()||9<黑屏1>0,10: ()||82<黑屏2>BGM_Hello:크리스마스 이브 전날.+인형 숙소. FN57(0)FN57||:그런고로, 이 영광스러운 임무를 너에게 하달할게. FN57(0);TMP(0)TMP||:네? 하지만... FN57(0)FN57;TMP(0)||:좀 나가서 돌아다니라고.+일 년 내내 숙소에만 틀어박혀 사는 인형이 꼭 있다니까. 그러다 녹슬어 버린다? FN57(0);TMP(0)TMP||:녹 안 스는데... FN57(0)FN57;TMP(0)||:T, M, P? TMP(0)TMP||<黑点1>:으으... 알았어요, 임무 하면 되잖아요... ()||<黑点2>BGM_Empty:시간을 되돌려, 현재.+인형 숙소. TMP(2)TMP||BGM_Empty:그래서, 임무를 받아서 새 옷으로 갈아입었어요. M950A(0)M950A;TMP(2)||:(TMP 머리가 이상한 게 하루 이틀은 아니지만...)+하지만 아무리 산타 복장이라고 해도 이건 좀...+그리고 끔찍하지 않아? M950A(0);TMP(2)TMP||:어...? 그런가요? M950A(0)M950A;TMP(2)||:생각해 봐. 딸랑딸랑 방울 소리가 들리면서 누군가가 문을 두드리고, 문을 열고 보니, 헉! M950A(0)M950A;TMP(2)||<震屏>:이 무슨 옷차림의 산타클로스람!+그치? 끔찍하잖아! 내가 방금 문을 열었을 때 널 보고 바로 그런 느낌이었다고. M950A(0);TMP(2)TMP||<黑点1>:950의 반응이 너무 이상한 거예요!+그리고 저도 처음부터 이렇게 입진 않았다고요. 도중에... ()||9<黑点2>0,5<黑点1>0,5BGM_Empty:TMP가 다시 회상했다. ???()???||82<黑点2>BGM_Hello:오호~? TMP, 지금 무슨 고민 있어? ()||:FN57이 떠나고 TMP가 혼자서 고민하던 중, 갑자기 문밖에서 목소리가 들려왔다.+바로 P7이었다. 옆으로 고개를 내밀고서 씨익 웃고 있었다. TMP(0)TMP||:아이 깜짝이야...+P7이었구나. 장난치러 온 거야...? P7(0)P7;TMP(0)||:에이, 그럴 리가. 고민에 빠진 동료가 보이길래, 도와주러 왔지롱. P7(0);TMP(0)TMP||:그냥 57 씨를 도와서 선물을 나눠주는 일이야. 그 정도쯤은 나 혼자서도...+...응? P7(0);TMP(0)||: ()||:P7은 손가락을 흔들며 혀를 찼다. P7(0)P7;TMP(0)||:쯧, 쯧, 쯧. 크리스마스에 선물을 나눠준다는 건 그렇게 단순한 일이 아니랍니다, 아가씨.+지칠 줄 모르는 체력과 정신력은 물론, 복장도 분위기에 맞춰야 한다구! P7(0);TMP(0)TMP||:복장? P7(0)P7;TMP(0)||:그러니까, 기왕 하는 거 산타 복장을 하고서 선물을 나눠주는 편이 좋다는 거야♪+흠흠... 어디보자... 이렇게 저렇게, 또 여긴 이렇게... TMP(0)TMP||:아야... 잠깐만... ()||:P7이 바로 TMP의 옷을 손보기 시작했다.+얼마 지나지 않아, P7의 「작품」이 완성됐다. P7(0)P7||:짜잔! 이야~ 정말 멋진 「선물」인걸?+(히히히, 어디 TMP가 뭐라면서 당황하나 감상해보실까.) P7(0);TMP(2)TMP||:이, 이런 옷차림은 너무... P7(0)P7;TMP(2)||:(히히, 울려나? 이제 울어 버릴려나?) P7(0);TMP(2)TMP||:너무 귀엽다! P7(0)P7;TMP(2)||1:푸풉, 그치! P7(0)P7;TMP(2)||<震屏>:...엥, 뭐라고?! P7(0);TMP(2)TMP||:정말로 장난치려는 게 아니었구나. 괜히 걱정했네.+고마워, P7. 나도 딱히 새 옷을 신청해본 적이 없었거든. P7(0)P7;TMP(2)||:어... 