()||9<黑屏1>0,10: ()||22<黑屏2>:...... ()||:[인어 수색 작전, 시작 72시간 전.] Type88(0)88식||:침착하자, 88식...+아직 72시간이나 남았으니까 문제없어.+겨우 긴급 구명 키드 하나 개발하는 거잖아. 식은 죽 먹기라고... Type88(0)88식||<黑点1>:......발상만 제대로 떠오른다면. ()||<黑点2>8:...2시간 전. ()지휘관||GF_Cafe:이상이 이번 작전 관련 내용이다.+임무에 나가기 전에 서로 파트너의 얼굴을 익히도록.+해산! Type88(0)88식||:후방 구조팀...+나 수영 못 하는데... SPS(0)세르듀코프||:안녕, 88식.+내가 세르듀코프야. 잘 부탁해. Type88(0)88식||:안녕하세요, 잘 부탁드려요! SPS(0)세르듀코프||:너에 대해선 지휘관에게 들었어.+이번 임무는 쉬운 편이니까, 임무 개시 전에 내가 필요한 훈련을 도와줄게.+그러니까 너무 걱정 마~ Type88(0)88식||<黑点1>:네! 감사합니다... Type88(0)88식||<黑点2>9<黑点1>:그래도, 세르듀코프 씨에게 의지하기만 하는 건 좋지 않아...+역시, 보조 장비를 준비해야겠어... ()||<黑点2>22BGM_Empty:[인어 수색 작전, 시작 48시간 전.] Type88(0)88식||BGM_Hello:안 되겠어... 벌써 24시간째야...+눈 좀 붙이면서 메모리 정리도 해야... Type88(0)88식||:하지만, 아직 설계도 전혀 못 했는데... Type88(0)88식||:......+조금만 더 참자. ()||:[인어 수색 작전, 시작 36시간 전.] Type88(0)88식||:ZzzZzzz... ()||:결국 88식은 턱을 괸 채 잠들어 버렸다. 턱을 괸 팔은 점점 미끄러졌고, 그리고... Type88(0)88식||:흐악!?+졸아 버렸잖아! Type88(0)88식||:어떡해, 어떡해... 이제 36시간밖에 안 남았어!+이제 시간이 없어! Type88(0)88식||:정신 차려, 88식! 빨리 설계도를 완성해야지! ()||:[인어 수색 작전, 시작 18시간 전.] Type88(0)88식||:휴우...+이제야 좀 윤곽이 잡혔네...+일단 이 초안대로 시험 제작해 보자. Type88(0)88식||:...18시간밖에 안 남아서, 개선이나 테스트를 할 시간은 없겠네.+일단 할 수 있는 데까지 만들어야겠다. ()||:[인어 수색 작전, 개시 6시간 전.] Type88(0)88식||:좋았어, 긴급 구명 키트 완성. 장착해 봐야지. ()||:피로로 몸도 제대로 못 가누는 88식은 탁상 위에 엎어진 채로, 자신이 만든 구명 키트를 들고 꼼꼼히 살펴보았다. Type88(0)88식||:응, 연결구 이상 없음... ()||:이리저리 돌려 보다, 손이 미끄러져 키트가 얼굴에 떨어지고 말았다. Type88(0)88식||:아야! 아파라...+으으, 고장 나진 않았겠지...? ()||:[인어 수색 작전, 당일.] ()지휘관||:88식, 여기에 있니?+출발할 시간이야! Type88(0)88식||:ZzzzZz... ()지휘관||:88식...?+88식, 기상! Type88(0)88식||<黑屏1>:음냐...?+지휘관님!? 출발하나요?+금방 갈게요...! ()||162<黑屏2>BGM_Empty:...... ()지휘관||GF_Memorial:다들, 여기서 이번 작전에 필요한 장비를 점검하도록.+준비가 끝나면 지정 장소로 이동한 뒤 맡은 임무를 수행하도록 해.+잠시 후 임무의 진전을 확인하겠어. Type88(4)88식||:세르듀코프 씨라면 나 없이 혼자서도 임무를 잘 완수할 수 있겠지...+오히려, 내가 없는 편이 더 나을지도... ()||<黑屏1>:한창 준비 중인 세르듀코프를 보면서, 88식은 나지막이 한숨을 쉬었다. 