()||9<黑屏1>0,10黑屏1>BGM_Empty:
()MP443||<黑屏2>9:PPK! 얼른 일어나!
()PPK||:......
()MP443||:어떡하지 파이슨? 얘 또 다운됐나 봐!+싸대기라도 마구 때려서 깨워 볼... 아니 그건 보복이 무서우니까――
()PPK||:으윽...
()MP443||<黑屏1>:오오 깼다 깼어!+PPK!!!
()||<睁眼>476GF_EV9_Story:PPK가 어둠 속에서 깨어나자마자 눈에 들어온 광경은, 손바닥을 번쩍 들어 따귀를 날리기 직전인 MP443의 모습이었다.
MP443_MOD(0)MP443||<震屏>:드디어 일어났구나! 어떡하면 좋을지 진짜 몰랐다고!
PPKMod(0)PPK||:여긴...+아... 잠깐, 그 여자애. 사나야는?
MP443_MOD(0)MP443||:엥... 무슨 여자애? 사나야는 그 아리따운 킬러인가 뭐시긴가 아니었어?
()||:PPK는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며 권총을 가볍게 들었다. 소체의 힘과 날렵함이 돌아왔다.
PPKMod(0)PPK||:우리의 임무 목표. 방금 걔가 스스로 내 앞에 나타나서는, 나랑 달리기 시합을 하자면서... 저기......?
()||:그 바위를 가리키려던 PPK의 손은 방향을 잃었다. 시야 범위 내에 있어야 할 그 특징적인 바위는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다.
MP443_MOD(0)MP443||:대체 무슨 뚱딴지같은 소리야? 여기 오염도 어느 정돈지 알기나 해?+인간 꼬마가 여기서 꺅꺅대며 달리기 시합이라도 했다간 결승점이 아니라 저승길로 골인이야.
MP443_MOD(0)MP443||AVG_21Winter_Error:그리고, 우리 임무 목표의 이름은 □□□잖아.
MP443_MOD(0)MP443||AVG_21Winter_Error:혹시 모르니까 다시 확인해 주는데, 보모 인형은 모델이 □□□□고 이름은 □□□이야.
PPKMod(0)PPK||:......뭐? 지금 뭐라 했어...?
()||:MP443이 허리에 손을 얹고 힘차게 설명했지만, 어찌 된 영문인지 가장 핵심적인 정보만 기괴한 잡음으로 들렸다.
MP443_MOD(0)MP443||:엑, 너 진짜 괜찮아? 혹시 그 사나야 때문에 마인드맵이 망가진 거 아니야?
PPKMod(0)PPK||:......+그럼 폭발은? 방금 폭발음 못 들었어?+나랑 임무 목표가 기습적으로 폭발에 맞았는데...
MP443_MOD(0)MP443||:폭발...? 아니, 주변에 폭발 흔적조차 없는걸.+그리고... 너 몸도 멀쩡하잖아.
PPKMod(0)PPK||:.........
()||:소체 검사 결과도 마찬가지였다. 어떤 손상도 없었다.+어디까지가 현실이고 어디까지가 환각인지 구분도 불가능해지다니, 마인드맵이 착란까지 일으키기 시작한 것 같았다.
MP443_MOD(0)MP443||:PPK, 이거 진짜 안 괜찮다 수준을 넘어선 거 같아. 완전 제정신이 아니라고.+역시 임무를 중단하고 조치를 취하는 게 좋겠어.
PPKMod(0)PPK||:......+먼저 지휘관에게 다시 연락을―― 어?
()||AVG_tele_connect:PPK가 통신 요청을 보내기도 전에 먼저 통신음이 울렸다.
()지휘관||:PPK? 이쪽에서 여러 번 검사했지만 우산을 비롯한 바이러스 감염 가능성을 배제하고도 여전히 네 문제의 원인을 알아내지 못했어.+그래서 페르시카 박사님께 도움을——
NPC-Persica(2)페르시카<通讯框>||:내가 설명하지!
()||:우렁찬 목소리와 함께, 페르시카가 화상 통신 화면에서 지휘관을 밀치고 초롱초롱한 눈빛인 얼굴을 들이밀었다.