이, 이 정도쯤이야 뭘. 아무것도 아니지... P7(0)P7||<黑点1>:(뭐야, 그게 마음에 든다고...? 전부터 이상한 녀석이라고 듣긴 했지만, 정말 어떻게 된 녀석이야?) ()||<黑点2>BGM_Empty:...다시 현재. M950A(0)M950A||<震屏>BGM_Moon:뭐어? 너 바보야?! M950A(0);TMP(2)TMP||:에엣? 제 마인드맵 성능은 이상 없을 텐데요...? M950A(0);TMP(2)||: ()||:M950A가 TMP의 귀를 툭 튕겼다. M950A(0)M950A;TMP(2)||:이렇게 괴상망측한 옷이 어디가 괜찮다는 거야? M950A(0);TMP(2)TMP||:저는 마음에 드는걸요?+귀엽잖아요. 이 귀도 봐요, 새로 만든 거예요! 너무 좋아요! M950A(0)M950A;TMP(2)||:TMP, 이건 아무리 봐도 P7의 함정이야.+그 녀석은 분명 널 골탕 먹일 생각이었는데, 네가 그 옷을 마음에 들어 할 줄은 예상치 못했던 것뿐이라고. M950A(0);TMP(2)TMP||:함정이라니, 그럴 리가요. 이 옷을 만들어줘서 감사하다 했고, P7도 별거 아니라고 했다고요. M950A(0)M950A;TMP(2)||:그야 당연하지! 너라면 장난이 실패했는데 상대 앞에서 대놓고 "실패해서 진짜 아쉽다"고 말할 수 있겠어?+그때 녀석은 분명 네 「좋은 꼴」을 못 봐서 분해하고 있었을 거야. M950A(0);TMP(2)||: ()||:M950A가 고심하던 중, 두 마리의... 이상한 기계가 TMP의 발치에 숨어있는 것을 발견했다. M950A(0)M950A;TMP(2)||:저기... 그 디너게이트 두 마리는 또 어디서 났어? TMP(2)TMP||<黑点1>:아, 이건 말이죠... ()||<黑点2>BGM_Empty:...다시 회상으로. TMP(0)TMP||BGM_Hello:왠지 모르게, 이번 임무는 훌륭하게 완수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! P7(0)P7;TMP(0)||:아 그래... 잘됐네... P7(0);TMP(0)||: ()||:하지만, TMP는 다시 당황하기 시작했다. P7(0);TMP(0)TMP||:하, 하지만... 나 숙소 밖으로 잘 안 나가서... 다들 어디에서 사는지 전혀 모르겠어...+어떡하지... 57한테 혼날 텐데... P7(0)P7;TMP(0)||:이런, 그런 문제도 있었구나?+걱정 마시라, 내 디너게이트들을 빌려줄게. 이 녀석들도 숙소의 구석구석을 외우고 있으니까. P7(0);TMP(0)TMP||:저, 정말 고마워, P7! 이 은혜를 어떻게 갚지...!+우으, 다행이야... P7은 정말 좋은 애였구나... P7(0)P7;TMP(0)||:에이, 동료니까 당연히 서로 돕고 살아야지♪ P7(0)P7||<黑点1>:(이거 정말 좋은 구경을 할 수 있겠는걸♪) ()||<黑点2>BGM_Empty:... 다시 현재로. ()||BGM_Moon:M950A는 눈살을 찌푸리며 고개를 저었다. M950A(0)M950A||:어휴 이 바보야...+P7은 분명히! 이 디너게이트들을 너랑 같이 보내서, 다른 사람들이 지금 네 꼴을 봤을 때의 반응을 촬영해서, 간접적으로 널 망신시킬 생각이라고!+치잇, 고약해. 과연 온라인의 MDR, 오프라인의 P7이라 불릴만하네! 녀석이 아니고선 시도조차 못할 방식이야! M950A(0);TMP(2)TMP||:너, 너무 그렇게 P7을 욕하지 마세요, 950...+저도 딱히 놀림받지 않고, 오히려 도움만 받았다고요.+이 디너게이트들이 없었다면, 950의 방마저도 못 찾았을 거예요... M950A(0)M950A;TMP(2)||:에휴... 