()||9<黑屏1>0,10黑屏1>BGM_Empty:
()||<黑屏2>8:그리폰 기지.
()||:깊은 밤, 사격장에서 총소리가 울려 퍼졌다.
M1911(0)M1911||<黑点1>:응? 이렇게 늦은 시간에 누구지...+한번 가보자.
()||73<黑点2>:M1911은 자료실에서 나와 사격장으로 갔다.
M14(0)M14||BGM_Moon:아, M1911!+좋은 밤이야!
M14(0);M1911(0)M1911||:안녕, M14.+방금 그 총소리, 너였니? 여기서 사격 하고 있던 거야?
M14(0)M14;M1911(0)||:응! 잠이 안 와서 그냥 연습하고 있었어!+M1911도 연습하러 온 거야?
M14(0);M1911(0)M1911||:아니, 난 우리 소대원들의 훈련 데이터를 보러 왔어.+요즘 들어 임무가 좀 까다로워져서, 사전 준비를 철저하게 해야 하거든.
M14(0)M14;M1911(0)||:또 임무야?+하지만, 이번에도 우린 못 가겠지...
M14(0);M1911(0)M1911||:그건... 아직 모르는 일이지.+임무에 나가는 인원은, 임무와 전장의 상황에 따라 정하는 거니까.
M14(0)M14;M1911(0)||:대장은 우리한테 임무에서 빠지라 하지, 카리나 씨도 일을 시켜주지 않지, 다른 인형들도 우리의 도움은 필요 없다고 하지...+우리는, 우리는 정말 모두에게 민폐만 끼치는 인형인 걸까?
M14(0);M1911(0)M1911||:응? 카리나 씨랑 다른 인형들이라니?+M14, 요 며칠간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?
M14(0)M14;M1911(0)||:흐윽...+우리... 요 며칠간 계속...
M14(0);M1911(0)M1911||<黑屏1>:천천히, 앉아서 천천히 얘기해봐...
()||BGM_Empty89<黑屏2>:3일 전.+그리폰 창고.
M14(0)M14||BGM_Sunshine:카리나 씨, 다녀왔어요!
NPC-Kalin(0)카리나||:M14 왔구나. 물자는 다 가져왔어?
M14(0)M14||:네! 여기요!
NPC-Kalin(0)카리나||:좋아, 어디 보자...
()||:카리나는 M14가 가져온 물자를 확인했다.
NPC-Kalin(0)카리나||:이상하네... 분명 40상자여야 하는데, 왜 이것밖에 없지?
M14(0)M14;NPC-Kalin(0)||:그럴 리가요?+공장 창고에 이만큼밖에 없었는데요?
M14(0);NPC-Kalin(0)카리나||:M14, 공장에서 준 게... 정말 이것뿐이야?
M14(0)M14;NPC-Kalin(0)||:공장의 책임자가 그리폰 전용 창고에 다 뒀다고 해서, 창고 문 앞에 놓인 거 전부 다 가져왔어요!
M14(0);NPC-Kalin(0)카리나||:......창고 안에 있던 건?
M14(0)M14;NPC-Kalin(0)||:창고 안이요?
M14(0);NPC-Kalin(0)카리나||:가져올 물자는 창고 안에 있다고, 출발하기 전에 내가 말했잖아...
M14(0)M14;NPC-Kalin(0)||:네?!+죄, 죄송해요... 깜빡했어요...
M14(0);NPC-Kalin(3)카리나||:하는 수 없지. 다시 한번 다녀오렴.+하지만 이래선 오늘 보급에 차질이 생길 텐데, 골치 아프게 됐네...+M14, 남아 있는 물자를 하나도 빠짐없이 다 가져와야 해, 알았지?
M14(0)M14;NPC-Kalin(3)||:죄송해요, 카리나 씨...
M14(0);NPC-Kalin(0)카리나||<黑屏1>:그래그래, 어서 갔다 와.
M1911(0)M1911||73<黑屏2>BGM_Empty:그랬구나...+그리고, 그것 말고 다른 일도 있었다고 하지 않았니?
M14(0)M14;M1911(0)||<黑屏1>:응...
()||<黑屏2>89:하루 전, 아침.
NPC-Kalin(0)카리나||BGM_Sunshine:M14, 난 방금 막 도착한 화물을 검수하러 가야 해.+그러니 내가 없는 동안 혹시 누가 물자를 받으러 온다면, 내가 돌아올 때까지 기다려 달라고 해줘.
M14(0)M14||:알겠어요!
NPC-Kalin(0)카리나||:응, 그럼 금방 갔다 올 테니, 부탁할게.+여기서 잘 지키고 있어.
()||:카리나가 창고에서 나갔다.
MK2(0)스텐 MkⅡ||:카리나 씨! 탄약 받으러――+...어라, M14가 왜 여기 있어? 카리나 씨는?
M14(0)M14;MK2(0)||:스텐이구나! 카리나 씨는 막 도착한 화물을 검수하러 갔어!+그래서 우리가 대신 창고를 보고 있는 중이야.
M14(0);MK2(0)스텐 MkⅡ||:그럼 언제 돌아오는지 알아?
M14(0)M14;MK2(0)||:금방 돌아온다고 했어!
M14(0);MK2(0)스텐 MkⅡ||<黑点1>:응, 그럼 여기서 기다릴게.
()||BGM_Empty<黑点2>:20분 후.
MK2(0)스텐 MkⅡ||BGM_Room:카리나 씨 왜 아직도 안 오는 거지... 시간이 없는데.
M14(0)M14;MK2(0)||:무슨 급한 일이라도 있어?
M14(0);MK2(0)스텐 MkⅡ||:응. 우리 소대에 긴급 임무가 내려와서, 빨리 탄약을 가지고 가야 하거든.
M14(0)M14;MK2(0)||:그럼 먼저 탄약을 가지고 가.+카리나 씨가 오면 대신 말해줄 테니까!
M14(0);MK2(0)스텐 MkⅡ||:어, 그래도 괜찮아?+역시 카리나 씨가 올 때까지 기다리는 편이...
M14(0)M14;MK2(0)||:하지만 스텐은 긴급 임무가 있잖아?
M14(0);MK2(0)스텐 MkⅡ||:그건 그렇지... 우리 대장이 아까도 빨리 받아오라고 재촉했어.+으음... 어쩔 수 없지.+그럼 이만큼만 가져갈게. 카리나 씨가 돌아오면 미안하다고 대신 전해줘.
M14(0)M14;MK2(0)||<黑点1>:응! 꼭 카리나 씨한테 말할게!
()||<黑点2>:십몇 분 후.
NPC-Kalin(3)카리나||:참 나, 납품업체가 점점 끈질겨진다니까...+M14, 나 왔어. 누구 왔다 간 사람 있니?
M14(0)M14||:스텐이 왔다 갔어요!
()||:M14가 스텐이 왔을 때의 일을 카리나에게 알려줬다.
NPC-Kalin(8)카리나||<震屏>:뭐라고?! 스텐이 알아서 탄약을 가져가게 했단 말이야?!
M14(0)M14||:스텐이 많이 바빠 보여서요.
()||:카리나는 서둘러 선반의 탄약을 검사했다.
NPC-Kalin(4)카리나||<黑屏1>:으아아아!!!+훈련용 공포탄을 가져갔잖아!!+큰일 났다, 빨리 지휘관님께 알려야 해!!!
M14(0)M14||<黑屏2>73BGM_Empty:이렇게 된 일이야...+우리도 군수 작업을 잘하고 싶은데, 말썽만 피울 뿐이었어.
M14(0);M1911(0)M1911||BGM_Moon:왠지 넌 사과만 한 것 같네...
M14(0)M14;M1911(0)||:M1911, 대장이 우리를 해고하진 않을까?+우린 그리폰에서 모두와 함께 있고 싶은데... 코어를 뽑히고 쫓겨나는 건 싫어...
M14(0);M1911(0)M1911||:괜찮아, 아직 그렇게까지 심각한 건 아니니까...+맞아, 너 사격 연습하고 있었지? 네 훈련 데이터 좀 봐도 될까? 어쩌면 네게 어울리는 포지션을 찾을 수 있을지도 몰라.
M14(0)M14;M1911(0)||:정말?+우리, 다시 소대로 돌아갈 수 있는 거야?
M14(0);M1911(0)M1911||:후훗, 넌 소대에서 빠진 적 없어.
M14(0)M14;M1911(0)||:응?
M14(0);M1911(0)M1911||:우린 네가 컨디션을 조절한 다음 적당한 때에 돌아올 수 있기를 바란 거야.+항상 욕심만 앞서서 막나 가기만 하고, 그러다 실패하면 또 침울해하고. 그래서야 우리가 어떻게 네게 등을 맡기겠니?
M14(0)M14;M1911(0)||:우... 우린 그저... 모두에게 버림받기 싫어서...
M1911(0)M1911||:우린 널 버리지 않아.
M1911(0)||:M1911은 쪼그려 앉아, M14를 바라봤다.
M1911(0)M1911||:이대로 포기할 생각이 없다면, 마음을 가다듬고 네가 진심으로 하고 싶은 일을 찾아봐.
M14(0)M14;M1911(0)||:여러 가지 시도해 봤지만, 다 잘 되지 않았는걸.
M14(0);M1911(0)M1911||:생각 없이 부딪치는 건 시도가 아니지.+정말로 네가 원하는 것을 위해 노력해봤어?
M14(0)M14;M1911(0)||:노력...
M14(0);M1911(0)M1911||:그래, 노력. 잘 할 수 있을 때까지, 노력하는 거야.+연애처럼 말이야... 시도를 하지 않으면 자신이 찾는 달링이 어떤 사람인지도 알 수 없고, 전력을 다하지 않으면 상대를 손에 넣을 수 없어.
M14(0)M14;M1911(0)||:비유가 많이 이상한데...+그래도... 뭔지 알 것 같아.+응, 노력할게! 우리가 하고 싶은 일을 위해서!
M14(0);M1911(0)M1911||:좋아, 그럼 어디 네 사격 성적을 한번 볼까?
()||:M1911이 M14의 사격 성적을 꺼내 보았다.
M1911(0)M1911||:이건...
M14(0)M14;M1911(0)||:심각해...?
M14(0);M1911(0)M1911||:아니... 내 예상보다 훌륭해.+M14, 넌 아무래도 전방에서 돌격하는 것보다 후방에서 엄호하는 편이 더 어울릴 것 같아.
M14(0)M14;M1911(0)||:후방 엄호? M21처럼?
M14(0);M1911(0)M1911||:맞아, 후방에서 모두를 엄호하는 거야. 여태까지의 네 전투 방식과는 많이 다르지.+그러려면, 네 성격을 각인에 맞게 교정할 필요가 있어.
M14(0)M14;M1911(0)||:우리의 각인을...+하지만, 과연 우리가 해낼 수 있을까...?
M14(0);M1911(0)M1911||:네가 얼마나 변화를 받아들일 수 있는가의 문제지.+주어진 것과 타협하는 것도 일종의 노력이야.
M14(0)M14;M1911(0)||:타협하는 것도 노력이라...
M14(0);M1911(0)M1911||:팀워크란, 모두가 자신의 일부를 희생해야 서로 맞물릴 수 있는 거야.+눈에 보이진 않지만, 승리를 위해서라면 반드시 해야만 하는 희생이지.
M14(0)M14;M1911(0)||:M1911이랑 대장도, 그런 타협을 해?
M14(0);M1911(0)M1911||:예전의 톰슨의 일 처리 방식이 어땠는 줄 알아? 그때랑 비교하면 지금이 얼마나 편해졌는지 놀랄걸?+진심으로 모두를 돕고 싶다면, 먼저 자신을 바꿔야만 해.+어때? 바뀔 생각이 있다면, 톰슨에게 다음 작전에 너도 차출해달라고 말해볼게.
M14(0)M14||:......+우린 모두와 함께 싸우고 싶어.+포지션이 어디든, 최선을 다할 거야!+모두와 함께할 수 있도록, 우리의 부족한 점을 노력해서 고쳐갈 테니까...+부탁해, M1911! 우리도 함께 싸울 수 있도록 대장에게 말해줘!
M1911(0)M1911||:좋아, 네 각오, 잘 들었어. 그럼 약속했다?+하지만 또 참지 못하고 뛰쳐나갔다간, 이번에는 정말로 대장이 네 코어를 뜯어내고 탄광에 보내 버릴 수도 있어...
M14(0)M14||:으으... 무서워...
M1911(0)M1911||<黑屏1>:헤헤, 농담이야.+그럼, 다음 전투에서의 네 모습을 기대할게!+대장과 모두를 실망시키지 말라고~~