당한 상황에서 어떻게 하는진 몰라도, IOP의 기술자니까 뭐...+아무튼 이거 좀 봐 줄래? 기술자가 보낸 지형도인데...+아니 진짜, 납치됐으면서 3D 스캔은 또 어떻게 했대?
G36C(0)G36C;NPC-Kalin(0)||:이 구조... 진지 방어용 벙커처럼 보이네요.+후우... 만약 언니도 함께였다면 틀림없이 정면 돌파하자고 했겠죠...
G36C(0);NPC-Kalin(0)카리나||:이런 돌파전은 G36C가 특기니까지~
G36C(0)G36C;NPC-Kalin(0)||:그, 그건 언니가 뒤에서 잘 봐줘서...
G36C(0);NPC-Kalin(0)카리나||:에이, 더 자신감을 가져야지! 단독 임무도 여러 번 해봤으면서~+그리고 언니의 보살핌도 좋지만, 그게 전부는 아니잖아?
G36C(0)G36C;NPC-Kalin(0)||:하, 하지만 임무 수행할 땐 항상 언니처럼 과감해지고 싶단 생각이 드는걸요...
G36C(0);NPC-Kalin(0)카리나||:흐음... 그럼 이번에 그 문턱을 넘으려 노력해보는 건 어때? 네 판단력을 살려서.
G36C(0)G36C;NPC-Kalin(0)||:......네.+한번 해볼게요.+그런데 여기, A 루트와 B 루트 전부 X자가 쳐져 있는데, C 루트로 진입할 계획인가요?
G36C(0);NPC-Kalin(0)카리나||:맞아. 다만 문제가, 그놈들이 벌써 여기다 방어 시설을 잔뜩 설치해놨어. A, B 루트는 놈들이 진작에 폭파해서 틀어막았고.+어쩌면 더 안전한 방법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, 우리에겐 시간이 얼마 없어.+지금 59식이랑 PSG는 외부에서 놈들의 거동을 감시 중이니, 네 임무는 MG3를 엄호하면서 C 루트를 돌파해 기술자를 찾아내는 거야.
G36C(0)G36C;NPC-Kalin(0)||:MG3 씨를 엄호하기만 하면 되는 건가요?
G36C(0);NPC-Kalin(0)카리나||:네 특기를 살리는 거지. 각자 적합한 일을 맡아야 최고의 효율을 낼 수 있잖아.+그리고, 지휘관님도 이런 중요한 임무에 차질이 빚어지는 걸 바라지 않으셔. 지휘관님도 너를 꽤 신경쓰신다고.
G36C(0)G36C;NPC-Kalin(0)||:...알겠습니다.+지휘관님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겠어요.
()||<黑屏1>:
()||<黑屏2>97BGM_Empty:구출 작전으로부터 1주일 뒤, 작전에 참여했던 인형들이 한자리에 모였다.
MG3(0)MG3||BGM_Hello:어? 너희도 받았어?
MG3(0);59type(0)59식||:오오... G36C가 우리에게 선물을?+진짜 착한 애라니까~
PSG1(0)PSG-1;59type(0)||:...좀 이상하지 않나요?+아, 선물을 말하는 게 아니에요. G36C가 홀로 임무를 완수한 것 자체가 도저히 믿기질 않아요.+설마, 아무도 의심하지 않는 건 아니겠죠?
MG3(0)MG3;59type(0)||:뭐어... 하긴, 나도 그런 건 처음 봤어.+걔 혼자 쳐들어갔다 상처 하나 없이 멀쩡하게 다시 나오는 걸 내 눈으로 똑똑히 봤지. 말 그대로 기적이야.
MG3(0);59type(0)59식||:어쨌든 임무를 성공이니 된 거 아니야?+게다가, G36C는 원래부터 강했는걸? 이상할 게 뭐 있다고.+모의작전 때만 컨디션이 영 안 따라 줬나 보지.