평소에는 이상한 생각만 잔뜩 하면서, 왜 다른 사람이 네게 이상한 짓을 하면 오히려 그렇게 단순해지는 거야? M950A(0);TMP(2)TMP||:나쁠 거 없잖아요?+애초에 TMP는 그렇게 만들어진 거잖아요. M950A(0)M950A;TMP(2)||:뭐...? 그게 무슨 소리야? M950A(0);TMP(2)TMP||:혼자 집에 틀어박혀 있어도, P7이 만들어 준 새 옷을 입어도, 장난에 당해도... 전 즐거운걸요.+당사자가 즐거우면 문제없지 않나요? M950A(0);TMP(2)||: ()||:TMP의 대답에, M950A도 할 말을 잃었다.+TMP의 순진한 표정을 보고 있자니, M950A도 그저 머리를 긁적일 수밖에 없었다. M950A(0)M950A;TMP(2)||:음... 그렇긴 해도... 너, 너는 내 소대원이잖아. 대장으로서, 이대로 내버려 둘 순 없어.+역시 안 돼, 네가 그런 옷차림으로 기지를 돌아다니게 놔둘 수 없어. 우리의 이미지가 망가진다고. M950A(0)450,0;AR(0)0,-8000||:M950A는 팔짱을 끼고 방을 빙글빙글 맴돌다, 번뜩 떠오른 묘안에 손뼉을 쳤다. M950A(0)M950A||<黑点1>:아, 그래!+TMP, 내 말 잘 들어. 이렇게 저렇게... ()||<黑点2>BGM_Empty:같은 시각.+어느 인형 숙소. P7(0)P7||BGM_Room:흐흐흐... 그 디너게이트 두 마리는 내가 아주 정성을 들여서 조련한 녀석들이라구. 촬영 실력은 그 어떤 드론에게도 지지 않지!+어디 보자, 그 바보 TMP는 지금 누구 숙소의 문을 두드리고 있으려나? 놀림받고 펑펑 울고 있겠지?+히히, TMP는 우는 모습이 참 웃긴단 말이야... P7(0)||:P7은 자신이 세운 계획이 완벽하다고 생각하며, 키득거리면서 디너게이트의 원격 카메라를 켰다. P7(0)P7||<震屏><黑屏1>:...뭐야 이건? M950A잖아? 왜 녀석이 나오는 거지? ()||18<黑屏2>BGM_Empty:화면 한가운데에 비치는 건 싱글벙글 웃는 M950A의 얼굴이었다. M950A(0)M950A||BGM_Moon:여보세요, 안에 누구 있어? 나와서 선물 받아. ()||:K5가 문을 열고 궁금한 표정으로 M950A와 바닥의 보따리를 바라봤다. K5(0)K5||:안녕, 950.+어머, 이 커다란 보따리는 뭐야? 설마, 새로운 가구야? M950A(0)M950A||:글쎄? 난 그냥 배달하러 온 거니까.+어서 열어봐. ()||:K5가 보따리를 풀자, 안에서 얼굴이 새빨간 TMP가 선물 상자를 들고 튀어나왔다. TMP(2)TMP||:아아아안녕하세요 K5 씨이이!!+여여여기 선물이에요! 화, 확인해주세요... TMP(2);K5(0)K5||:어머나! TMP였구나, 내 예상이 빗나갔네... 뭐, 상관없지만.+그 옷도 잘 어울리네. 마치 운명적인 조합이야. TMP(2)TMP||<黑点1>:고, 고마워요 K5 씨... ()||82<黑点2>:...그 시각, 현장이 실시간 중계되고 있는 숙소. P7(0)P7||<震屏><黑点1>:이, 이게 어떻게 된 일이지? 저 미역 머리는 대체 뭐 하는 거야?+왜 내가 생각했던 거랑 다른 거냐구...+...아니야, 상대가 K5여서인 게 분명해. 걔 마인드맵 좀 이상하잖아... 그래, 틀림없어... ()||18<黑点2>:다른 숙소 구역+즉석에서 결성된 2인조 선물 배달 팀이 동분서주하고 있었다. M950A(0)M950A||:안에 누구 있어? 크리스마스 선물 배달이야.+잠깐, TMP 너 가만히 좀 있어. 다른 데서도 다 반응이 좋았잖아, 이번에 들키지 않게―― 꺄아아악?! ()||:문이 열리기 무섭게, 매 한 마리가 쏜살같이 날아들었다. ColtSCW(0)SCW||<震屏>:앗, 조심해!