그리고 발길을 돌려, 모두와 정반대 방향으로 걸어갔다.+그리고 인적이 드문 구석을 찾은 88식은 버려진 골판지 상자 안에 숨었다. ()||<黑屏2>9:상자 안에 자리를 잡은 88식은 고생해서 만든 긴급 구명 키트를 꺼냈다. Type88(4)88식||:......+과연 잘 작동할지는 모르겠지만...+이걸 써야 할 상황이 있기를 바라야 할지, 그럴 일이 없기를 바라야 할지... ()||:88식은 긴급 구명 키트를 몸에 장착했다. ()||:[긴급 구명 키트 장착.]+[시스템 동기화 중...]+[30%... 50%... 75%...]+[99%...]+[......]+[동기화 완료.] Type88(4)88식||:장착 성공!+어쩌면 작동도 문제없을지도! ()||:들뜬 마음에 88식의 눈이 한순간 반짝였지만, 이내 시무룩해졌다. Type88(4)88식||:아니야... 그냥 여기서 가만히 있자...+수영하기 무서워... 바다 무서워...+긴급 구조 임무를 수행해 봤자, 수영도 못 하는 난 이 긴급 구명 키트에 기댈 수밖에 없어...+만약 작동 실패라도 했다간 모두에게 웃음거리가 되고 말 거야... Type88(4)88식||:으으... 웃음거리 되기 싫어...+그래도 모두와 함께 있고 싶은데... ()지휘관||:88식, 어디 있니? Type88(4)88식||:지휘관님... 날 찾으러 오신 건가?+아아, 감동이야. 내가 사라진 걸 벌써 눈치채시다니...+그래도, 여기 있는 걸 들키기 싫어...+날 찾아내면 분명 혼내실 걸야... Type88(4)88식||:그런데... 못 찾았다고 그냥 날 버리고 가진 않겠지...? ()지휘관||<黑点1>BGM_Empty:아, 여기 있었구나. Type88(4)88식||<黑点2>162:지, 지휘관님... ()지휘관||:왜 상자 속에 숨어 있었어? Type88(4)88식||BGM_Moon:저... 세르듀코프 씨의 짐이 되기 싫어서요...+절 데리고 있는 것보다, 혼자서 임무를 수행하는 편이 더 수월할 것 아니에요... ()지휘관||:그거, 세르듀코프랑 얘기해 보고서 하는 말이니? Type88(4)88식||:어... 아뇨... ()지휘관||:네가 보이질 않는다고 보고한 사람이 바로 세르듀코프야.+지금 널 찾느라 사방팔방을 뛰어다니고 있단다.+널 위해서 특별 훈련까지 준비했다던걸? Type88(4)88식||:...... SPS(2)세르듀코프||:여기에 있었구나, 88식. ()지휘관||:그럼 88식을 부탁한다. ()||:지휘관은 88식의 어깨를 가볍게 토닥인 뒤, 다른 팀의 상황을 살피러 떠났다. Type88(4)88식||:죄, 죄송해요 세르듀코프 씨...+멋대로 사라져서... SPS(2)세르듀코프||:괜찮아.+나도 네가 첫 해상 임무를 받아서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았는지를 고려하지 않았어.+수영 훈련을 시킬 생각만 했지, 네가 어떤 기분인지 신경 쓰지 않아서 미안해. Type88(4)88식||:아뇨, 세르듀코프 씨는 이미 충분히 신경 써 주셨어요.+고마워요... SPS(2)세르듀코프||:있잖아, 사실은 나도 처음 해상 임무를 맡았을 땐 엄청 긴장했어.+하지만 넌 자신의 두려움과 불안함을 표출할 줄 아니, 따지고 보면 나보다 나은 거야.+그때 난 불안함을 감추려고 억지로 괜찮은 척했거든. SPS(2)세르듀코프||:그때, 내 대장은 나한테 짜증을 내기는커녕 오히려 날 믿어 주었어.+대장이 아니었다면, 난 아마 그 임무를 망치고 다시는 해상 임무를 맡으려 하지 않았을 거야.+그러니까, 그때 내가 받은 신뢰를 이번엔 너에게 전해 주고 싶어. Type88(4)88식||:하지만, 전 수영을 전혀 못 하는걸요...