()||82BGM_Sunshine:그리폰 인형 숙소 내부. 지휘관()지휘관||:SAT8?+SAT8하고 ART556 여기 있어? ART556(0)ART556||:어! 지휘관이다!+여기 없어, 그 털북숭이 몬스터는 여기에 없다구. 지휘관()지휘관||:여기 없다니?+너랑 SAT8이 폭죽 준비를 맡은 걸로 알고 있는데? 같이 있지 않았어? ART556(0)ART556||:SAT8 말야... 나한테 재료 목록을 주고 심부름 시키고... 사왔더니 날 쫓아냈단 말이야!+정말! 너무 심심하잖아... 폭죽 갖고 놀려고 지원한 건데, 이러면 나보고 뭐하라는 거냐구... 지휘관()지휘관||:(SAT8은 ART556의 성격상 폭발물을 만지면 사고가 날까 걱정하는 걸까? 이해는 가지만...)+ART556, 애초에 축제 준비는 재밌는 일이 아니야.+겉보기에 떠들썩한 행사도 모두 수많은 사람이 뒤에서 한참을 지루하게 수고해서야 완성되는 거야. ART556(0)ART556||<震屏>:몰라, 어쨌든 난 지금 심심하단 말이야!+지휘관+혹시 재밌는 일이라도 있어? 있어? 있지! 지휘관()지휘관||:지금 당장은 안 돼, 81식 카빈한테서 축제 준비 상황을 검수해 달라고 부탁 받았거든.+좀 나중에 놀아줄게, 그런데 혹시 지금 SAT8이 어디 있는지 알려줄 수 있어? ART556(0)ART556||:걔 스스로 폭죽을 만든다면서, 저기 뒤의 창고에 처박혀서 나오질 않고 있어.+조심해, 누가 가까이 가면 성을 낸다고! 지휘관()지휘관||<黑点1>:응, 알았어. ()||4<黑点2>:창고에서 SAT8의 상황을 확인하고, 창고 문 앞에서 또 ART556과 마주쳤다. ART556(0)ART556||:봐봐, 쫓겨났잖아, 내가 말했지!+지휘관도 SAT8이 너무하다고 생각하는 거지?! 진지한 것도 지나치면, 머리가 굳어버린다고! 지휘관()지휘관||:그런 게 아니야, ART556.+그믐밤이란 명절은 옛날에는 아주 중요한 의미가 있었어.+그래서 81식 카빈 같은 동양 인형에게 있어서는, 당일까지도 마음을 늦출 수 없는 그런 날이야.+그러니 지금 SAT8이 너무 과하게 진지해 보이는 것 또한 책임감을 가지고 임하고 있다는 뜻이야. ART556(0)ART556||<黑点1>:그런 틀에 박힌 도리 따위 모른다고!+심심한 것보다 무서운 일은 없는걸! 즐겁게 지내지 못하면서, 그런 규칙 따위 지켜서 무슨 의미가 있다는 거야! ()||89<黑点2>BGM_Empty:그믐날 오후, SAT8이 폭죽을 만들던 창고 문이 살짝 열려 있었다... ART556(2)ART556||BGM_Sneak<黑点1>:하하하! 찾──았──다!+굉장해! 폭죽을 이렇게나 많이 만들어 놨구나!+SAT8이 그동안 여기에 처박혀 있던 것도... 오늘 이 폭죽을 터뜨리기 위해서잖아! ()||4<黑点2>:ART556은 창고에서 온갖 폭죽을 모두 꺼내서 바깥마당에 늘어놓았다. ART556(2)ART556||:어디 보자... 오오... 이건 분명 통 안에 넣는 걸 테지...+그리고 이것들은 여기에서 이렇게 터지는 거니까... 불은 여기에서... ART556(2)()||:ART556은 중얼거리며, 도화선의 불을 모두 켰다... ART556(2)ART556||:하핫! 역시 이렇게 하는 게 맞구나!+한번 SAT8이 만든 폭죽이 제대로 만들었나 봐야지! ()||:가장 먼저 터진 건 연발 폭죽... 폭발과 함께 터져 나온 불꽃이 여기저기 튀어서...+나머지 원래 가만히 두었던 폭죽들마저 불이 붙어버렸다... ART556(2)ART556||<黑屏1>:우오오오! 멋지다!+잘됐다! 대성공이잖아! ()||9<黑屏2>:SAT8이 밤에 있을 불꽃놀이를 위해 애썼던 성과가 여기서 몽땅 터지고 말았다. ()||<黑屏1>:반시간 후...+모두와 함께 참사의 현장을 진압한 후, 나는 한 구석에서 SAT8에게 겁먹은 ART556을 붙잡았다. 지휘관()지휘관||4<黑屏2>:ART556, 무엇을 잘못했는지 알고 있겠지? ART556(2)ART556||:SAT8을 화나게 했어...+내가... 걔가 만든 폭죽을 못 쓰게 만든 탓에... 지휘관()지휘관||:내가 저번에 SAT8이 이번 일에 얼마나 정성을 들이고 있는지 말했었지.