()||9<黑屏1>0,10黑屏1>BGM_Empty:
()||9<黑屏2><黑屏1>:핼러윈으로부터 며칠 전...
()||82<黑屏2>BGM_Moon:인형 숙소.
()||:핼러윈이 머지 않아, SAT8은 괴담 릴레이 모임의 준비를 위해 며칠 내내 동분서주 중이었다.+한밤중 SAT8이 휴식을 취하러 숙소에 돌아오니, F1이 무언가를 열심히 쓰고 있는 것이 보였다.
SAT8(0)SAT8||:어머, F1? 아직도 안 자?
F1(0)F1||:으응... 어?
F1(0)F1||<震屏>:으아아! 의식의 흐름이 끊어져 버렸잖아!+어휴... 데드라인이 다가올 수록 시상이 좀처럼 떠오르질 않는다니까...
SAT8(0)SAT8||:데드라인? 그게 뭐야? 뭔가 위험한 물건 같은데...
SAT8(0);F1(0)F1||:아니, 아무것도 아니야.+그나저나, 그 모임 활동 준비는 어떻게 되어가? 며칠 뒤에 그거 하는 거 맞지?
SAT8(0)SAT8;F1(0)||:거의 다 됐어! 요청한 장소랑 필요한 물품들도 다 준비됐으니까, 이제 핼러윈이 오기만 기다리면 돼!+하지만, 지휘관님께 아무 말 안 해도 괜찮을지 모르겠어...
SAT8(0);F1(0)F1||:그건... 나도 잘 모르겠네.+하지만 우리 지휘관 같은 사람이라면... 벌써 어디선가 소문을 듣고서 모임 도중에 갑자기 나타날 수도 있지 않을까?
SAT8(0)SAT8;F1(0)||:그건... 확실히...+그 상황에서 나타나신다면... 깜짝 놀랄 것 같은데...
SAT8(0);F1(0)F1||<黑屏1>:헤헤, 본의 아니게 모두를 놀래켜서 왕창 얻어맞으면 그건 참 싫은 경험이겠지? 지휘관의 무운을 비나이다비나이다~
()||9<黑屏2><黑屏1>BGM_Empty:......+핼러윈 전야.
()||89<黑屏2>BGM_Hello:어느 낡은 창고.
()||:F1은 낡은 창고 안의 단말기와 씨름하고 있었다.
F1(0)F1||:역시 낡은 창고구나... 이 고물 설비들은 대체 몇 년이나 묵은 거야?+진작에 알았다면 시집을 좀 더 간결하게 편성하는 건데. 지금 다 녹음하려니 너무 귀찮네...
F1(0)F1||:그건 그렇고... SAT8이랑 다른 애들의 괴담 릴레이가 끝날 때까지 지휘관이 나타나지 않는다면, 그냥 직접 가서 불러오자.+평소에 지휘관한테 좋은 선물도 못 줬으니...
AR(0)???0,8000;F1(0)-450,0||:어라? 창고 안에 사람이 있나? 거기 누구 있어?
F1(0)F1||<震屏>:아차, 지휘관인가!? 여기서 들키면 서프라이즈가 아니게 되잖아!+조금만 더, 조금만 더...+다 됐다! 빨리 꺼버리자...
()||:지휘관이 낡은 창고에 들어왔다.
()지휘관||:아, F1이었구나.+이렇게 낡은 창고에서 뭐 하는 거니? 설마, 나 몰래 나쁜 장난이라도 꾸미고 있던 건 아니겠지?
F1(0)F1||:휴우우... 안 들켰다. 그, 그게 무슨 헛소리신지?+난 그냥 새로운 소재를 찾으러 온 것뿐이야!
F1(0)지휘관||:맞다, F1은 항상 시를 쓰지. 나한테 보여준 적은 없지만...
F1(0)F1||:어...
F1(0)지휘관||:크흠... 그러나저러나, 내일이 바로 핼러윈인데, F1은 따로 옷 준비 안 했어?