+그런데 다른 사람이 물에 빠지면 구조하라니...+전 못 해요... Type88(4)88식||:이것 보세요... 긴급 구명 키트도 만들었는데...+시간이 부족해서 미완성품이에요... SPS(2)세르듀코프||:그런 걸 만들었다는 건, 너도 임무를 잘 완수하고 싶어서 아니야?+그건 좋은 시작이야. 뭐든지 시작부터 완벽할 순 없는 법이라고.+자, 어서 가자. 내가 계획한 해상 구조 특훈을 받으면 어느 정도는 보완할 수 있을 거야! ()||BGM_Empty:세르듀코프는 88식의 손을 잡고, 함께 바닷가로 달렸다. Type88(4)88식||<黑点1>:아, 안 돼요...! ()||9<黑点2>:...... ()세르듀코프||:88식, 눈 떠 봐. ()88식||:바, 바다에 다 왔나요...?+바람에서 짠맛이 느껴지는데요... ()세르듀코프||:그래, 지금부터 바다를 체험하는 훈련을 할 거야.+자, 한 발 더 내디뎌 봐. 시원한 바닷물이 느껴져? ()88식||:에엑!?+꺄아아악! 무서워요! ()||<黑屏1>:88식은 여전히 눈을 질끈 감은 채로, 세르듀코프의 손을 뿌리치고 도망치려 했다.+하지만 언제부터 그곳에 있었는지도 모를 비치 볼을 밟아 모래 위에 꽈당 넘어지고 말았다. SPS(2)세르듀코프||<睁眼>162:88식!+괜찮아?! Type88(5)88식||m_avg_casual:어푸푸...+이건... 모래의 촉감인가요...?+푹신푹신하고, 부드러워요... SPS(2)세르듀코프||:맞아.+바다는 무섭기만 한 게 아니라, 부드러운 면도 있어. 네가 받아들일 수 있다면 말이지. ()||:세르듀코프는 다시 88식에게 손을 내밀었다. 잠시 망설였지만, 88식도 다시 그 손을 잡았다.+모래보다도 부드러운 손이었다. SPS(2)세르듀코프||:자아~ 그럼 바다 체험 훈련을 다시 시작해 볼까? Type88(4)88식||:네... ()||:세르듀코프의 손을 잡고서, 88식은 천천히 얕은 물로 발을 내디뎠다.+시원한 물보라가 두 인형의 발에 부드러운 모래를 뿌리며 간지럽혔다.+88식은 놀라움과 신기함으로 가득 찬 얼굴로 세르듀코프를 바라봤고, 두 인형은 이내 마주 보며 활짝 웃었다. SPS(2)세르듀코프||:여기서 구조 훈련을 시작하자! Type88(4)88식||<黑点1>:네! ()||<黑点2>:...1시간 후. SPS(2)세르듀코프||:기초적인 구조 훈련 내용은 이상이야.+이제 해변을 순찰하면서 모두의 안전을 지키자! Type88(4)88식||:구조 관련 지식을 많이 기억했지만, 그래도 역시... SPS(2)세르듀코프||:괜찮아, 순찰하면서 되새기면 돼! Type88(4)88식||:전부는 아니더라도, 하나씩 실천하면서 확실히 하고 싶어요.+후우... 일단 과정부터 다시 확인할게요...+제일 먼저... 어... 준비 운동이었나?+그리고... SPS(2)세르듀코프||:얘도 참, 그렇게 많이 긴장했어?+그래도 뭐, 긴장하는 건 정상이야. 그만큼 동료의 안전을 중요시한다는 뜻이니까.+긴장하는 만큼, 잠재적 위험에 더욱 신중하게 대처할 수 있지. Type88(4)88식||:그 말은...+긴장한 상태라면 보이지 않는 문제를 오히려 더 많이 발견할 수 있다는 건가요?+음... 듣고 보니 맞는 말인 것 같아요... SPS(2)세르듀코프||:내 말은, 도저히 긴장이 풀리지 않을 땐 억지로 풀지 않아도 돼.+긴장감을 장애물로 보지 말고, 네 힘으로 삼으란 거지. Type88(4)88식||:긴장감을... 힘으로요? SPS(2)세르듀코프||:그래. 예를 들어서, 네가 이번 임무를 맡았을 때 잘하지 못할까 봐 엄청 걱정했잖아?+그 불안함 때문에 긴급 구명 키트를 만든 거고. 그건 좋은 시작이라고 내가 아까 말했잖아. Type88(4)88식||:사실... 