PPKMod(0)PPK||:네에, 반가워요 박사님.
PPKMod(0);NPC-Persica(0)페르시카<通讯框>||:인사나 다독이는 말은 할 줄 모르니까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어.
PPKMod(0)PPK;NPC-Persica(0)<通讯框>||:저야 좋죠.
PPKMod(0);NPC-Persica(2)페르시카<通讯框>||:너, 예전에 암시장에서 불법 기억 편집 시술을 받은 적 있지?
PPKMod(0);NPC-Kalin(7)카리나<通讯框>||:아이 참 돌직구 던지지 말라고 했잖아요!
PPKMod(0)PPK||:......
()||:PPK는 옆에서 통신에 끼어들고 싶어 안달이 난 MP443을 째려보았고, 그 살의 가득한 시선에 MP443은 바로 멀찍이 떨어졌다.
PPKMod(0)PPK||:...네에, 받았어요. 그게 제 의지였는지는 알 길이 없지만요.
()||:페르시카의 눈동자에서 뿜어져 나오는 위험한 광채는 통신 화면 너머로도 느껴질 정도였다.
NPC-Persica(2)페르시카<通讯框>||:후후후... 넌 운이 좋았구나. 기억을 편집해 주겠다 속이고 권한을 받자마자 마인드맵을 초기화시켜 버린 다음 그냥 팔아치워 버리는 사례가 얼마나 많은데.+어떤 기억을 수정했는지는 알아?
PPKMod(0)PPK;NPC-Persica(2)<通讯框>||:아뇨, 그 불법 업소를 나설 때부터의 기억밖에 없어요.
PPKMod(0);NPC-Persica(0)페르시카<通讯框>||:그렇담 역시, 업소에 들어가기 전까지의 기억은 몽땅 지웠단 거네.
PPKMod(0)PPK;NPC-Persica(0)<通讯框>||:...그게 제 문제와 무슨 상관인가요?
NPC-Persica(2)페르시카<通讯框>||:쯧 쯧 쯧, 순진하기는.
()||AVG_21Winter_Click_Keyboard:페르시카가 더욱 재미있다는 듯 씨익 웃으면서 PPK의 데이터 인터페이스를 열었다.
NPC-Persica(2)페르시카<通讯框>||:재밌는 말이 인형들 사이에서 돌더라?+"떠올리기 싫은 기억이 생기면 인간은 고통에 시달릴 수밖에 없지만, 인형은 그냥 그 기억을 삭제하면 된다"는 말이.
PPKMod(0)PPK;NPC-Persica(2)<通讯框>||:맞는 말 아닌가요?
PPKMod(0);NPC-Persica(2)페르시카<通讯框>||:하하하하하...+세상이 참 부조리투성이긴 하지만, 고통만큼은 평등하게 아무도 안 놓아준다고...
PPKMod(0)PPK;NPC-Persica(2)<通讯框>||:......
PPKMod(0);NPC-Persica(0)페르시카<通讯框>||:...말이 좀 샜네. 아무튼 요점은, 기억을 그냥 지워버리는 건 꽤 난폭한 짓이란 거야.+어느 어플리케이션이라도 억지로 삭제하면 그 프로그램의 잔여 데이터가 남기 마련이고, 종종 다른 어플리케이션이 실수로 그 잔여 데이터를 읽어들여서 오류가 나곤 해.+바로 지금의 너처럼.
PPKMod(0)PPK;NPC-Persica(0)<通讯框>||:그러니까, 지웠던 기억이 여전히 남아서 제게 영향을 주고 있다?
PPKMod(0);NPC-Persica(2)페르시카<通讯框>||:응. 그리고 네가 불법 시술을 받은 시기는 아주 오래 전이겠지? 그럼 당시의 기억 변조 기술은 아주 조잡했을 거야.+네가 이번에 개조받으면서 교체한 새 소체가 그런 변조된 데이터와의 호환성으로 문제를 일으켜서, 네가 지웠던 기억의 "잔향"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라 지금의 기억 파편들과 격하게 충돌하고 있단 말씀.