F1(0)F1||<黑点1>:그건 아무래도 좋아.+남들 다 하는 대로 따라 하는 건 싫으니까...
()||9<黑点2><黑屏1>BGM_Empty:몇 시간 후.+모임 활동 중 일어난 돌발사태로, F1은 전자 공간에 빠졌다.
F1(2)F1||72<黑屏2>BGM_Hello:아무래도 좋다고는 했지만...
F1(2)F1||<震屏>:결국엔 차려입었잖아!+나도 너무 지조가 없다니깐!+이런 거 전혀 낭만적이지 않아! 음유시인은 주변 환경 같은 것에 얽매여선 안 된다고!
F1(2)||:고민하면서 F1은 홀로 전자 공간 속에서 걸어 다녔다.
F1(2)F1||:그런데, 이건 대체 어떻게 된 일이지...+방금 전까지만 해도, 괴담 릴레이를 하다가 SAT8이 또 놀라서 닭똥 같은 눈물을 뚝뚝 흘리려던 찰나였는데!+그다음에... 하얀 빛이 나타나서, 모두 무슨 토끼굴 속으로 빨려들기라도 한 건가?
F1(2)||:F1은 주위를 둘러보고, 자신 말곤 주변에 아무도 없는 것을 확인했다.
F1(2)F1||<黑点1>:아무튼, 여기저기 돌아다녀 보자.
()||<黑点2>:5분 후.
F1(2)F1||:그래도 여기는 그리폰 기지 내부겠지...+흐음... 아니 잠깐, 설마 여기 전자 공간인가?
F1(2)||:F1은 자신의 통신기를 확인했다. 약간의 잡음 이외에는 정상이었다.
F1(2)F1||:아 아, 아무도 안 들리나! 여기는 F1! 현재 위치는... 음, 어느 숲속.+내 말이 들린다면, 모두와 합류할 수 있도록 지시를 바란다, 이상!
F1(2)||:F1은 통신기에 대고 목청껏 외친 후, 다시 주변을 살펴보았다.
F1(2)F1||:전자전 경험은 많지 않은데, 이거 골치 아프게 됐네...+하지만, 전자전 훈련할 땐 풍경이 다 비슷비슷한데... 여긴 경치가 꽤 좋은걸?
F1(2)||:F1은 전자 공간 속에서, 의외로 다양하면서도 희한한 경치를 보았다.+숲과 빌딩이 공존하고, 전장의 폐허 바로 옆에선 전자의 파도가 출렁였다.+심지어는 해변까지 있었다.
F1(2)F1||:아무리 그래도 그렇지, 이건 너무 뒤죽박죽인걸... 도시와 숲, 그리고 해변까지 한자리에 있다니.
()||:F1이 전자 공간의 해괴한 풍경에 빠져 있을 무렵, 갑자기 통신기의 신호음이 울렸다.+F1이 부랴부랴 통신기를 켜니, 두 사람의 영상이 동시에 나왔다.
MDR(2)MDR<通讯框>||:일단 진정하고, 거기서 꼼짝 말고 통신 유지하고 있어.+다른 애들은 어디로 갔는지 찾아야 하니까.
TAC50(2)TAC50<通讯框>||:그래, 지금은 너한테 맡길 수밖에 없네... 꼭 모두를 찾아내야 해.
()||:삐익.
F1(2)F1||:어...? 잠깐!+뭐야... 이걸로 통신 끝이야?+설마 저마다 다른 전자 공간으로 흩어졌다는 건가?+일단 TAC과 MDR은 무사한 모양이네. 지금 나나 다른 사람들을 찾는 중이겠지...
F1(2)F1||:흐음... 전자 공간이라서, 데이터와 전파가 서로에게 간섭받기 쉬우니까 이렇게 된 걸까?+음! 아무렴! 전자 공간이니까! 이런 경치도, 느닷없이 통신에 끼어드는 것도, 다 전자 공간이라서 그런 거겠지!+그럼 걱정할 게 뭐 있어? 차라리 좋은 경험이라 치고, 새로운 시를 위한 영감을 찾으러 모험을 떠나자!
