()||9<黑屏1>0,10黑屏1>:
()||83BGM_Hello<黑屏2>:그리폰 기지.
AAT52(0)AAT-52||:불공평해!+아무리 생각해 봐도 이건 불공평해!
AAT52(0)지휘관||:뭐가 불공평한데?
AAT52(0)AAT-52||:스텐 말이야!+RO 녀석, 떠나기 전에 나한테는 "잘 있어" 한마디만 했으면서, 스텐한텐 위로에 조언까지 잔뜩 해줬지 뭐야!
AAT52(0)지휘관||:자 자, 너무 그런 식으로 생각하지 말아.+스텐은 그때 보통 인형으로선 드문 일을 겪었잖아.+그냥 한번 양보해주는 셈 치렴.
AAT52(0)AAT-52||:그으래애도오― 나도 RO한테 무슨 장비를 받으면 좋을지 조언받고 싶단 말이야!+나도 새 장비 갖고 싶다고오― 지이휘이과안―
AAT52(0)지휘관||:나한테 떼쓰지 말고! 새 장비를 갖고 싶다면, 너 스스로 신청을 해!+합리적인 신청서라면 나도 최대한 고려해줄 테니까.
AAT52(0)AAT-52||:정말!?+아싸! 그럼 지금 당장 신청서를 어떻게 쓰는 건지 배우고 올게!
()지휘관||:그래, 힘내렴. 정 모르겠으면 스텐한테 물어보고.
()||:AAT-52는 흥분해서 뛰어갔다.
()지휘관||BGM_Empty:......+그래서, 왜 계속 나무 뒤에 숨어있는 거니?+새 장비가 아직도 익숙하지 않은 거야?
StenMK2Mod(0)스텐 MK-2||GF_Memorial:아... 아니요...+AAT-52가 저렇게까지 말하니, 왠지 좀 미안해서...
StenMK2Mod(0)지휘관||:에이, 미안할 게 뭐가 있어.+저번에 RO가 달라진 너를 기대하라고 했는데, 그런 모습은 의외인걸?
StenMK2Mod(0)스텐 MK-2||:네, 모자도 그냥 똑같은 빨간 모자예요.+지휘관님... 혹시 실망하셨나요...?
StenMK2Mod(0)지휘관||:아니, 정반대야.+네가 RO의 소대로 전입 갔을 때만 해도, 설마 이렇게까지 변해서 돌아올 줄은 상상도 못했어.+무슨 좋은 일이라도 있었니?
StenMK2Mod(0)스텐 MK-2||:아뇨, 오히려... 안 좋은 일만 있었던 것 같아요.+RO 씨도 분명 그래서 제게 장비를 업그레이드받으라고 조언한 거겠죠.+실력이 있어야 옳다고 믿는 정의를 관철할 수 있다고, RO 씨가 말했거든요.
StenMK2Mod(0)지휘관||:정의를 지키기 위해, 먼저 힘을 길러라. RO의 방식답네.
StenMK2Mod(0)스텐 MK-2||:네, 어떤 면에선 웰로드 씨와 많이 닮았다고 생각해요.+좀 더 근엄한 모습으로 바꾸라고 조언했지만...+그래도 역시, 처음부터 그렇게 많이 바꾸는 건 너무한 거 아닐까 해서...
StenMK2Mod(0)지휘관||:친절한 이웃 소녀인 모습 그대로도 적당하지.+인간에겐 총을 들이대는 것보다 친절한 미소가 훨씬 효과적이니까.
StenMK2Mod(0)스텐 MK-2||:왠지... 만만해 보이는 인형이 더 유리하다는 것처럼 들리는데요...
StenMK2Mod(0)지휘관||:인간이란 원래부터 그렇게 얄팍한 존재인 거야.+그래서, 이런 얄팍한 인간에게 실망했어?
StenMK2Mod(0)스텐 MK-2||<黑屏1>:그럴 리가요.+여태까지 계속 고민투성이였지만, 지금은 홀가분한 기분이에요.
()스텐 MK-2||9<黑屏2><黑屏1>:그래, 흔들리지 않는 양심이야말로 정의의 나침반이야...+이런 신념을 굳게 쥐고 있는 한, 길을 잃을 일은 없어. 그리고...+"세상을 새로 쓰는 길"에서, 더욱 앞으로 나아갈 수 있어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