PPKMod(0)PPK;NPC-Persica(2)<通讯框>||:.....
NPC-Persica(0)페르시카<通讯框>||:그러니까——
()||AVG_Piano_Ambience:페르시카가 프로그램 파일을 하나 전송하면서 말을 이었다.
NPC-Persica(2)페르시카<通讯框>||:이 패치를 설치해. 이걸로 지웠던 기억의 잔여 데이터를 정상적으로 불러오면 바로 문제 해결이야.
PPKMod(0)PPK;NPC-Persica(2)<通讯框>||:알았어요.
PPKMod(0);NPC-Persica(0)페르시카<通讯框>||:그 대가로 지웠던 그 기억을 다시 상기하게 되겠지만.
PPKMod(0)PPK;NPC-Persica(0)<通讯框>||:왜요, 위험한가요?
PPKMod(0);NPC-Persica(2)페르시카<通讯框>||:위험하진 않겠지만, 지금의 너는 왜 그 기억을 지웠는지 모르잖아? 과거의 네가 엄청난 리스크를 지면서까지 지우고자 한 기억인데.+그걸 다시 마주할 각오는 됐어?
PPKMod(0)PPK;NPC-Persica(2)<通讯框>||:......
NPC-Persica(2)페르시카<通讯框>||:물론, 선택은 네 몫이야. 어떤 결과일지 기대하고 있을게.
()||AVG_tele_disconnect:음흉한 미소를 마지막으로, 페르시카는 통신을 종료했다.+PPK는 전송받은 패치 프로그램을 바라보며, 잠시 생각에 잠겼다.
MP443_MOD(0)MP443||:PPK~? 이제 가까이 가도 돼――?
PPKMod(0)PPK;MP443_MOD(0)||:응~
PPKMod(0);MP443_MOD(0)MP443||:파이슨이랑 같이 대부분의 구역을 배제해서, 임무 목표의 위치를 대강 특정했어.
PPKMod(0)PPK;MP443_MOD(0)||:정말?
PPKMod(0);MP443_MOD(0)MP443||:응, 바로 저 앞의 작은 건물들이 밀집된 일대야.+저기 저 집은 원래 진료소였다니까, 안에 산소 발생 설비도 있을 거야. 다만 그 여자애가 아직 살아있을진 확실치 않아.
PPKMod(0)PPK;MP443_MOD(0)||:역시 내 추측대로였어.
PPKMod(0);MP443_MOD(0)MP443||:그래서, 지휘관이 네 문제 해결할 방법은 찾았대?
PPKMod(0)PPK;MP443_MOD(0)||:응. 페르시카 박사가 패치 프로그램을 하나 보내서, 지금 설치하고 있어.
PPKMod(0);MP443_MOD(0)MP443||:호오...
PPKMod(0)PPK;MP443_MOD(0)||:뭔가 할 말이 있는 눈치네?
PPKMod(0);MP443_MOD(0)MP443||:있잖아...
MP443_MOD(0)MP443||:여기 주변이 좀... 이상하단 느낌 안 들어?
PPKMod(0)PPK||:뭐가?
()||:PPK는 주위를 스윽 둘러봤다. 흐릿한 하늘 아래 생기 없이 난폭하게 찢겨진 대지와, 여기저기서 얼키설키 뒤엉킨 철근과 시멘트 덩어리들.+오염지대의 어디를 가든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었다.
PPKMod(0)PPK||:그냥 오염지대잖아. 어딜 가나 흔한 오염지대.
MP443_MOD(0)MP443||:그, 그치? 아하하, 그냥 물어봤어. 얼른 가보자!
()||<黑屏1>:MP443은 추궁하려는 PPK의 눈길을 피하면서 서둘러 앞장섰다.
()||<黑屏2>480BGM_Empty:잠시 후, PPK와 MP443은 목표인 진료소에서 한 블록 떨어진 위치까지 도달했다.
MP443_MOD(0)MP443||BGM_Sneak:파이슨, 지금 PPK랑 그 건물 근처까지 왔어. 그런데...