+그런데 넌 그저 네 즐거움을 위해 모두 망치고 말았어.+평소라면 이렇게까지 하고 싶지 않았지만...+이렇게 까지 주제넘게 행동하다니, 널 독방에 가둘 수밖에 없겠어. ART556(2)ART556||<震屏>:독방?! 싫어...!+지휘관! 내가 잘못했어!+부탁이야...! SAT8한테 사과할 테니까! 독방만은 제발 봐줘.... 지휘관()지휘관||:하지만 사과한다고 오늘 밤에 쓸 폭죽이 돌아오지는 않아.+사고를 치면 어떻게 되는지 일깨워주기 위해서라도 이럴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. ART556(2)ART556||:우으... 지휘관... 제발...+내가...내가 폭죽을 되찾을 방법을 생각해낼 테니까...! 약속해! 지휘관()지휘관||:그 방법이 뭐지, 네가 말할 때까지 여기서 기다리겠어, 없으면 독방이야.+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치는 방법이라도, 똑같이 독방이고. ART556(2)ART556||:저... 그게... 그러니까......+나 알고 있다구! 포, 폭죽이라고 하면...+폭죽은 일단 아주 큰 소리를 내는 게 목적이잖아! 그러니까 그 소리만 재현해 낸다면...+맞아! 설비를 이용해서 그 소리를 낼 수만 있다면, 폭죽을 대신 할 수 있을 거야! 지휘관()지휘관||:(폭죽을 찾는 게 아니라, 소리를 재현하는 거라... 이건 생각 못했네...)+(하아... 녀석, 잔머리를 이런 곳에만 써준다면 참 좋을 텐데...) ART556(2)ART556||<黑点1>:이러면 될 거라구, 지휘관! 지금 당장 준비하러 갈 테니까!+독방에 가두지만 말아 줘 부탁이야! ()||9BGM_Empty:ART556이 진심으로 잘못을 뉘우치는 거라면, 폭죽소리를 만들어 내는 것이 마지막 기회라고 말했다.+몰래 인형을 보내어 감시해본 결과, 이번만큼은 진심인 것 같다... 지휘관()지휘관||128<黑点2>GF_Memorial:하아...이제야 저녁 잔치구나...+제발 더 이상 사고가 나지 말기를, 앉아서 밥 먹을 여유라도 줘라... ART556(2)ART556||:지... 지휘관... 지휘관()지휘관||:ART556인가... 그쪽에 스피커는 아까 봤어.+하지만 이렇게 위기를 넘겼다해도, SAT8한테 사과는 해야 하지 않을까? ART556(2)ART556||:알았어...+지휘관... 저기... 이거...+이 찬합... 줄게... 지휘관()지휘관||:응? 이 찬합은 어디서 난 거야? ART556(2)ART556||:저기 뒷 주방에서 몰래 만든 거야...+그리고...+미안해, 장난이 지나쳐서... 지휘관()지휘관||:잘못을 인정했다면 됐어, 이후 장난을 하고 싶을 때는 타인의 입장을 더 생각하도록, 알겠지? ART556(2)ART556||:응... 지휘관()지휘관||:그럼 좋아, 이번 일은 여기까지로 하지.+다음번에 또 잘못을 저질렀다간 정말 그 즉시 독방에 가둘 테니까. ART556(2)ART556||:응... 고마워 지휘관. ART556(2)그리폰 인형||:ART556! 너 왜 아직도 여기 있는 거야!+MT9이 저 뒤에서 이상한 깡통을 봤는데, 안에 뭔가 움직이는 것 같대! ART556(2)ART556||:뭐! MT9 어떻게 날 두고 혼자 재밌는 걸 찾으러 갈 수 있어!+어디야! 어서 가자! 그 깡통에 뭐가 있든 따서 열고 말 테니까! ()||RunStep:ART556은 신나게 다른 인형을 따라 달려가 보이지 않게 됐다. 지휘관()지휘관||<黑屏1>:음... 아무래도 얼마동안은 이번 교훈을 잘 받아들이지 못할 것 같네...+너무 좋게 봐줘서 그런가...?+뭐 됐다, 이런 날인만큼, 이정도로 봐줘야겠지. ()||9<黑屏1>:밤 12시가 되자...+비록 오늘 행사가 모두 계획했던 것처럼 순조롭지는 않았지만, 하이라이트인 폭죽과 불꽃놀이는 모두에게 아름다운 추억이 되었다.+그리고, 이번 송년잔치도 원만하게 마칠 수 있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