F1(2)||:이렇게 생각하자, F1은 다시 기운이 생겼다. 전술 패드를 손에 쥐고, 빗자루를 타고 앞으로 나아갔다.
F1(2)F1||:좋구만! 전자 공간이라서 장식일 뿐인 빗자루도 타고 날 수 있다니 말이야!+빗자루가~ 바람을 헤치고~ 전자 공간을 건너면~☆+음음! 좋아 좋아! 경치가 정말 희한하네!
F1(2)||BGM_Empty:F1이 한참 경치를 감상하다가, 뭔가 이상함을 느꼈다.
F1(2)F1||GF_Memorial:으음?+왠지 어딘가...
AR(0)???0,8000;F1(2)-450,0||:잊혀진 걸까? 잊혀진 걸까?
F1(2)F1||:누, 누구야!
()||:갑자기 소리가 들려왔다. 매우 작지만, 매우 선명한 목소리였다.+F1은 빗자루를 멈추고 주위를 경계했다.
()???||:잊혀져 버렸네. 잊혀져 버렸네.
F1(2)F1||:너는... 너흰 누구야?
AR(0)정령0,8000;F1(2)-450,0||:우리는 전자 세계의 조각.+우리는 풍경의 조각. 이 시들의 조각.+잊혀진 걸까? 시의 정령은 잊혀진 걸까?
AR(0)0,8000;F1(2)F1-450,0||:(계속 뭐가 잊혀졌다니... 무슨 중요한 사람에게 잊혀졌다는 건가?)
AR(0)0,8000;F1(2)-450,0||:
()||:나뭇가지 사이에, 무언가가 있었다.+작고, 훅하면 사라져 버릴 것만 같았지만, 확실히 무언가가 있었다.
AR(0)정령0,8000;F1(2)-450,0||:잊어버렸네, 가장 중요한 것을 잊어버렸네.
AR(0)0,8000;F1(2)F1-450,0||:(누구를 기다리는 건가...)+(하지만 이 공간에 나 말고는 없는 것 같은데?)
F1(2)F1||<黑点1>:으음... 이렇게 하자! 여기, 너희에게 이 핼러윈 사탕을 주지. 원래는 모임 활동이 끝나면 지휘관한테 줄 거였는데, 어차피 잔뜩 있으니 너희에게도 나눠줄게!+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는 거지? 기다리다 배가 고파지면 그것만큼 곤란한 것도 없거든!+난 계속 소재를 찾으러 가볼게! 안녕, 정령 친구들!
()||<黑点2>:......+F1은 정령들과 헤어졌다. 하지만 그 이상한 느낌은 점점 F1의 마음을 뒤덮었다.
F1(2)F1||<黑点1>:왠지...
()||137<黑点2>:F1이 숲을 가로질렀다.
F1(2)F1||<黑点1>:여기 있는 것들...
()||99<黑点2>:F1이 전장의 폐허 앞에 멈춰 섰다.
F1(2)F1||<黑点1>:전부 다...
()||162<黑点2>:F1이 해변에서 밀려오는 파도를 밟으며, 거짓처럼 파란 전자 공간의 하늘을 바라보았다.
F1(2)F1||:...죄다 내가 봤던 풍경들이잖아!+이야, 정말 그리운 풍경들이네. 설마 내가 이렇게나 많은 전투를 겪고, 수많은 감정들을 느꼈다니...+흐음... 잊어버렸다...? 이 풍경들을 잊어버렸다는 뜻인가...
AR(0)???0,8000;F1(2)-450,0||:기억 안 나니? 아직도 기억이 안 나니?
AR(0)0,8000;F1(2)-450,0||:
()||:작은 정령들은 어느샌가 다시 F1의 곁에 모여 있었다.
AR(0)0,8000;F1(2)F1-450,0||:정말 실망이야... 다 본 적이 있는 장면들이었잖아? 시시해...+이래서 어떻게 새로운 시를 쓰겠어!