MP443_MOD(0);Python(0)파이슨<通讯框>||:여기서도 보여. 하필이면 이어지는 골목길에 ELID 무리가 있군.
PPKMod(0)PPK;Python(0)<通讯框>||:더 성가신 건, 저 무리에 우두머리 개체까지 있네.
PPKMod(0);Python(0)파이슨<通讯框>||:......
PPKMod(0)PPK;Python(0)<通讯框>||:건물에 접근하면 분명 놈들이 눈치챌 거야. 우두머리는 못 속여.
MP443_MOD(0)MP443;Python(0)<通讯框>||:그럼 어떡하지?
MP443_MOD(0);Python(0)파이슨<通讯框>||:일단 위치에서 대기해라, 나도 합류하겠어.
Python(0)파이슨<通讯框>||:미리 내 계획을 말하자면, 둘이 ELID 무리의 주의를 끄는 사이에 나머지 한 명이 목표의 구조를 맡는 거다.
()||:MP443과 PPK는 서로 마주보았다.
MP443_MOD(0)MP443||:알았어, 그럼 내가 먼저 유인 시작할 테니까 빨리 와.
Python(0)파이슨<通讯框>||:OK.
()||AVG_tele_disconnect:통신 종료.
PPKMod(0)PPK||:내일은 해가 서쪽에서 뜨겠네?
MP443_MOD(0)MP443||:언제 또 다운될지 모르는 녀석이 미끼 역할을 맡으면 그냥 죽을 거 아니야.
PPKMod(0)PPK||:흥.
MP443_MOD(0)MP443||:그리고... 왠지 모르겠지만, 너한테 빚을 진 거 같은 느낌이라서...
()||:MP443은 ELID의 수를 세면서 가볍게 한숨을 뱉었다.
MP443_MOD(0)MP443||:윽... 역시 많네. 파이슨이랑 둘만으론 상대하기 힘들겠어.
PPKMod(0)PPK||:마음 바꾸려면 아직 안 늦었어~
MP443_MOD(0)MP443||:시꺼! 내가 셋 둘 하나 하면 넌 이 산소 호흡기 들고 저 골목길을 가로지르는 거야, 알았어?+이러면 억지로 싸워야 하는 말썽은 안 일어나겠지?
PPKMod(0)PPK||:알았어.
MP443_MOD(0)MP443||:패치는 설치 끝났어?
PPKMod(0)PPK||:거의. 20% 정도 남았어.
MP443_MOD(0)MP443||:다시 전부 기억할 때가 됐구나.
PPKMod(0)PPK||:뭐?
MP443_MOD(0)MP443||Select:간다, 세엣――
()||:MP443의 말에 어리둥절해하면서도, PPK는 추궁을 나중으로 미루고 목표 건물의 좌표를 설정하고 내달릴 준비를 했다.
MP443_MOD(0)MP443||:두울―― 하나아――
()||AVG_pistol_finalshot_n:타타탕!
MP443_MOD(0)MP443||:뛰어!!
()||AVG_pistol_finalshot_n<黑点1>:MP443의 총성을 신호탄 삼아, PPK는 언덕 위의 그 건물로 전력 질주했다.+골목길에 즐비한 ELID들은 예상대로 총성에 이끌려 곧장 MP443에게 몰려갔다.
()||<黑点2>469BGM_Empty:약 10초 후, PPK는 건물 앞에 도착했다.+진입하기에 앞서 귀를 기울여 봤지만, 건물 내부는 쥐 죽은 듯 조용했다.
()||Heartbeat:잔뜩 녹슨 문짝을 본 PPK는 불현듯 불길한 기분이 엄습해, 떨리는 손으로 문고리를 잡았다.+그러자 또다시 끈적한 열기가 그녀의 살갗에 들러붙어, 영문 모를 갈증과 애통함이 닥쳤다.
PPKMod(0)PPK||:제기랄, 제발 이럴 때엔 좀――
()||9<黑屏1>AVG_Explo_Distance:PPK의 의식은 다시 지금의 시간선에서 멀어졌다.