긴급 구명 키트라 해봤자, 그냥 튜브를 전개하는 외장 모듈일 뿐이에요...+어떻게 해야 튜브를 손상시키지 않고 부피를 최소화할지 한참을 고민했고...+작동하는 순간 어떻게 해야 튜브를 빨리 전개할지도...+이런 문제의 해결 방안도 전부 아직 시험 단계예요...+그러니까... 시간이 모자랐―― ()||BGM_Empty:꺄아아아아——+먼바다에서 누군가의 비명이 들려왔다. Type88(4)88식||m_avg_tension:세르듀코프 씨, 저 소리 들었어요? SPS(2)세르듀코프||:무슨 소리? Type88(4)88식||:저기에서 누가 비명을 지른 것 같은데... SPS(2)세르듀코프||:그래? 해수면도 잔잔하기만 한데...+잠깐 기다려 봐, 망원경 가져올게. ()||<黑点1>:세르듀코프는 망원경을 가지러 가방을 둔 곳으로 달려갔다. ()||<黑点2>9:그 사이, 88식은 혼자서 멍하니 바다 너머 지평선을 바라봤다. Type88(4)88식||:너무 긴장한 탓에 청각 모듈에 오류라도 생겼나...?+정말 다급한 비명 소리였는데... Type88(4)88식||:잘못 들은 게 아니라면, 이 시간에 물속에서 임무를 수행 중인 사람은 선봉 수색팀밖에 없어.+하지만 루이스 씨는 저쪽에서 낚시를 하고 있으니까, 남은 건 R93 씨뿐인데... Type88(4)88식||:R93 씨의 외모 특징은... ()||:88식은 해수면을 주의 깊게 살펴보며, 마인드맵 기록을 검색했다. Type88(4)88식||:맞아, 저기 물 위에 보이는 분홍색 머리였어.+....잠깐, 저거 R93 씨의 머리잖아?! Type88(4)88식||:어떡하지!?+당장 구하러 가야 하나...? Type88(4)88식||:세르듀코프 씨가... 난 모두의 신뢰를 받고 있다고 했어... Type88(4)88식||:후우...... ()||<黑屏1>:88식은 숨을 깊게 들이마신 뒤, 눈을 감았다. 그 순간 바람이 멎고, 파도도 조용해지고, 지저귀던 새들도 입을 다물었다. ()||<黑屏2>162:...... ()||:88식은 눈을 부릅뜨고서, 바다를 향해 내달렸다. 바다 따윈 애초부터 두려워한 적 없는 것처럼. Type88(4)88식||:R93 씨!+제가 구해드릴게요! ()||:88식은 전력으로 달려갔다. 바닷냄새 가득한 바람이 얼굴을 스쳤고, 시원한 물보라가 발을 적셨다. 재잘거리는 새들도 마치 응원하는 것 같았다. ()||:얼마나 갔을까, 뒤도 돌아보지 않고 달리던 88식은 몸이 갑자기 무거워진 것을 느꼈다. 발을 앞으로 내딛는 것마저 힘겨워졌다.+그제서야, 88식은 바닷물이 자신의 가슴까지 온 것을 알아차렸다.+당황한 나머지 발까지 헛디디고 말았다. Type88(4)88식||BGM_Empty:아앗...+진정해, 88식! ()||:[긴급 구명 키트 전개.]+[시스템 오류 - 튜브 전개 실패.] Type88(4)88식||:어, 어째서...?+이러면 안 되는데...! ()||:[긴급 구명 키트 전개.]+[시스템 오류 - 튜브 전개 실패.] Type88(4)88식||:살려줘요! 켁켁!+저... 어푸... 저 수영 못 해요! Type88(4)88식||GF_Memorial:(으으... 여기까지인가...)+(세르듀코프 씨가 열심히 가르쳐 줬는데...)+(그런데도 난 여전히 아무것도 할 줄 모르고...)+(분명... 엄청 실망하겠지...?) ()세르듀코프||:88식! 조금만 참아!+지금 구해줄게! Type88(4)88식||:(아... 세르듀코프 씨!)+(날 구하러 와줬어...) Type88(4)88식||:세르듀코프 씨!+저... 어푸... 저 여기 있어요! ()세르듀코프||:거의 다 왔어! Type88(4)88식||:(저게 전문 훈련을 받은 모습이구나.)