+아, 950이구나! 무슨 일이야? ()||:바닥에 주저앉아 머리를 감싸 쥐었던 M950A는 바로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표정을 정리했다. M950A(0)M950A||:크흠... 애완동물 관리 잘하라고!+그리고 여기, 크리스마스 선물이야. 열어봐. ColtSCW(0)SCW||:어? 내 선물이라고? 새 옷인가? 보따리가 엄청 크네, 설마 새 참나무야? ColtSCW(0)SCW||<震屏>:우와아앗! ()||:TMP가 선물 상자를 들고 보따리에서 튀어나왔다. TMP(2)TMP||:죄송해요 SCW 씨... 참나무 아니에요... ()||:SCW가 제자리에 굳었다. ColtSCW(0)SCW||:...... M950A(0)M950A||:(역시 너무 노골적인 옷이라서 놀란 거겠지... P7 이 망할 녀석!) ColtSCW(0)SCW||<震屏>:너무 귀엽다!! TMP(2)TMP||:어... 네, 넷!? M950A(0)M950A||:(휴우... 세이프 세이프.) ColtSCW(0)SCW||:우와... 그 옷 정말 예쁘다.+스프링필드 씨가 만들어 준 거야? 진짜 진짜 귀여워! 사실 네가 선물인 거지? 그렇게 귀엽게 입고서 자신을 선물로 주는 거지? TMP(2)TMP;ColtSCW(0)||:너, 너너너너무 만지지 말아 주세요 SCW 씨...!+그게, 이 옷은 P7이 만들어준 거예요. TMP(2);ColtSCW(0)SCW||<黑点1>:P7? 그 꼬맹이가 옷도 만들 줄 알아?+전혀 몰랐네. 시간 날 때 나도 그렇게 시원하고 귀여운 옷 한 벌 만들어 달라고 부탁해야겠다. ()||9<黑点2>0,5<黑点1>0,5:한편, 그 P7이란 인형은... ()||82<黑点2>:...숙소에서 발을 동동 구르고 있었다. P7(0)P7||:으아아, 저 미역 머리! 남의 일에 훼방이나 놓고!+으으음... 선물 보따리에서 튀어나오니까, TMP의 복장을 봐도 그리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건가... 한 방 먹었는걸... P7(0)||:P7은 볼을 빵빵하게 부풀린 채 원격 카메라를 지켜보다, 김이 빠진 듯 침대에 벌러덩 드러누웠다. P7(0)P7||:...됐다 됐어. 장난은 실패했지만, 다들 그 옷을 보고 칭찬했지?+흐흥, 과연 나라니까. 다들 반응이 좋았던 것도 다 내 작품 덕분인 거야!+그리고 모두가 좋아하는 모습도 촬영했으니, 얻은 게 없지는 않네. 그럭저럭 괜찮은 크리스마스의 전조라 해두자... P7(0)P7||<黑屏1>:그건 그렇고, 그 미역 머리... 전부터 위협적이라 여기고는 있었지만, 이제 보니 역시 이 기지에서 가장 위험한 적이었어!+흥, 이번에는 봐주도록 하지. 대신 이 울분은 나중에 지휘관에게 화풀이해야지! ()||81<黑屏2>BGM_Empty:크리스마스 이브의 임무가 끝나고...+그리폰 카페. ()||GF_Memorial:M950A는 그대로 카운터에 늘어져 버렸고, TMP는 옆에 앉아 재생할 곡을 고르고 있었다. M950A(0)M950A||:아아... 힘들어... 그래도, 내 덕분에 위기는 넘겼네. ()||:TMP가 M950A를 힐끗 봤다. TMP(2)TMP||:전 아직도 950이 대체 뭘 걱정했던 건지 모르겠어요. "위기"라고 하기엔 너무 호들갑 떤 거 아닌가요?+그래도, 950도 즐거워 보여서 다행이에요. ()||:M950A가 쓴웃음을 지으며 TMP를 쏘아봤다. M950A(0)M950A||:이 침묵변태, 끝까지 무슨 일이었는지 깨닫지 못한 거야?