()||<黑屏2>:...그리고, 다시 지금이 아닌 "언제, 어딘가".
()사나야||GF_21winter_avg_mahaline:에리카... 에리카아...
()||:어린 아이가 울먹이는 소리가, PPK를 깨웠다.
()PPK||:뭣... 또야...?
()||:한층 더 무거워진 몸을 어떻게든 일으키려 하자 손에서 뭔가 묵직한 물건이 만져졌지만, 시야가 너무 어두워 그게 무엇인지 잘 보이지 않았다.
()사나야||:아빠가... 아빠가 이거 너한테 주고 빨리 뒷문으로 나가래...
()||AVG_Explo_Close:멀지 않은 곳에서 포성이 잇따랐고, 열풍과 충격파에 창문이 쉬지 않고 덜컹거렸다.
()사나야||:에리카... 엄마 아빠가 정말 나중에 날 찾으러 올 수 있을까...?
()PPK||:......
()||AVG_Explo_Close:포성은 점점 더 가까워졌고, 탐욕과 증오에 눈이 먼 폭도들의 고함소리도 점점 더 또렷해졌다.
()PPK||:응, 물론이지.
()||:상황이 전혀 파악되지 않음에도, PPK는 반사적으로 사나야를 위로했다.
()사나야||:훌쩍... 나...
()PPK||:쉬잇. 이제 갈 시간이에요.
()||:조그마한 사나야의 손을 꼭 쥐고서, PPK는 본능적으로 포성과 고함이 들려오는 방향의 반대로 향했다.
()||AVG_20Winter_Door_Close<黑屏1>BGM_Empty:그리고 뒷문이 살며시 철컥하며 닫히는 소리와 함께, 포화에 휩싸인 세상으로부터 격리되었다.
()||<黑屏2>480<边框>2边框><火花>GF_EV9_Story:의식이 혼돈 속을 몇 번이고 구른 뒤에야, PPK는 다시 눈을 떴다.+이번엔 본래의 형태를 알아볼 수 없는 길가에 누워 있었고, 옆의 여자아이는 힘든 기색이 역력하면서도 PPK의 곁에서 떨어지지 않고 있었다.
NPC-Sanaya(3)사나야||<边框>2边框>:에리카아...
NPC-Sanaya(3)PPK<同时置暗>||<边框>2边框>:......
()||<边框>2边框>:이번에도 PPK는 힘겹게 몸을 일으켰고, 이번에는 잘 보이지 않았던 손의 묵직하고 차가운 물건이 보였다.+PPK 권총 한 자루였다.
()PPK||<边框>2边框>:이젠 뭐가 뭔지 모르겠네...
NPC-Sanaya(2)사나야||<边框>2边框>:에리카...
NPC-Sanaya(2)PPK<同时置暗>||<边框>2边框>:넌 괜찮아?
()||<边框>2边框>:바닥에 주저앉은 사나야를 일으켜 세워 주려다 손바닥이 닿은 그녀의 뺨은 불덩이처럼 뜨거웠다.
()PPK||<边框>2边框>:어? 열이 심하잖아...!
NPC-Sanaya(2)사나야||<边框>2边框>:괜찮아... 나 괜찮아...
()||<边框>2边框>:PPK는 황급히 일어나 사나야를 들어 안으려 했지만, 일어서는 것만으로도 힘에 부쳤다.+그제서야 소체가 폭발에 휘말려 손상이 극심한 것을 깨달았다.
NPC-Sanaya(2)사나야||<边框>2边框>:나... 걸을 수 있어...
()||<边框>2边框><黑屏1>:당혹스러워하는 PPK의 마음을 눈치챈 듯, 사나야는 안색이 안 좋음에도 PPK에게 기대어 자리에서 일어났다.+그렇게 둘은 휘청이면서도 서로를 의지하며, 함께 골목길 안으로 들어갔다.+얼마나 지났을까, PPK가 힘겹게 고개를 들어 앞을 보니...+저 멀리, 골목길 밖의 저 너머에 버려진 작은 건물이 보였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