+(날 구하기 위해서 필사적으로 헤엄쳐 오고 있어...) Type88(4)88식||:(어...? 저건 까마귀잖아?)+(왜 까마귀가 세르듀코프 씨의 가방을 물고 있지? 어!? 물건을 떨어뜨리잖아?! 저래서는 마치 공격하는 것 같은데...)+(아, 세르듀코프 씨도 당황하고 있어...) ()세르듀코프||:아앗! 어푸어푸, 이런...!+종아리에... 쥐가... 아니라 고장 났어! 어푸어푸... Type88(4)88식||:(세르듀코프 씨!)+(안 돼...!) Type88(4)88식||<黑点1>:(어떡하면 되더라?)+(세르듀코프 씨가 가르쳐 준 내용...)+(빨리 생각해내, 빨리 떠올리란 말이야, 88식!) SPS(2)세르듀코프||<黑点2><回忆>:있잖아, 사실은 나도 처음 해상 임무를 맡았을 땐 엄청 긴장했어.+하지만 넌 자신의 두려움과 불안함을 표출할 줄 아니, 따지고 보면 나보다 나은 거야.+그때 난 불안함을 감추려고 억지로 괜찮은 척했거든. SPS(2)세르듀코프||:그때, 내 대장은 나한테 짜증을 내기는커녕 오히려 날 믿어 주었어.+대장이 아니었다면, 난 아마 그 임무를 망치고 다시는 해상 임무를 맡으려 하지 않았을 거야.+그러니까, 그때 내가 받은 신뢰를 이번엔 너에게 전해 주고 싶어. ()||:...... SPS(2)세르듀코프||<黑点1>:내 말은, 도저히 긴장이 풀리지 않을 때 말이야.+긴장감을 장애물로 보지 말고, 네 힘으로 삼으란 거지. Type88(4)88식||<黑点2><关闭蒙版>:후우... Type88(4)88식||:우선, 버둥거리지 말고 침착하게 수평을 유지할 것...+그다음, 코를 수면 위로 올리고, 숨은 천천히 뱉고 빠르게 마실 것...+그리고 구조 대상의 등 뒤로 돌아가, 뒤에서부터 팔 아래를 감싸 안을 것... Type88(4)88식||:됐다, 잡았어요 세르듀코프 씨!+이제 다시 코를 물 밖으로 내밀고... ()||:자신의 품에서 얌전히 협조하는 세르듀코프의 신뢰와 안정감을 느끼면서, 88식은 천천히 얕은 곳으로 향했다. ()||:그리고 그 과정에서 한 가지 눈치챈 것이 있었다. Type88(4)88식||BGM_Empty:...잠깐만요. ()||:혹시나 한 마음에 쭉 뻗은 다리가 바닥에 닿았다. 여전히 가슴팍까지밖에 오지 않는 깊이였다. Type88(4)88식||:...... SPS(2)세르듀코프||:...... ()||:두 인형은 얼굴이 새빨개진 채 해변으로 걸어 나왔다. ()||:백사장의 푹신하고 바싹 마른 모래를 밟자마자, 두 인형은 동시에 발이 미끄러져 넘어졌다. SPS(2)세르듀코프||:...... Type88(4)88식||:...... SPS(2)세르듀코프||m_avg_casual:푸흡... 하하하하하! Type88(4)88식||:헤헤헤... SPS(2)세르듀코프||:이거야 원...+내 직장 경력 중에서도 손에 꼽을 대형 사고인걸, 하하하... Type88(4)88식||:아뇨, 다 제 탓이에요... SPS(2)세르듀코프||:그게 무슨 소리야, 네가 날 구해주지 않았으면 우리 둘 다 그대로 수복실행이었는데.+역시, 널 믿길 잘했어. Type88(4)88식||:으으... 고마워요, 세르듀코프 씨.+당신이 아니었으면, 전 아직도 그 상자 속에서 벌벌 떨고 있었을 거예요.+바다에 뛰어드는 건 더 말할 필요도 없고...+물론... 물에 들어가자마자... SPS(2)세르듀코프||:걱정 마, 아무한테도 안 말할게.+대신 내 다리 고장 난 것도 말하지 마... Type88(4)88식||:저... 근데 우리 뭔가 잊고 있지 않나요? SPS(2)세르듀코프||:......?+아 맞다, R93!+빨리 지휘관에게 보고하러 가자! ()||<黑屏1>:서로 창피한 모습을 웃음으로 감추면서, 두 인형은 함께 햇볕으로 뜨거운 모래사장 위를 달렸다.