PSG1(0)PSG-1;59type(0)||:혼자서 열 대가 넘는 자동 포탑의 대구경 기관총 세례를 받았는데도요? 전술인형이 그런 말도 안 되는 방어 능력을 지닐 수가 있는 건가요?+설령 정말 그렇다 해도, 그걸 계획 구상 단계에서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는 점이 더더욱 말이 안 돼요.+너무 무모했다고요. 이번 작전에서 우린 들러리였다는 것마냥...
PSG1(0);59type(0)59식||:야 PSG, 이번에 G36C가 무모한 짓을 벌여서 화난 건 알겠어.+하지만, 난 그냥 G36C가 MG3를 지키려고 최선을 다했을 뿐이라 믿어.+생각해 보라고, 원래 계획은... MG3가 거기서 완파되는 것까지 상정했을 정도였잖아.
PSG1(0)PSG-1;59type(0)||:59식이 그리 말한다면 더더욱 이 선물을 곱게 받을 수 없어요.+제가 궁금한 건 그녀가 지금 어떤가지, 추측의 영역에 머무르는 게 아니라고요. 아무리 봐도 수상한 점이 너무 많단 말이에요.
PSG1(0);59type(0)59식||:카리나도 이번 임무는 변수가 많다고 했잖아?+G36C가 막상 돌입하고 보니 그 기관포탑들이 전부 고장났을 수도 있는 거 아니겠어?+...아니 그건 더 말이 안 되네. 아무튼――
MG3(0)MG3;59type(0)||:못 들어주겠네 진짜, 정 그렇게 궁금하면 추측은 그만하고 직접 가서 물어보면 되지!
MG3(0);PSG1(0)PSG-1||:할 수 있으면 진작에 그랬죠. G36C가 일주일 내내 숙소 밖으로 나오질 않고 있단 얘기 못 들었어요?
MG3(0);59type(0)59식||:엥, 진짜?!
MG3(0)MG3;59type(0)||:으음... 그러고 보니 임무 마치고 돌아오고 나서부터 걔를 다시 본 적이 없네.+그렇다면 확실히 좀 이상한걸.
MG3(0);PSG1(0)PSG-1||:오늘 밤 있을 작전 성공 기념 파티에 카리나 씨가 모두를 초대했으니, 그때 제대로 물어보려 해요.
MG3(0);59type(0)59식||:흐으음...
MG3(0)MG3;59type(0)||:어... 그래도 너무 단도직입적으로 묻지는 말자.+네가 뭐든지 직구인 건 알지만...+안 그래도 소심한 애인데, 마음에 상처 입을지도 몰라.
MG3(0);PSG1(0)PSG-1||:......
59type(0)59식;PSG1(0)||:맞아 맞아, 내 말이.+아, 내친 김에 G36한테 엄청 큰 케이크 만들어 달라 하자! G36C가 제일 좋아하는 걸로!+그러고도 입 안 여나 어디 한번 보자고.
PSG1(0)PSG-1||:아... 어... 어휴, 알았어요.+저도 "정도껏"이란 말도 모르는 인형으로 보여요?
()||<黑屏1>:
()||<黑屏2>139BGM_Empty:밤이 되고, 그리폰 숙소의 중앙 홀.
()||:중앙 홀의 창가에 카리나와 G36이 앉았지만, 어째선지 둘 다 특별히 단장하지 않았고, 홀의 분위기도 평소와 별다를 바 없었다.
G36Mod(0)G36||:모두 오고 있습니까?
NPC-Kalin(0)||:카리나가 고개를 끄덕였다.
G36Mod(0)G36;NPC-Kalin(0)||:다들... 지금 G36C가 어떤 상태인지 매우 궁금하겠죠.
G36Mod(0);NPC-Kalin(4)카리나||:하아... 하지만 지금 걔네한테 알려 줄 수 있는 거라곤...
G36Mod(0)G36;NPC-Kalin(4)||:예, 알고 있습니다.
()||<黑屏1>: