()||129GF_Memorial:식당 안.
M1891(0)모신나강||:이건...... 우유갑이잖아?+이상하네, 우리 숙소에 우유를 마시는 사람이 있던가......
M1895(0)나강 리볼버||:좋은 아침일세, 모신나강!+기다리게나! 자네가 들고 있는 그 우유, 아직 남아 있으니 버리지 말게!
M1895(0);M1891(0)모신나강||:버리려고 한 건 아닌데......+그런데 무슨 바람이 불었길래 우유를 마신다는 거야?
M1895(0)나강 리볼버;M1891(0)||:듣자 하니 우유를 마시면 키가 큰다고 들었네만!
M1895(0);M1891(0)모신나강||:어라, 내 귀가 이상해진 건가...... 나강 리볼버가 그런 소리를 하다니!?+얼마 전까지만 해도 그런 건 믿지 않는다고 했잖아?
M1895(0)나강 리볼버;M1891(0)||:아하하하...... 그래도 시도는 해봐야 할 것 같아서 말이네.
M1895(0);M1891(0)모신나강||:......정말 수상해.+너, 요새 이상해졌어.
M1895(0)나강 리볼버;M1891(0)||:그, 그러한가?
M1895(0);M1891(0)모신나강||:갑자기 마시지 않던 우유를 마시고, 까치발로 걷는 데다, 문턱에 서가지고 키를 쟀잖아......+평소의 너답지 않다구.+너 무슨 일이라도 있는 거야?
M1895(0)나강 리볼버;M1891(0)||:......단지 키가 커지고 싶은 것뿐일세!
M1895(0);M1891(0)모신나강||:어째서 갑자기 키에 연연하는 거야?
M1895(0)나강 리볼버;M1891(0)||:난 언제나 신경 쓰고 있었네만?
M1895(0);M1891(0)모신나강||:하지만 예전에는 그런 이상한 행동을 하지는 않았잖아.+혹시 말야...... 뭔가 키에 신경 쓰게 될만한 특별한 일이라도 있던 거야?
M1895(0)나강 리볼버;M1891(0)||:그런 거 없다네......
M1895(0);M1891(0)모신나강||:다 티 나거든? 나한테 숨길 필요 없어.+얘기해 보겠어?
M1895(0)나강 리볼버;M1891(0)||:......에휴, 이런 걸 얘기하라니 부끄럽기 짝이 없구먼.
M1895(0);M1891(0)모신나강||:언니한테 고민을 상담하는 게 뭐가 부끄럽다는 거야?
M1895(0)나강 리볼버;M1891(0)||<黑点1>:알겠네......+대신, 듣고 나서 절대 웃지 않겠다고 약속해주게!
()||:......나강 리볼버는 P38과의 모의전 이야기를 모신나강에게 들려주었다.
M1891(0)모신나강||:그랬구나......
M1895(0)나강 리볼버;M1891(0)||:웃은 겐가!? 방금 웃은 게 분명하네!+웃지 않기로 약속하지 않았는가!?
M1895(0);M1891(0)모신나강||:그래그래, 웃지 않을게.+그렇다는 건, 결국 신참을 이기고 싶어서 키를 키우겠다는 거야?
M1895(0)나강 리볼버;M1891(0)||:그렇다네! 자기를 무슨 아이돌이니 뭐니 하는 계집이 나보고 할망구라고 했고......+그 옆에 있는 얌전해 보이는 인형도 구구절절 비꼬는 말만 한단 말일세...+요즘 신참은 말이야...... 정말 하나같이 고참을 존중할 줄 모르는구먼!
M1895(0);M1891(0)모신나강||:그래도 결국에는 신참이야.+우리가 그런 코흘리개한테 열 올릴 필요는 없잖아, 안 그래?
M1895(0)나강 리볼버;M1891(0)||:......하지만, 듣자 하니 참을 수가 없어서 말일세.+우리가 오랜 기간 쌓아왔던 경험들이, 이렇게 한순간에 부정당하다니......+이렇게는 안된다네, 체면을 되찾아야지!+키카 커지기만 하면, 분명 그 꼬맹이들도 날 다시 볼 걸세!
M1895(0);M1891(0)모신나강||:의욕이 넘치는 건 좋아.+하지만, 신참 애들도 나름 일리가 있다고 생각해......+네가 진 이유는, 아마 키 때문이 아닐지도 몰라.
M1895(0)나강 리볼버;M1891(0)||:설마 자네도 신참들 생각처럼, 우리 고참들이 시대에 뒤떨어졌다고 생각하는 겐가?
M1895(0);M1891(0)모신나강||:아니, 꼭 그렇다는 건 아니야.+내 생각에는, 전술에 있어서...... 어쩌면 우리 고참들도 어느 정도 변화가 필요하지는 않나 싶어서.
M1895(0)나강 리볼버||:......모신나강 자네마저 그러긴가!+됐네, 내가 알아서 해결하겠네!
()||:나강 리볼버는 모신나강의 손에서 우유갑을 빼앗고는 식당을 빠져나갔다.
M1891(0)모신나강||<黑屏1>:에휴...... 저 애, 또 억지를 부리다니...+......뭐, 좌절을 겪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일 테니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