AR(0)정령0,8000;F1(2)-450,0||:왜 시를 쓰는데?+왜 시를 쓰는 거야?
AR(0)0,8000;F1(2)F1-450,0||:시를 사랑하니까!+비록 내가 겉보기엔 작아 보여도, 어엿한 음유시인이라고!+...다들 내 시를 잘 읽지도 않고, 지휘관에게도 보여준 적 없지만.
AR(0)정령0,8000;F1(2)-450,0||:그러면 그러면.+왜 모험을 하는데?
AR(0)0,8000;F1(2)F1-450,0||:그야 물론 새로운 시를 쓰기 위해서지!+...어, 어라?
AR(0)정령0,8000;F1(2)-450,0||:기억이 나니? 이제 기억이 나니?
AR(0)0,8000;F1(2)F1-450,0||:그랬구나... 시뿐만이 아니라, 나는 모험도 좋아해서 모험하는 거였어...+내가 그 사실을 잊었다고 알려주려 했던 거야?
AR(0)정령0,8000;F1(2)-450,0||:기억이 나니? 이제 기억이 나니?
AR(0)0,8000;F1(2)-450,0||:
()||:F1은 무릎을 껴안고, 해변에 웅크려 앉았다.
AR(0)0,8000;F1(2)F1-450,0||:생각해보니... 꽤 오랫동안, 그저 새로운 창작만을 위해 모험을 했네...+하지만, 사실은 창작만큼 모험도 좋아해서, 임무에 나갈 때마다 엄청 흥분됐어!+전부 새롭고 소중한 경험이니까!+나는 시인일 뿐만이 아니라, 문자 그대로 탐험가이기도 하니까.
AR(0)정령0,8000;F1(2)-450,0||:떠올랐구나♪+전부 떠올랐구나♪
AR(0)0,8000;F1(2)F1-450,0||:나는, 기지의 다른 엘리트 인형들처럼, 허구한 날 자신의 존재 의미에 대해 고민하지 않아... 그런 건 아무리 생각해봤자 답이 나오지 않으니까.+으음... 나는 그저, 이 세상의 모든 일을 다 한 번씩 겪어보고, 다 글로 써보고 싶어. 어쩌면 언젠가 내 시를 읽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잖아?+내가 정말 사랑하는 이 두 가지가, 핼러윈에는 분장해야만 하는 것처럼 뻔해지는 건 싫어.
AR(0)정령0,8000;F1(2)-450,0||:창작은 즐거워♪+모험도 즐거워♪
AR(0)0,8000;F1(2)F1-450,0||:너희 말이 맞아...+여태까지 깜빡 잊고 있었어. 응! 정말 고마워! 갑자기 사고와 시야가 뻥 뚫린 느낌이야!+역시 그랬어. 시를 쓰고 싶다는 마음과 세상을 알고 싶다는 감정이야말로, 나를 가장 기쁘게 하는 것들이야!
AR(0);F1(2)||:F1은 기뻐하며 정령들에게 뭔가 더 말하려 했지만, 그때 전자 공간의 하늘에서 눈부신 광선이 내려왔다.
AR(0)정령0,8000;F1(2)-450,0||:돌아갈 거니? 그만 돌아갈 때네.
F1(2)F1||<黑屏1>:으음? 아무래도 동료들이 날 데리러 온 모양이네...+아무튼, 정말 값진 경험이었어. 여긴 분명, 나의 시집이 형상화된 모습이겠지.+비록 익숙한 풍경이지만, 내게 새롭고 신선한 경험을 주어서 정말 고마워!+그럼 이젠 정말로 갈게! 잘 있어, 정령 친구들!
()||9<黑屏2><黑屏1>BGM_Empty:사건 끝나고, 깊은 밤.
()||87<黑屏2>BGM_Moon:그리폰 카페.
()||:결국 올해의 핼러윈에도, 저번 때와 똑같이 나는 지친 몸을 끌고 카페에 들어섰다.
지휘관()지휘관||:이거 무슨 저주라도 걸린 건가... 핼러윈 전날 밤이면 꼭 이상한 일이 일어나니 원...+...음? F1이니?