+아 진짜, 왜 내가 이런 일을 했담... 아아아아 마인드맵이 뒤죽박죽이야! 다음엔 그냥 내버려 둘 거야... ()||:TMP는 갸우뚱하며 M950A를 바라보았다. TMP(2)TMP||:인형은 그런 건가요? M950A(0)M950A;TMP(2)||:무슨 소리야? M950A(0);TMP(2)TMP||:언제나 그렇게 잘 모르는 일 때문에 진땀 빼는 거요. M950A(0)M950A;TMP(2)||:그런 건 인간이나 하는 짓이지...+난 그냥 가끔 따라 하는 것뿐이야... M950A(0);TMP(2)TMP||:그치만, 950은 지금 정말로 골치 아픈 것처럼 보여요. M950A(0)M950A;TMP(2)||:그래, 매일매일 이렇다면 정말 귀찮겠지.+인간은 항상 이런 것에 얽매이기나 하고, 정말 이해가 안 돼. M950A(0);TMP(2)TMP||:그렇다면... 인간답지 않은 인형일수록 자유롭다는 뜻인가요? M950A(0)M950A;TMP(2)||:뭐야, 갑자기 그런 심오한 질문을 하고... 난 지휘관이 아니니까 그런 건 잘 몰라.+아무튼, 네 그 옷차임은 너무 문란해. 안 돼, 저―얼대 안 돼. M950A(0);TMP(2)TMP||:하지만 ART556도 저랑 옷차림이 비슷하던데요? 걔를 봤을 땐 별말 없었으면서... M950A(0)M950A;TMP(2)||:걔는 우리 소대도 아닌데 무슨 상관이야.+하지만 내가 이렇게 대장 자리에 앉아있는 이상, 넌 절대 그렇게 입고 돌아다니게 하지 않을 거야! 진성 변태도 아니고, 노출이 그게 뭐야? 절대 안 돼! M950A(0);TMP(2)TMP||:으으... 그, 그럼 950도 저처럼 입으면 되잖아요. M950A(0)M950A;TMP(2)||1:무슨 헛소리야? 나보고 그렇게 입으라니... 잠깐, TMP 너 눈빛이 왜 그래... M950A(0)M950A||:난 그런 옷은 절대 안 입을 거야! 알았어?! 절대로!+내가 그런 옷 입은 모습 상상하지 마! ()||<震屏>BGM_Empty:끼이익!! ???()???||BGM_Hello:950! TMP! 너희 여기에 있었구나! ()||:찢어지는 브레이크 소리와 고막이 터질 듯한 엔진음, 우렁찬 인사 소리가 M950A의 귀를 찔렀다.+AEK999가 매우 흥분한 표정으로 두 사람에게 달려왔다. AEK999(0)AEK999||:짜잔! 내가 방에서 뭘 찾았게!?+에구머니나, 이 무슨 요망한 옷이람! 노출도 봐라, 쯧쯧쯧!+그런데 사이즈를 보아하니... 이거 TMP 네 건 아닌 거 같은데? ()||:불안한 예감이 M950A의 마인드맵을 덮쳤다.+옆에 앉아있던 TMP는 눈 하나 껌뻑이지 않고 M950A를 가리켰다. TMP(2)TMP||:제 거 아니에요. 950 거예요. M950A(0)M950A;TMP(2)||:뭣, 야, 잠깐만! 아, 아니야... TMP(2)TMP||:950이 새 옷을 만들었는데, 아직 입어보진 않았대요. 여기서 입혀주는 게 어때요? AEK999(0)AEK999||:오호! 설마 우리 950이 이런 취향이었을 줄이야!+이거 참 하드코어 하네! 자 자, 사양 마, 내가 잘 입혀줄게! 새 옷을 만들었으면 입어봐야지! M950A(0)M950A||<黑屏1>:내 거 아니라니까――!!! ()||<黑屏2>:...... ()||<黑屏1>:카페의 모두가 왁자기껄 모여들어, M950A가 화제의 새 옷으로 억지로 갈아입혀지는 것을 구경했다. TMP는 구석에서... 만족스러운 미소를 띄웠다. TMP()||9<黑屏2><黑屏1>:역시, 인간답지 않은 인형이 최고인 거구나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