()||:저 멀리서 F1이 카운터에 앉아 무언가 끄적이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.+F1은 내가 온 것을 보자, 손을 흔들곤 옆자리의 의자를 툭툭 쳤다.
지휘관()지휘관||:이번 핼러윈에 F1은 마녀로 분장했구나.+저번에 아무래도 좋다고 하지 않았니?
F1(2)F1||:흥, 결국엔 놀리러 온 거야?
F1(2)지휘관||:에이, 그럴 리가.+아 참, F1은 평소에 어떤 시를 쓰는 거야?+네가 시를 쓴다는 건 알지만, 나도 중간중간 몇 마디밖에 못 들어봐서.
F1(2)F1||:으음... 그러고 보니, 오늘 밤 모처럼 지휘관에게도 내 시를 천천히 감상시켜줄 기회가 있었는데 말이지.
F1(2)지휘관||:오? 정말로?+... 잠깐만, "있었는데"라고?
F1(2)F1||:응.+그러니까, 지휘관은 아쉽게도 기회를 놓치고 말았단 말씀.
F1(2)지휘관||:아니, 난 그런 기회가 있었다는 말은 듣지도 못했는데...?+아이고 아까워라!
()||:F1은 입을 가리고 몰래 키득키득 웃었다.
지휘관()지휘관||:하지만... F1은 아쉽진 않아?
F1(2)F1||:응? 내가 아쉽다니, 왜?
F1(2)지휘관||:뭐, 어디까지나 내 생각이지만...+창작이란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하는 것 아니야?
F1(2)F1||:물론, 내 시를 모두가 감상해주면 좋겠지.
F1(2)지휘관||:그렇지? 그렇지? 그럼 언제든지 내게 보여줘도 괜찮단다!
F1(2)F1||:흐~응... 싫. 어.+이런 일엔 적어도 순서라는 게 있다고.+그리고, 오늘 지휘관에게 보여주진 못했지만, 그렇다고 딱히 아쉽지는 않아. 어차피 나~중에 또 이런 화려하고 반짝반짝하고 어쩌다 한 번인 기회가 또 올 테니까!
F1(2)지휘관||:그런 생각을 하다니, F1은 참 어른스럽구나.+기지의 다른 애들이었다면, 기회를 놓쳤다고 막 울고불고 했을 텐데...
F1(2)F1||:그건 아마도... 뭐든지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해서 그럴 거야.
F1(2)지휘관||:응?
F1(2)F1||:오늘, 답을 찾았거든. 나도 모르게 여태껏 나를 고민하게 만들던 문제의 해답을 말이야.
F1(2)지휘관||:그건 참 잘된 일이구나.
F1(2)F1||:그렇지?+가장 중요한 건, 내가 시를 쓸 때의 감정이었어. 지휘관과 나누지 못해도, 확실하게 존재하던 거야.+그리고 앞으로도, 어떤 형식으로든 계속해서 존재하리란 걸 깨달았어... 나는 그 순간들을 절대 잊지 않을 거야.
F1(2)지휘관||:그런 말을 들으니, 오늘은 정말 재밌고도 중요한 경험을 한 것 같구나.
F1(2)F1||:아무렴! 핼러윈에는 무슨 일이든 있는 법이지!
F1(2)지휘관||<黑屏1>:그래... 핼러윈이니까...
()||<黑屏2><黑屏1>:......+결국, 핼러윈이 끝날 때까지 F1은 자신이 쓴 시를 내게 보여주지 않았다.+개인적으로는 정말 아쉽지만, 그래도 "어쩌다 한 번 있을 기회"가 또 올 거라 생각하니, 덕분에 무척 기대된다.
()||9<黑屏2><黑屏1>:그 후로 F1의 독립심은 더욱 강해졌고, 매일 즐거워 보이는 시간도 많아졌다.+그저 단순히 내 착각일 수도 있지만... 뭐, 적어도 나쁜 일은 아니겠지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